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요약
1. 환자는 지주막하출혈로 보이며 아산병원에서 코일색전술 시도했는데 뇌압이 높아 실패함.
2. 이러면 머리 뚜껑 따고 수술해야하는데 뇌압이 높은 상태라 까딱하면 사망.
3. 아산병원 주변에만 서울삼성, 강동경희대, 강동성심 등의 대학병원이 있고 서울대병원 가는길에만 건국대, 한양대, 고대안암 등 난다긴다하는 3차 병원들이 많은데 이 병원들 다 재끼고 서울대병원으로 감.
4. 아산병원 의사도 수술할 수 있었겠지만 워낙 위험한 상황이라 본인이 직접하는 것보다 서울대병원에 있는 지주막하출혈 분야 국내 최고 고수(명의)한테 보내는 것이 낫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임.
5. 자존심에 본인이 하겠다고 나선 것보다 병원 이미지 추락하는거 알면서도 자존심 버리고 본인보다 잘하는 의사한테 보낸 결정을 한 아산병원 의사들의 선택은 큰 결심을 한 것으로 보임.
출처 : 블라인드
블라인드 의사들 분위기는
아산병원에서 코일 색전술까지 했을 정도면
아산병원에서도 최선을 다해서 해볼 수 있는건 다 했다는 분위기…
아산병원에 의사가 없어서 사망했다는건 루머였던 걸로 밝혀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