생각보다 길어질 글이 될거 같아서 시간이 나면 그때그때 보충하는 식으로 글을 써볼까 한다. 일단 한국의 페미니즘은 레즈에서 기초가 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남성혐오에 기반을 둔 집단이라는 것이다. 남성에 의한 폭력이나 그런것에 대한 결과나…
[카테고리:] 정치 인물 사회
한국의 민족주의 그리고 위안부 문제
내가 민족주의자들을 싫어하는 이유 지난 번에 한국의 민족주의자들을 소개하였다면 이번에는 한국에 민족주의자는 어떻게 자리 잡았을까? 그리고 민족주의자는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고, 민족주의를 왜 쓰레기통에 처박아야 하는가 대답을 하고자 한다. 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칠때…
해방신학 그리고 문재인
예전에 독립군에 대한 이야기를 할때 좌파와 우파가 나누어 졌다는 이야기를 한적이 있다. 그리고 이는 종교도 예외가 아니다. 개신교나 천주교라면 예수(신)을 중심을 두어야 할 것인데 복음주의, 보수신학, 해방신학 여러 파벌로 갈라지며 이는 좌파와…
문재인 대통령의 공감능력에 대해서 알아보자(feat. 싸이코패스)
문재인 대통령의 공감능력에 대해서 알아보자(feat. 싸이코패스) 사실 예전부터 세월호 방명록부터 짜장면 드립까지 논란이 많았었는데, 가만보니 이게 한두가지가 아니어서 그냥 생각나서 적어본다. 세월호보고 고맙다고하거나, 발목날라간 군인에게 짜장면 먹고싶냐고 하거나 얼핏 봐도 이거는 좀 아닌데 싶어서 쭉 모아 봤다….
지금부터 문카콜라가 문카콜라에게 팩트 폭격 들어간다(문적문)
맛칼럼리스트 황교익(맛서인) 모음집 지난번의 황교익 모음집에 이어서 문재인 팩트 폭격 시리즈를 모아 볼까 한다. 생각보다 심각하다. 문재인 대통령의 공감능력에 대해서 알아보자(feat. 싸이코패스) 국격 살살 녹는다 (feat. 문재인) 문재인과 인터넷 검열 과거 인터넷…
미국은 왜 상원과 하원으로 나누어 졌을까?
미국의 뉴스를 보면 상원에서 통과가 되었다니 하원에서 반대를 했다니 하면서 상원의원 하원으로 나누어 진것을 볼 수가 있는데 궁금 할 수 있다. 나도 물론 궁금했고 처음부터 설명 해볼까 한다. 미국은 왜 상원과 하원으로…
미국 소말리아 의원 일란 압둘라히 오마르(Ilhan Abdullahi Omar)를 알아보자
이 여자의 이름은 일란 압둘라히 오마르(Ilhan Abdullahi Omar). 1981년생에 소말리아 모가디슈에서 태어났고 소말리아 내전이 발발하자 난민 자격을 인정받아 미국에 왔다. 그리고 미네소타주에 정착하여 그곳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공공학교의 영양사로 일하기 시작했는데, 이때 민주당 하부 조직들 중에서도 사회주의 성향이 강한 미네소타 DFL(Democratic–Farmer–Labor)당에서 여성이며, 동아프리카 출신이며, 무슬림이며, 교육 분야에서 일한다는 점을 평가받아 헤드헌팅 되었다. 그때부터 정치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2018년 선거에서 미네소타 하원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미네소타 최초의 무슬림 하원 의원이기도 하다. 정책면에서 보면 전형적인 페미+무슬림+난민팔이 정치인. 오바마 정도는 까마득히 씹바르는 극좌파이다.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풀커버 의료보험을 주장하고 있으며, 동성애 지지를 표명했다. 또한 유태인들이 중동에서 죄를 짓고 있으며 무슬림들이 단결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이슬람 근본주의자로 분류된다. (오마르는 자신이 근본주의자임을 부인하고 있음) 또한 사우디 아라비아를 보이콧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으며 미국이 사우디의 예멘 침공을 지원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한편 의회에서 미국의 베네수엘라 정책에 대해 청문회가 열렸는데 여기에 정부측 대변인으로 미국의 베네수엘라 특사 엘리엇 에이브람스가 출석함. 에이브람스는 레이건 행정부에서 국무부 소속의 인권 업무를 담당하던 인물임.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특사로 발탁한다. 