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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을 무시한 조사 아이오와급 함포 폭발사고

Posted on June 26, 2022 by Daniel J.

1989년 4월 19일

 

푸에토리코 인근의 캐리비안해에서

 

통상적인 훈련을 하고있었던 함대가 있었습니다

 

 

 

 

 



바로 미해군 소속

 

 아이오와급 전함 1번함을 필두로한

 

Battleship Battle Group(전함 전투 전단)이

 

그 주인공으로

 

2차대전때 건조된 전함이였던 아이오와가

 

길고긴 모스볼 상태를 해제하고

 

복귀한것입니다

 

 

물론

 

2번함 뉴저지의 경우

 

베트남전과 레바논 내전에 참전 했었긴 했지만

 

나머지 3척의 경우 6.25전쟁 이후

 

계속해서 보존 처리만 받고 복귀 대기 상태로 대기중이였습니다

 

 

 

그러다

 



 

 

미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의

 

600함대 계획에 맞춰

 

상징적인 의미로

 

아이오와급 4척의 전부 재취역이 결정되고

 

재취역을 위한 개조 및 현대화 개량을 시작합니다

 

 

 

구식화된

 





기관포대를 전부 내리고

 







팰렁스 CIWS나

 

하푼 대함미사일

 

토마호크 함대지 미사일 런처를 장착하는등

 

개량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서두에 썼던 1989년

 

아이오와함이

 

 

현대화 개량후 첫 실사격 훈련에 돌입합니다

 

 

 

전투정보실과

 

함교

 

그리고 각 함포탑은

 

16인치 함포 사격을 위해 준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격준비를 위해

 

함 우현으로 함포를 조준한뒤

 

 

사격 명령 대기중이던 그때

 

2번 함포탑이

 

 

 

 

 



폭발하게 됩니다

 

(위에 영상과 아래 사진은 실제 사고 사진입니다)

 

 

 

 

이로 인해

 

2번 함포탑 운용인원

 

47명이 현장에서 사망하게되는 사고가 터지게 되고

 

 

아이오와함은

 

 



 

저 2번 포탑을 우현으로 돌린채 그대로 모항으로 복귀

 

사고 조사를 시작합니다

 

 

 

 

당시 가장 유력한 폭발 이유로는

 

자살 폭탄 테러가 유력 했습니다

 

 

갑자기 왜 이런 소리가 나오냐면

 

 

당시 언론에 흘러나오던 내용이

 

 

1. 당시 사망한 수병중 한명이 자살 테러를 함

 

2. 근데 그 수병이 동성애자인데

 

당시 애인이던 사람과의 단절로인해

 

우울증으로 자살함ㅇㅇ

 

 

 

 

 

 



 

 

이딴 찌라시만도 못한

 

내용이 언론을 통해 흘러나왔습니다

 

 

뭐 나중의 일이지만

 

이 내용은 내부 장교 몇몇이 이런 내용을 사건을 덮기위해

 

언론에 조용히 뿌렸다는것이 

 

밝혀지면서 처벌을 받게 됩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현재 이 폭발사고의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가 않았습니다

 

이유는 후술할 해군의 병크도 있고

 

또한 증인으로 설수있는 포탑인원이

 

전부 사망했기에 원인을 밝히지 못하고 

 

현재까지 가설로만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해군은 이 사고에 대해 조사를 시작하지만

 

음… 굉장히 문제가 많았습니다

 

일단

 

1. 사고를 수습하면서 시신의 위치까지 안남기고 전부 페인트칠을 해버림

 

2. 중요 증거물이 될 수도있는 파손된 부품들을 전부 복귀하는도중 바다에 버렸고

 

3. 과학자들의 접근 차단

 

4. 지속적인 민간조사단에 대한 압박이 계속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상한 비리의 냄새를 맡은 

 

의회에선 

 

 

“ㅈ까 새끼들아 재조사 한다”라고 명령했고

 

외부 연구소측에서 사건의 실마리가 될 원인을 찾게됩니다

 

 

바로

 

장전기로 인한 장약 폭발입니다

 

 

 

 



 

아이오와급 포탄 장전 모습인데

 

아이오와급은 포탄 장전시 유압기를 통해서 장전을 실시합니다

 

그리고

 

이 장전 도중

 

녹음된 음성기록이 있습니다

 

내용을 살펴 보자면

 

 

사고직전

 

포탄장전을 하던

 

2번포탑 2번포신에서

 

“장전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 문제가 생겼다”

 

라고 무전을 쳤습니다

 

하지만

 

사령탑에서는 무시하고 계속 장전을 진행하라고 명령합니다

 

문제가 생긴 포에선

 

계속해서 문제가 생겼으니 기다려 달라고 반복을 합니다

 

사령탑의 포술장이 불만을 토로하자

 

함포 장전요원이 “아직 준비가 덜됐습니다!” 라며 소리를 질렀고

 

곧이어 

 

“장약에서 연기가 납니다!!” 

 

“Oh… god” 

 

하는 무전과 함께 포탑이 폭발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외부 연구소에선

 

여러 가설을 통해

 

가장 유력한 폭발 이유를 밝혀내는데요

 

바로

 

저 유압 장전기가





약실에 장약을 밀어넣다가

 

 

 

 

 



중간에 끼여있는 장약을 짜부시켜서 폭발이 일어나게 된것

 

 

심지어 실험을통해 실제 폭발할수도 있다는걸 밝히게됩니다

 

 

게다가

 

아이오와함… 애초에 재취역이 불가능한 상태였습니다

 

 

일단

 

개량을 한뒤

 

인수검사를 하게되는데요

 

거기서 나온 문제가 여럿있었습니다

 

 

포탑 유압시스템에서

 

유압유가 질질 새고

 

전기 합선으로 인한 전기 제어장치 고장은 일상 다반사였고

 

심지어 주기관도 제대로 정비되지않아 기동할때

 

원래의 성능을 내지도 못하는 상태였지만

 

억지로 억지로 다시 보수해서

 

끌고 나온상태였습니다

 

물론 보수해도 유압시스템의 고장은 끝끝내 고치지 못한상태였구요

 

 

 

 

그리고 나중에

 

동성애자 자살 폭탄 테러로 의혹을 받은

 

수병과 그 유가족들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를 끝으로

 

사건이 종결 되긴하는데

 

참 씁쓸하고 시원하지 못한 사건 조사인게 안타깝네요

 

 

 

 

 

 

 

이 사건 이후

 

모든 아이오와급 함선들은 다시 복귀하여 전부 재검사를 받고

 

철저한 조사와 검사를 마친뒤 재배치를 하게되고

 

 

미주리함과 위스콘신함은

 

 

1991년 걸프전에 참전하여

 

 



토마호크 함대지 미사일과

 

 



함포사격을 진행한 이후

 

전량 다시 예비 전력으로 물러난뒤

 

2006년경 전량 퇴역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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