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때 학교에 헌혈차가 와서 처음 헌혈한 이후로 계속해서,
그냥 진짜 전혈을 하면 2달 쿨타임이 있는데 쿨타임 찰때마다 계속해서 했고
벌써 7년이 지났고 헌혈 30회를 채우게 되었다.
정말 거진 전혈만 했다.
2달마다 할 수 있지만 1년에 5번 제한이 있어서 그럴때 마다 혈장이나 혈소판을 했다.
훈장과 상장을 주는데 당일날 그 자리에서 바로 받아 볼 수 있다.
나는 스마트밴드하나 주던데, 삼성 기어 스포츠를 이미 사용해고 있어서 어머니 드렸다. 잘쓸지는 모르겠지만
뭐.. 이게 끝이라면 끝일 수가 있는데 헌혈 30번 이상해야 할 수 있는 이벤트 가 있는데 이제 응모 할 수 있다.
나눔히어로즈, ABO프렌즈, 조혈모세포 기증은 모조리 신청해서 한번씩 선물 받아보는 재미도 있고,
나의 피가 누군가의 몸에 들어간다고 생각하니 보람도 있다.
누군가는 피팔아서 장사한다고 악담을 하는데
피는 대체제가 없기 때문에 그런 이유로 헌혈을 그만둘 생각은 없다.
단순히 안하면 안하는것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부족한 만큼 다른 나라에서 피를 수입하기 때문이고
결국 헌혈이 필요한 사람에게 비용 부담으로 다가 온다.
거기에 피를 수입하는 과정에서 검역에 구멍이 뚤리면 다른 질병이나 바이러스도 올 가능성을 배제 할 수도 없다.
차라리 술담배도 안하고 매일 운동하는 내 몸의 피를 기부하고 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