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가노(三姓家奴)를 직역하면 세가지성을 가진 종놈이라는 뜻이다.
삼국지에서 장비가 여포를 조롱하며 한말이다.
이러한 말이 나온 배경에는 동탁이 정권을 장악하였을때 각종 행패를 부리자 각지의 제후들이 조조에게 붙어 동탁들 토벌하게되었는데,
화웅이 사수관을 잘지키는 바람에 토벌군이 나아가지 못하는 상황에 쳐한다. 그때 관우가 술이 식기전에 화웅의 머리를 베고 길을 여니 동탁이 여포와 함께 호로관으로 왔다.
호로관에 도착한 여포는 무용을 뽐내며 제후군을 제압하기 시작했는데 이때 공손찬과 여포가 대적하였다. 그러나 공손찬은 너무도 손쉽게털렸고 여포가 공손찬을 죽이려는 찰나 장비가 나타나 삼성가노는 게섯거라 연인 장비가 여기 있다. 라고 외쳤다.
이리하여 장비와 여포가 50여합을 겨루었으나 승부가 나지않자 관우가 합세하였는데도 끝이 나지않았다. 마지막으로 귀큰놈이 합세하니 여포가 더이상 당해내지못하고 퇴각하였다.
사실 삼성가노(三姓家奴) 즉 여포의 본래성은 여씨지만 정원과 동탁을 의부로 삼았으니 여포의 성은 여,정,동 3개인것이다.
여포입장에서 들으면 패드립이다.
[정원은 여포를 길러준 은인이고 동탁은 여포를 매수해서 정원을 죽인놈이다. 물론 동탁도 여포손에 죽음]
장제원 역시 마찬가지로 한 대선때 반기문-유승민-홍준표를 선거가 끝나기도전에 모셨다는 의미로 조롱한 것이다. 그리고 지금 모시는 대상은 다들 아는 것 처럼 윤석열인데 이 역시 찰나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