오마르는 청문회에서 미국 정부가 임시대통령 후안 과이도를 베네수엘라의 대통령으로 인준한 것은 미국이 쿠데타를 지원하는 거 아니냐고 따진다. (팩트는 미국 이외에도 브라질, 캐나다, 콜롬비아 등 여러 국가들이 과이도를 인준함) 에이브람스가 대답하려고 하자 오마르는 말을 끊고 “나는 질문을 하는 게 아니다”고 말한 뒤, 미국이 1982년 엘살바도르의 쿠데타를 지원하고 CIA가 마을 주민들을 학살했다고 말하면서 (당시 에이브람스는 미국 정부가 엘살바도르에서 큰 성취를 이뤘으며 학살 주장은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주장한다.)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냐고 따짐. 에이브람스는 “정말 멍청한 질문이군(That is a ridiculous question)”이라고 답하고 인신공격에는 답하지 않겠다고 대꾸함. 오마르는 더욱 기세등등해져서 “미국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너는 대학살도 옹호할거냐? 니가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니카라과에서 그랬듯이?”하고 소리를 지름. 에이브람스는 “이러한 종류의 질문은 답을 구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고 믿기에 대답하지 않겠습니다(I don’t believe this line of questioning is meant to be real questions and so I will not reply)” 말하고 묵살함. 그러나 오마르는 계속 “미국의 이익을 위하는데 어떻게 학살이 일어나느냐?”며 소리를 치다가 나중에야 “미국의 정책은 베네수엘라 사람들이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수습하려고 함. 한편 이번 청문회에는 페미니스트 운동가들이 베네수엘라에 개입하지 말라는 슬로건을 들고 등장하여 눈길을 끌었다. 아마도 저들이 오마르와 사전에 접촉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에이브람스는 다른 의원들의 질문에 대해 “경제, 외교적 수단을 통해 베네수엘라의 혼란을 해결하고자 하지만 군사적 수단의 사용을 완전히 배제한 것은 아니다”고 트럼프와 같은 말을 반복. 그리고 공식적으로 베네수엘라 군부에 마두로를 버리고 과이도에게 충성을 맹세할 것을 권함. 추가로 덧붙이자면, 한편 극심한 외화난에 의해 2019년 베네수엘라 석유 생산량은 작년의 절반으로 떨어질 예정임. 후안 과이도는 국영석유회사 PDVSA의 이사진을 교체하겠다고 발표함. 외교나 세계정세 좃도 모르는 페미년들 나대는 건 동서공통.
미국좌파의 발악 그린뉴딜(Green New Deal)에 대해서 알아보자.
1. 미국 민주당의 분열 미국민주당 내부의 좌파 세력이 분열 중이다. 힐러리 클린턴으로 대표되는 기존 정계의 엘리트들이 공화당에 맞서기 위해 버니 샌더스를 비롯한 사회주의자, 환경론자, 페미들, 인종팔이 등 SJW(social justice warriors: 한국으로 치면 깨시민) 세력을 끌어들였는데 현재는 ‘용병’들이 ‘옛 주인’들을 밀어내고 자기들이 좌파의 헤게모니를 잡으려고 한다. 그리고 깨시민 세력이 기존 민주당을 압박하는 수단으로 등장한 것이 바로 그린뉴딜(Green New Deal)이라는 것이다. 오바마-클린턴으로 이어지는 민주당 엘리트들은 동해안을 중심으로 한 언론 엘리트, 서해안을 중심으로 한 비즈니스 엘리트들과 강력하게 결탁하고 있었고, 거기에 오바마가 성공적으로 이용한 흑인, 인종팔이 및 동성애팔이를 지지기반으로 삼고 있었다. 그러나 트럼프의 대선 승리, 그리고 미국 경제의 호황 등이 부각되면서 오바마-클린턴식 선거 전략에 회의가 생기기 시작했다. 그리고 버니 샌더스를 시작으로 기존 민주당이 받아들이지 않았던 과격파들이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즉, 현재의 민주당은 유권자 입장에서 보면 존나게 씨뻘개졌는데 진짜 빨갱이들 입장에서 보면 아직 충분히 붉지 않은 것이다. 레이건 시절에는 낙수효과를 지지하던 공화당이 ‘부자들의 정당’으로 알려졌고 민주당은 서민의 정당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2016년 이후부터는 그 포지션이 뒤바뀌었다. 진짜로 서민들을 챙기는 정당이 공화당, 부자들만 꿀빨게 해주던 정당이 민주당이다. 미국 좌파 과격 세력이 공화당보다도 민주당을 더 바꾸려고 하는 이유는 오바마-클린턴 민주당이 엘리트주의 집단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이 사진에서처럼 지금까지 민주당 지지세력으로 분류되던 환경론자들이 이제는 민주당을 압박하고 있다. 자기들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지지를 철회하겠다는 것이다. 