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가된 역행자는 사실 어느 글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나오는데 바로 픽업아티스트가 쓴 “위반자들”이라는 글에서 가져온 것이라고 합니다. 픽업아티스트는 워낙 직업자체라고 하기에 부끄럽고 음지라 배껴도 따질 사람이 없거나 알아볼 사람이 없다는게 요지인데요
픽업아티스트가 말하는 위반자=역행자, 순리자=순행자로 보면되며 글의 맥락 역시 상당히 비슷하다는 점입니다.
白夜論 위반자들
1억짜리 글
당신은 알바 월급을 100만원씩 받으면서 열심히 학교를 다니는 학생이다.
만약 당신이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1억을 벌고 싶다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
당신이 1억을 벌고 싶다면, 1억원 어치의 사채를 쓰면 된다.
그리고 그 돈을 모두 쓰는 것이다. 어디에 쓰든지 그것은 당신의 자유다.
그렇게 하면 당신은 이제 좆된 것이다.
영화에서나 볼법한 무서운 사채업자들을 떠올리기도 하면서,
1억을 어떻게 갚아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만 생각할 것이다.
당신은 알바를 관둘 것이다. 알바로는 1억을 벌 수 있는 방도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당신은 학교를 쉴 것이다. 학교를 다니면서는 도무지 방법이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당신은 하던 것들을 관둘 것이다. 이대로 산다면 기한 내에 1억이 생기기는 무리기 때문이다.
잠도 제대로 못 자고 두려움에 떨면서, 필사적으로 1억에 대해서 생각할 것이다.
그러면서 당신에겐 이전에 없던 두 무기가 생기게 된다.
당신은 1억을 써본 사람인 동시에 1억을 고민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점이다.
당신은
1억짜리 생각을 할 것이고,
1억짜리 행동을 할 것이다.
1억짜리 목표를 세우고,
1억짜리 달리기를 할 것이다.
정처 없이 달리다보면,
그제야 당신은 1억을 번 당신을 보게 될 것이다.
알바 하는 당신 대학 동기들이 보는 세상보다 더 큰 세상을 목도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익히 알고 있던 당신은 몇 단계 커지게 된다.
허나 이런 단순한 사실을 알아도 당신은 1억을 빚지지 못한다.
그만큼의 두려움을 Take할 수 없기 때문이다.
왜냐, 그건 당신이 그런 능력이 있을 거란 확신이 없다는 데에 상당 부분 기인한다.
해보지도 않고 부정하는 것이다.
당신은 늘 해보지 않고 부정한다.
해보지 않고 어떻게 알 수 있냐며 움츠리는 것이다.
나는 뭐가 안되니까. 나는 원래 운이 없어서. 나는 배경이 쥐뿔도 없으니까. 나는 비호감이라서.
안전지향주의의 그러한 논리는 물론 옳다.
하지만 같은 상황에서 마찬가지로 해보지도 않고, 막연한 자신감을 갖는 사람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가?
경험적 논리가 아닌, 선험적 자신감을 갖는 사람은 당신과 무엇이 다르냔 말이다.
실상 가진 것도 똑같고, 생긴 것도 그다지 다를 것 없는 사람이 있을 때
왜 당신은 그런 자신감을 갖지 못하는가?
단적으로, 우리(Genesis Team)는 평범한 사람들이 살면서 만나는 여자의 백배를 넘게 만난다.
사람들은 우리가 타고 났을 것이라고 말한다. 외모가, 능력이, 가진 것이.
나도 회원 때 백호, 썬더호크, 세이지의 글을 읽으면서 그 생각을 했다. (2010년 내 게시판 첫 글을 보라)
그렇지만 동시에 난 시도했고, 제네시스의 마스터 리키가 되었다.
당신이 용기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면, 그 때 그것이 1억을 벌게 끔 만든다.
이것은 여자에게 보이려는 ‘난 괜찮은 사람이야’정도의 저열한 자신감이 아닌,
인생을 통째로 건 위대한 자신감이다. 그럴 때 쫄보 좆보지들은 당신을 절대로 업신 여기지 못한다.
