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포스트 아포칼립스
더 로드 (2009)
이유는 나오지 않았지만, 문명 사회가 무너진 배경.
아버지와 아들은 굶주림과 혹한을 피해 길을 떠납니다.
아버지의 사랑이 느껴지는 영화입니다. 또한 배경 상의 묘사가 뛰어나고, 생존자 간 잔인한 내용도 있습니다.
동명의 공포영화 더 로드 (2005), 이것 또한 긴장감 좋은 영화라 추천드립니다. (다만 헷갈리지 마세요)
2. 좀비 아포칼립스
좀비 영화의 아버지. 조지 로메로의 좀비 3부작.
조지 감독님은 좀비 영화의 장르를 개척하신 분입니다.
좀비 영화의 몇몇 클리셰도 생성하셨지요.
의외로 배경은 좀비영화이지만, 당시의 미국사회를 은유하면서도 사회풍자를 한 면도 있습니다.
지금봐도 재밌는 영화들입니다. 최애하는 좀비 시리즈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
배경: 시골 가정집
살아있는 시체들의 새벽
배경: 도시 백화점
살아있는 시체들의 낮
배경: 어는 지하 군사 기지
새벽의 저주 (2004)
조지 감독님의 시체들의 새벽을 리메이크 한 것입니다.
똑같이 백화점 배경이고, 미국갬성으로 스펙타클 넘치게 재밌습니다.
잭 스나이더 감독 특유의 초반 오프닝이 너무 인상 깊었습니다.
28일후
침팬지로 인한 ‘분노 바이러스’ 감염으로 퍼진 좀비들.
모두가 사라져 버린 영국의 런던.
28주후
음악을 곁드린 오프닝 만큼은 좀비 영화 올타임 원탑.
지금봐도 숨죽이고 봅니다.
# 더 많은 좀비 영화가 있지만, 3가지만 추천.
3. 뉴클리어 아포칼립스
매드맥스 2 (1981)
15년작 매드맥스의 원작영화.
감독님은 같고, 주연은 멜 깁슨.
1,3은 마음으로 넘기시고 2탄만 추천.
핵전쟁 이후 사막화된 세계관을 보여준다. (핵전쟁 이후 세계관 정립)
볼 것은 세가지
광활한 사막. 디젤엔진. 헤비메탈 스타일.
북두의 권, 폴아웃 시리즈에 영향.
리메이크작 분노의 도로 또한 추천함.
그날 이후 (1983)
핵 폭발 전 후 어떻게 되나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관련지식이 없다면 추천함.
반딧불이의 묘 (1988)
2차대전 이후 핵폭발로 부모와 집을 잃어버린 오빠와 여동생의 비극적인 이야기.
핵폭발 장면과 피폭된 사람들이 기억에 남음.
(한국에서는 피해자 코스프레 영화라 욕먹는다.
윗 의견에 동의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전쟁으로 피해 받는건 항상 일반 사람들인듯하다.)
4. 에일리언 아포칼립스
우주전쟁 (2005)
스필버그 감독, 톰크루즈 주연.
어느날 도시의 땅 속에서 등장한 외계의 침략자들.
‘재앙’이 터졌을때 처절하게 생존하는 우리는 개인일뿐.
신선하고 사실적인 내용들.
외계인의 무기에 속수무책으로 먼지가 되는 사람들이 충격적이었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 (2014)
타임슬립을 잘 살린 외계침공 영화.
영화에 잘 안나오는 기계갑옷의 진미를 볼 수 있다.
스타쉽 트루퍼스 (1997)
군입대 예정 혹은 군필 필수 영화.
원작소설은 sf 소설가의 대부 로버트 하인라인 작. 미군 추천 도서
저그같이 생긴 외계인의 침공에 맞써는 우주전사들의 이야기.
밀리터리 sf 물 영화의 교과서
허나 제작진의 고증실패와 제작무능으로 1편만 추천하고 그 이후는 비추천.
개인적으로 제대로 리메이크 하면 무조건 대박날 영화라 생각.
5. 전염병 아포칼립스
컨테이젼 (2011)
전염병으로 인해 사회가 혼란스러워지는 과정을 그린 영화.
자세한 스토리(고증)으로 현시점에서 매우 공감이 될 것이다.
감기 (2013)
마찬가지으로 전염병으로 혼란스러워지는 국내 영화
그냥 킬링타임용 영화다.
# 좀비 제외 전염병 퍼지는 영화 한 편 추천바람.
6. EMP 아포칼립스
# 글쓴이가 아는 EMP는 싸베뿐이다. 혹시나 EMP관련 좋은 영화가 있다면 추천바람.
서바이벌 가족 (2017)
어느날 도쿄에 전기가 끊긴다.
그리고 살아남기 위한 도쿄 가족들.
7. 천체 충돌 아포칼립스
아마겟돈 (1998)
지구에 소행성이 충돌할 위기로 이를 막으려는 영화이다.
마이클 베이 감독이니 그냥 철저히 흥행이 목적이라, 그냥 오락용으로 재밌게 보면된다.
고증은 개나 줘버려서, 엔딩 자막에도 NASA랑 관련이 없다고 뜬다
또한 NASA에서는 이 영화를 틀어준후 과학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 몇 갠지 맞추라고 하는데
최고기록이 168개라고 한다.
그리고 흥행은 성공했다고 한다.
딥임팩트 (1998)
지구에 혜성이 충돌할 위기로 이를 막으려는 영화이다.
(완벽한건 아니지만) 과학적인 현실성과 휴먼드라마에 초점을 맞춘 영화이다.
스토리는 세 가지에 집중해라
뉴스앵커, 혜성을 최초로 발견한 고등학생, 혜성충돌을 막으려는 우주비행사들
블록버스터의 탈을 쓴 sf 휴먼 드라마라고 생각하고 영화를 보면된다.
소행성 충돌의 영화의 교과서이자, 외부 천체의 지구 충돌을 다룬 모든 영화의 원조이다.
비슷한 시기에 나온 ‘아마겟돈’이랑 비교가 된다. 흥행 성적은 아마겟돈에 비해 떨어진다.
# 소행성(우주 천체) 충돌 관련 한 편 추천바람.
8. 로봇 아포칼립스
터미네이터 1, 2 (1984, 1991)
인공지능의 반란을 소재로 한 영화이다.
2탄은 레전드작이며, 1탄은 수작이다. 나머니 작들은 그냥 평이하다.
이전에도 기계의 반란을 소재한 영화들이 많았지만,
고예산이 투입되어 전세계적으로 흥행한건 이 시리즈가 최초.
확실히 기계에 대한 이미지를 좋든싫든 각인시켰다.
매트릭스 (1999)
AI에 의해 지배되는 인간들. 그저 가축.
그에 반란하는 인간들을 그린 영화이다.
액션영화이지만 철학적이기도 한 영화이다.
올해 말 4탄이 개봉예정이라고 하니 그전에 꼭 복습하길 바란다.
아이 로봇 (2004)
2035년 인공지능 로봇이 보편화되고 로봇3원칙에 따라 인간의 모든 생활을 돕는다.
어느날, 로봇 창시자 래닝 박사가 살해되고, 그의 로봇이 의심을 받게 된다.
아이작 아시모프라는 sf 소설 대부 작가의 원작소설을 토대도 만들어짐.
철학이적이면서 sf적인 사회상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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