뒤집어 말하면 그만큼 기존 민주당이 위기에 몰려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도 할 수 있다. 2. 선동가 AOC의 등장 환경론자들의 취향에 맞춘 그린뉴딜은 예전부터 존재했던 주장이었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소수당인 녹색당 정도가 주장하는 것이었고 무엇보다도 (한국의 탈원전처럼) 너무나 비현실적인 정책들이 많아서 공화당과 민주당에서는 채택되지 않았다. 한국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반기문도 UN시절 그린뉴딜 찬성론자였다. UN이 환경론자들에게 장악된 것도 반기문 때부터였다. 미국에서는 “9.11을 CIA가 일으켰다” 같은 소리와 동급으로 취급되던 그린뉴딜이 미국에서 화제가 된 것은 2018년 중간선거 때부터였다. 사회주의자 버니 샌더스의 직계로 알려진 푸에르토리코계 미국인 알렉산드라 오카시오 코르테스가 뉴욕 하원 선거에서 당선될 때, 그린뉴딜을 내세우며 (기존 민주당 엘리트들에게 무시 받던) 깨시민 세력을 집결시키는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알렉산드라 오카시오 코르테스는 언론에서는 이름의 머릿글자를 따서 AOC로 통칭되는데, 고작 하원 초년생이 JFK(존 피츠제랄드 케네디)처럼 약자로 불린다는 사실 자체가 AOC가 그만큼 언론 노출이 잦다는 것을 의미한다. AOC가 주목받는 이유에 대해서는 나중에 따로 설명하겠지만 어쩄거나 AOC는 힐러리 쇼크를 대체할 대안으로 보여지는 것이 사실이다. AOC의 선거 전략을 담당한 브레인이 이 인도계 미국인 사이캇 차크라바티라는 인물이다. 차크라바티 또한 AOC처럼 민주당 주류 출신이 아니다. 그는 과격좌파계열 정의민주당(Justice Democratic Party) 출신이다. 차크라바티는 그린뉴딜을 더욱 과격하게 만들어 환경론자들을 끌어들이는데 성공했다. 즉, AOC가 일으키는 돌풍은 인종팔이(특히 히스패닉). 페미팔이, 사회주의팔이, 그리고 환경팔이들이 집결한 것이다. 그리고 현재 민주당 인사들도 자신의 유명세를 높이기 위해 차츰 그린뉴딜 지지를 표명하고 나섰다. 그 덕분에 그린뉴딜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어김없이 빠지지 않는 소말리아계 하원의원 Ilhan Omar에 대해서는 미국 소말리아 의원 일란 압둘라히 오마르(Ilhan Abdullahi Omar)를 알아보자참조) 3. 그린뉴딜,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 2019년 2월7일, AOC가 발의한 그린뉴딜 결의안을 보면 미국은 재활용 에너지 사용 100%을 목표로 하고 정부가 주도하는 전기자동차 산업 육성과 고속철 건설, 10년 안에 ‘탄소세’로 알려진 화석연료 사용에 대한 세금 부과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친환경 인프라를 건설해야 한다는 환경론 + 정부 주도 경기부양책은 에전부터 미국좌파들이 주장하던 것이고 오바마도 어느 정도 받아들인 것이다. 하지만 오바마 때 이미 드러낫듯이 친환경 에너지 개발을 위한 연구는 막대한 정부 보조금만 잡아먹었고 아무 실적도 없었다. 그리고 오바마 정권에서 한 자리씩 해먹던 친환경 전문가(폴리페서)들은 오바마 정권이 끝나자 다시 대학교로 돌아갔다. 친환경 연구 지원은 얼핏 들으면 그럴싸해보이지만 실제로는 정권과 줄을 잘 댄 폴리페서들만 꿀빨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 또한 그린뉴딜이 강조하는 것도 결국 처음부터 끝까지 보조금이다. (? 이거 어디서 많이 보던건데, 태양광 보조금이라던가…)…
메이지 유신 갑신전병 그리고 조선의 마지막 근대화 기회
우리나라도 분명 자주 근대화를 이룩할수 있었다. 우리 역사를 살피면 자주 근대화를 이룩할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딱 2번이 나온다. 우리 선조들이 얼마나 병신같이 그 기회를 날렸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일단 첫번째 계기가…
문재인 정부의 국민연금 낙하산과 스튜어드쉽 코드를 알아보자
어제는 뉴스를 보니 국민연금이 적자를 기록 했다는 뉴스와 함께 -0.92%로 5조 9천억원을 기록 했다고 하며 이는 2008년 미국발 서프라임 모기지, 국제금융위기 이후로 두번째 기록이라고 한다.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세계 금융시장 출렁인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