만일 당신이 평생 그 두려움을 Take할 수 없다면, 당신은 평생 1억을 벌지 못한다.
1억원 어치의 용기가 없다면, 1억을 벌 수 없는 것이다.
비단 당신뿐만 아니라, 평범한 사람 모두가 그렇다.
평범한 사람들은 다만 1억을 모을 것이다. 십만원을 모을 것이고, 백만원을 모을 것이고, 천만원을 모을 것이며, 그렇게 1억을 모을 것이다.
그리고 훗날 1억을 아무렇지 않게 쓰는 사람들을 보면서, ‘저들은 나와는 다르다.’라고 생각하면서 소소하게 살 것이다. 당신에게 1억은 보물이며, 인생이고, 삶의 투영이기 때문이다.
1억이 보물인 당신은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걸고, 쓸데없는 잡생각을 할 것이다.
갖고 있는 모든 것을 아까워하며 좀생이가 되고 지출에 소심해진다.
백만원을 가진 사람은 백만원을 아까워 할 것이고,
십만원을 가진 사람은 십만원조차 아까워 할 것이다.
째째한 페이에 전전긍긍하고, 마치 대단한 일인냥 꽁냥꽁냥거릴 것이다.
그들은 돈을 페이할 때 그것이 가진 가치만을 생각할 뿐, 그것으로 인한 기회와 가능성은 닫아둔다.
그릇이 그 정도밖에 안 되기 때문이다.
(만약 그러면서 쿨함을 논하고 싶다면, 집어치고 매일 아침 등산이나 하라.
얇고 길게 장수하는 것이 당신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쿨함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먼저 죽어있을 나를 욕하며 딸치면 된다.)
그러면서 당신은 점차 당신이 이루지 못한 모델을 향해
욕을 하거나 비아냥대거나 합리화하며 무시할 것이다.
그리고 꾸준히 1억을 모을 것이며 같은 소시민들끼리 삼삼오오 짝을 지어 술을 마실 것이다.
세상에 욕을 하고 체제를 부정할 것이다.
잘난 이를 시기하며, 그들의 단점을 노래할 것이다.
서로의 알량한 장점을 핥아주며, 똑같은 내일을 억지로 숨길 것이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고 찬미하며, 토하고 귀가할 것이다.
그리고 잠들 무렵 지금 살고 있는 내 인생은 현실이 아니며,
때문에 분명 확실한 인생이 어느 날 올 것이라고 막연히 기다릴 것이다.
그리고 죽는 날쯤에나 처절하면서도 적적하게 눈물을 흘릴 것이다.
나 같은 놈에게 그런 날은 오지 않는 것이 당연하였으며,
나는 단 한번의 생을 다른 사람들처럼 평범하고 그저 그렇게 살았다는 것을.
사람들은 많은 돈을 원한다.
때문에 사람들은 복권 당첨을 원한다.
그렇게 되면 자신이 행복해질 것이라 착각한다.
복권에 당첨된 사람 대다수가 패가망신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돈의 산술 수치 외 능력 수치를 간과하기 때문이다.
전 세계 각 부호, 아프리카 난민 할 것 없이 사람들의 모든 돈을 몰수한 뒤에,
모두에게 500만원씩 공평하게 나눈다고 가정하자.
일정 시간이 지난 뒤, 부의 재분배 혹은 지배/피지배 계급의 변혁은 일어날 것인가?
전혀 그렇지 않다. 거지는 다시 거지가 될 것이며, 부자는 다시 부자가 될 것이다.
명령하던 사람은 다시 명령을, 따르던 사람은 다시 닥치고 따를 것이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돈은, 그 수치 자체가 아닌,
그만큼의 돈을 취할 수 있는 능력이기 때문이다.
그만큼의 돈을 취할 수 있는 용기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게 그릇이다.
픽업이나 연애 문제도 마찬가지다. 사람들은 타고난 것을 그 자체의 수치로 여긴다.
