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세계 ‘니플헤임’을 식민지로 만들기 위해 파견된 복제인간의 이야기.
참고로 작가는 소설가이면서 대학에서 양자물리학을 가르치는 교수.
제작/ 플랜B 엔터테인먼트(브래드 피트가 설립·소유)
배급/ 워너브라더스
각색/ 봉준호
소설 출간 전, 영화화 계약을 미리 걸어놨던 제작사(플랜B)를 통해서 봉준호 감독이 원고를 봤다고 함.
봉 감독은 원작자와 디테일한 설정을 논의하면서 “당신은 350페이지의 책을 썼습니다. 저는 120페이지 짜리 대본을 쓸 겁니다. 많은 게 바뀔 거예요.” 라고 말했다고.
인터뷰에서 ‘원작이 많이 바뀔텐데 불안하진 않느냐’란 질문에 원작자는 “그 남자는 천재다. 그의 영화를 전부 다 봤다. 그는 나쁜 영화를 만든 적이 단 한번도 없다.”라고 답변.
주인공 / 로버트 패틴슨
(해리포터와 불의 잔, 트와일라잇, 테넷, 더 배트맨)
할리우드 잡지 DEADLINE에 따르면, 주인공 오디션 당시 30대의 A급 배우들이 모두 이 역할을 쫓고 있었다고 함.
출연 /
틸다 스윈튼
(설국열차, 옥자, 닥터 스트레인지, 나니아 연대기)
마크 러팔로
(조디악, 비긴 어게인, 나우 유 씨 미, 어벤져스)
토니 콜렛
(나이트메어 앨리, 나이브스 아웃, 유전)
나오미 아키에
(레이디 맥베스, 빌어먹을 세상따위 2)
촬영감독/ 다리우스 콘지
(세븐, 옥자, 언컷젬스)
미술감독/ 피오나 크롬비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크루엘라)
촬영지 / 영국 리브즈든 스튜디오
리브즈든(Leavesden)은 25만평 규모의 초대형 스튜디오로, 해리포터 시리즈, 다크나이트, 인셉션, 엣지 오브 투모로우, 저스티스 리그, 더 배트맨 등등 1억 달러 이상 대형 블록버스터들이 여기서 촬영됨.
아직 구체적인 액수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설국열차(4천만 달러), 옥자(5천만 달러)의 2~3배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보임.
촬영은 8월부터 들어가고, 2023년 말 ~ 2024년 초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