외모를 그 자체로, 능력을 그 자체의 수치로 여긴다.
만약 마찬가지로 모든 사람을 평등한 기준에 맞췄을 때,
이성 관계의 풍족함 정도는 재분배 될 것이라 믿는가? 전혀 그렇지 않다.
병신들은 여전히 병신처럼 살 것이고, 쿨가이들은 여전히 여자를 안을 것이다.
세상은 당신에게 이런 것들을 가르쳐 주지 않는다.
세상이라는 거대한 시스템은 순리자들을 원하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시스템은 당신을 양육하고, 시스템은 당신과 친교한다.
시스템은 당신에게 친숙하게 다가와, 당신이 시스템이 되기를 원한다.
시스템은 그것이 좋은 것이라고 당신에게 세뇌시킬 것이고,
시스템에 위반하려 한다면, 순리자들이 당신을 욕하도록 할 것이
시스템은 위반자들을 두려워한다.
위반자들이 늘어나면 시스템은 붕괴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기 어렵다. 병신들은 병신으로 살기를 스스로 원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세상 사람들은 대부분 시스템의 순리자가 된다.
순리자들은 당신에게 취업을 준비하라고 말할 것이다.
순리자들은 당신에게 좋은 여자를 만나 결혼하라고 할 것이다.
순지라들은 당신에게 돈을 모아두기를 권장할 것이다.
순리자들은 당신에게 즐기는건 적당히만 하라고 요구할 것이다.
순리자들은 당신에게 책을 읽으라고 말할 것이다.
순리자들은 당신에게 자신의 말을 듣기를 원할 것이다.
순리자들은 당신에게 다들 그렇게 살고 있다고 말할 것이다.
순리자들은 당신에게 자신처럼 살기를 말할 것이며, 함께 자기들과 재미없는 꿈이나 꾸자고 제안할 것이다.
당신이 그러고 싶지 않다고 말하면,
그들은 당신이 위험해질 것이라고 이야기 할 것이고,
그들은 당신을 걱정해서 하는 말이라고 이야기 할 것이다.
그들은 모두가 당신을 싫어할 것이라고 이야기 할 것이며.
그들은 당신을 제외한 아무도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 하면서,
당신이 속고 있다고 이야기할 것이다.
그들은 당신에게 우리와 같은 사람들은 순리를 따르는 것이 어쩔 수 없는 도리가 아니겠냐며 초연할 것이다.
그들은 당신이 자신이 갖지 못한‘위반의 쾌락’을 갖게 되는 것에 본능적으로 심연의 공포를 느낄 것이다.
당신은 적당한 수준의 모험적인 것만을 원할 것이다.
위험천만한 것을 꺼리고, 안정적인 것을 원할 것이다.
검증된 것만을 할 것이고, 닦여진 길을 걸을 것이다.
권장 도서를 읽을 것이고, 이름 있는 곳에 취직할 것이다.
후기의 노예가 될 것이며, 평론가들의 돈벌이가 될 것이다.
세상 사람들이 팔 벌리는 곳에 앞 다투어 뛰어갈 것이고,
세상 사람들이 욕하는 것의 반대편에 서서 함께 욕할 것이다.
그들의 핥음을 받음으로 당신이 낙오되지 않았음에 안심할 것이며,
위반의 쾌락을 즐기는 자들을 애써 무시할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시스템에 세뇌되기 때문이다.
시스템은 당신의 친구일 수도 있고, 선생일 수도 있고, 부모일 수도 있다.
단적으로 볼 때 돈을 쓰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하지만 돈을 써버리는 것은 더 즐거운 일이다
그리고 순리자들은 손가락질 할 일이다.
한 여자를 만나는 것은 좋은 일이다.
하지만 많은 여자를 만나는 것은 더 좋은 일이다.
그리고 순리자들은 손가락질 할 일이다.
하고싶은 일을 하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하지만 하고싶은 일만 하는 것은 더 행복한 일이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순리자들이 손가락질 할 일이다.
당신이 만약 정말로 본인이 1억의 사채를 쓴다고 가정해보라.
당신의 친한 주변들은 당신을 뜯어 말릴 것이다.
미친놈이라고 욕을 할 것이고, 제정신 차리라고 독려할 것이다.
그들의 무서움을 강조하며, 당신이 큰일 날 것이라고 말할 것이다.
당신이 만약 픽업을 싫어하는 친구에게 본인이 픽업에 존나 투자할 것이라고 얘기해보라.
당신의 친구는 당신이 허튼짓을 하는 것이라 충고할 것이다.
사기꾼들에게 놀아나고 있다고 말할 것이다.
배울 것은 없으며, 오로지 외모나 능력이 전부라며 그것이 이치라 말할 것이다.
당신이 만약 이루고 싶은 것을 위해서 안정적인 모든 것을 포기하겠다고 말해보라.
당신의 부모는 그것이 젊은 날의 객기라고 혼낼 것이다.
나중에 후회할 일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할 것이다.
남들이 그렇게 사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고 설득할 것이다.
그들은 순리자이기 때문이다. 한 번도 위반자가 되어본 적 없기 때문이다.
순리자들은 타인의 말을 듣고, 위반자들은 스스로를 따른다.
순리자들은 지침을 공부하고, 위반자들은 지침을 만든다.
순리자들은 안정을 원하고, 위반자들은 위험을 즐긴다.
순리자들은 분수를 따르고, 위반자들은 위인을 꿈꾼다.
순리자들은 한계에 순응하고, 위반자들은 초월을 노래한다.
순리자들은 사람들을 말리고, 위반자들은 사람들이 말린다.
순리자들은 즐거움에 따라 움직이고, 위반자들은 쾌락을 창조한다.
순리자는 순리자를 키우고, 위반자는 위반자를 만든다.
순리자들은 언제나 수용하지 못한다. 그들은 용기가 없기 때문이다.
자신감이 없고, 자존감이 없으며, 자기 수준에 맞는 사람들이 하는 생각에 안정감을 느낀다.
저 병신도 저렇게 병신처럼 살기 때문에,
나라는 병신이 병신처럼 사는 게 그리 나쁜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그들의 논리가 되는 것이다.
그들의 인식이 위반자를 받아들이면, 그들의 자아는 버틸 수가 없기 때문에
하염없이 부정하는 것이 그들의 유일한 생존 전략이다. 그것은 자기방어기제이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순리자들은 언제나 좁고 찌질하다.
그리하여 위반자들은 언제나 넓고 매력적이다.
위반자들은 언제나‘되는 사람’들이 된다.
당신 주변의 순리자는 누구인가? 그들을 찾는 일은 간단하다.
행복해보이지 않는 모두는 순리자다. 권태로운 모두가 순리자다.
그들은 스스로 행복하지 않으면서, 당신을 위한 말이라며 당신을 선동한다.
당신의 친구가 행복하지 않다면 그의 말을 위반하라.
당신의 선생이 행복하지 않다면 그의 말을 위반하라.
당신의 부모가 행복하지 않다면 그의 말을 위반하라.
만족스럽지 않은 인생을 사는 이들의 말에 귓구녕을 닫아라.
그들은 당신에게 지침을 주지만, 만약 그것이 잘 안되었을 때의 방도를 모른다.
스스로도 행복해 질 수 있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당신을 책임질 수 없는 것이다.
장님이 장님을 이끄는 행위다.
그들은 실로 당신이 행복하기를 원하지 않는다.
당신이 행복해져버리면 자신의 인생이 통쨰로 부정당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당신이 행복하길 원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처럼 살기를 원할 뿐이다.
위반 쾌락을 경험하지 못한 자위 중독자들의 가르침에 침을 뱉어라.
시스템이 강요하는 장래 희망이 아닌, 우주가 당신에게 바라는 꿈을 꾸어라.
주변 사람들이 너에게 했던 걱정에 보란 듯이 결과를 던져야 한다.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면 다시 시도하라. 계속 시도할 수 있는 무한한 에너지가 당신의 능력이다.
그리고 그 후에 당신이 얼마나 만족스러운 지에 대해서 그들에게 자랑하라.
그 순간 순리자들의 여문 주둥아리에서 승자의 고요함을 느끼면 된다.
당신을 본 그들의 부끄러운 침묵에 가래침을 갈기는 극적인 쾌락에 심취하라.
재미있는 현상은 이때 위반자를 목도한 순리자들이 둘로 나뉜다는 것이다.
계속 순리를 따를 것인가, 위반할 것인가.
만일 당신을 동경하는 자가 생긴다면, 그와 함께하라. 함께 즐겨라.
그렇게 꿈을 꾸는 위반자들을 늘려가라.
위반자들은 역동적이고, 진취적이며, 쾌락으로 충만하다.
당신의 위반자들과 모여, 소시민들이나 아웅다웅하는 질낮은 문제와 쿨하지 못한 고민에 콧방귀를 뀌며,
그들이 차마 쳐다볼 수 없는 눈부신 것들에 대해서 현창하라.
순리자들은 시스템이 주는 것을 받아 먹는다.
위반자들은 시스템을 창조한다.
큰 꿈을 원한다면,
위반자가 되어라.
이것이야말로,
당신의 선택 문제일 뿐이다.
당신 인생의 크고 작은 선택 중에서
그 시작은 미약할 지 모르나
끝은 심히 창대하리라.
“민주주의야 말로 세상에서 제일 혁명적인 것입니다. 사회주의자들의 혁명이나 그 누구의 생각보다도 말입니다. 주권이 있으면, 그걸 나와 공동체를 위해 쓸 수 있는 것입니다.
자본주의에서 흔히 말하는 이 선택이라는 개념은 늘 같습니다. ‘뭐든 하나 골라라’라는 거죠. 하지만 이 선택이란 건, 선택의 자유가 보장되고 볼 일입니다. 만약 누가 빚쟁이가 되면, 그 사람에겐 선택의 자유가 없지요. 평범한 직장인이 빚에 몰리면 체제는 이득을 볼 텐데요?
맞습니다. 빚을 진 사람은 희망을 잃고, 절망한 사람들은 투표하지 않으니까요.
자, 그들은 늘 온 국민이 투표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렇지만 제가 보기에는 만약 영국이나 미국의 가난한 사람들이 모두 들고 일어나서 자신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후보들에게 표를 던지면 민주투쟁이 될 것입니다. 그러니 그들은 그런 일이 없도록 국민들이 계속 절망하고 개탄하도록 하는 거죠.
국민을 통제하는 길은 두 가지가 있다고 봅니다.
첫째는 공포를 주는 것이고,
둘째는 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것입니다.
교육받고 건강하고 자신감 넘치는 국민은 휘어잡기가 더 어렵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을 대하는 특별한 자세가 있지요. ‘저 사람들은 배워도 안 되고, 건강해도 안 되고, 사기 충전해도 안 된다. 망치가 가벼우면 못이 솟는다.’라고요.
인류의 상위 1%가 세계의 80%의 부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기가 막힐 노릇은 사람들이 그걸 참는다는 겁니다. 그들은 가난하고, 어지럽고, 겁을 먹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들의 최선이란, 시키는 대로 일하며, 소박한 꿈이나 꾸고 사는 것이라고 믿고 살아갑니다.
토니 밴(Tony Benn. 1925~2014 영국, 정치인)
전 산업부 장관, 과학기술 장관, 에너지부 장관, 노동당 당수
부유하며 4대 연속으로 의회의원을 배출한 정치 명문가 출신으로 20대 중반 나이에 사망한 부친의 귀족작위를 물려받기 거부한 최초의 인물
상원에서 하원의 진출을 위해 상원의원직을 포기한 첫 상원의원, 2001년 은퇴
백야론 2기를 마치고
Genesis 1:31 회원들에게
Master Ricky
1% vs 99%
Genesis 1:31
재미있는 사실은 저 위반자를 쓴 픽업아티스트조차 수강생들을 등처먹고 야반도주 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