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용기 추락은 포함하지 않았고 민항기 추락사고만 선정했습니다.
그래서 이란 공군기 추락사건은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사망자가 불분명한 사고나 실종사고는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10. 아메리칸 항공 191편 추락사고
일시:1979/5/25
사고기종:DC-10-10
원인:사고기는 이전에 정비를 받을때 정비사들이 규칙대로 엔진을 분해해 점검하지 않고 엔진을 떼어내 점검하는 일을 저질러버리는바람에 엔진에 균열이 생긴 상태였고,결국 이륙중 왼쪽날개의 엔진이 탈락해서 순식간에 왼쪽으로 기울어 추락했습니다.
탑승자 271명 전원사망,지상 2명 사망
총 273명 사망
9. 이란항공 655편 격추사건
일시:1988/7/3
사고기종:A300B2-203
원인:사고가 일어난 당시는 이라크와 이란이 전면전을 벌이던 시기였고,이때문에 이라크 유조선들(당시는 이라크가 친미국가였음)을 이란의 공격에서 보호하러온 미군 이지스함 ‘빈센스’가 반다르아바스공항에서 이륙한 이란의 민간항공기를 이란의 F-14전투기로 오인하고 격추해버렸습니다.
이사건으로 미국은 이란에게 6,180만달러란 거금을 보상해야했습니다.
탑승자 290명 전원사망
8. 말레이시아항공 17편 격추사건
일시:2014/7/17
사고기종:B777 2H6-ER
원인:당시 우크라이나 동부에서는 친러 반군과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내전을 벌이던 상황이었는데,이때 반군점령지 위를 비행하던 말레이시아 민항기를 반군이 지대공 미사일로 격추시켜버렸습니다.
격추직후에 반군은 자기들이 격추시킨 사고기 잔해위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미친짓을 벌여 세계인의 지탄을 받아야했습니다.
탑승자 298명 전원사망
7. 사우디아 항공 163편 화재사고
일시:1980/8/19
사고기종:L1011-200 트라이스타
원인:원인미상의 화재발생으로 이륙 7분만에 회항해 비상착륙에 성공했으나,그이후 이상하게도 비상탈출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결국 탑승자 전원이 질식사하거나 분사했습니다.
탈출이 왜 안이루어졌는지는 아직도 미스테리입니다.
탑승자 301명 전원사망
6. 에어인디아 182편 폭파사건
일시:1985/6/23
사고기종:B747-247B
원인:당시 인도는 인디라 간디 총리가 실정을 감추기위해 시크교 학살을 지원했다가 시크교도 측근에게 암살당하는 일이 일어났고,힌두교도들이 이를 구실로 시크교도들을 추가학살하는 참극이 벌어지고있었습니다.
이에 죽은 시크교도들의 복수를 하기로한 시크교도 반정부단체가 캐나다에서 폭발물을 밀수해 인도항공 182편 화물칸에 장치했습니다.
결국 인도항공 182편은 대서양 31,000피트상공에서 폭발해 공중분해되었고,탑승자 전원이 사망했습니다.
탑승자 329명 전원사망
5. 터키항공 981편 추락사고
일시:1974/3/3
사고기종:DC-10-10
원인:당시 ‘맥도넬 더글라스’ 항공기 제작사의 야심작이었던 DC-10은 화물칸의 적재량을 늘리기위해 화물칸 문이 밖으로 열리게 설계되었으나,이 설계로인해 화물칸 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으면 그 문이 떼어져나간다는 치명적인 결함이 발생했습니다.
이때문에 터키항공 981편은 비행중 화물칸 문이 떨어져나갔고,하필이면 이때 기체후방의 케이블선과 조종기능 시스템까지 심각하게 손상을 입었습니다.
결국,981편은 조종불능상태에 빠진후 700km/h의 속도로 추락했습니다.
탑승자 349명 전원사망
4. 차르키다드리 상공 공중충돌사고(사우디아항공 763편,카자흐스탄 항공 1907편)
일시:1996/11/12
사고기종:B747-168B,IL-76TD
원인:카자흐스탄 항공기의 부조종사가 관제탑의 ‘FL150으로 하강하고 FL140의 사우디아 항공기를 조심하라’라는 말을 ‘FL140까지 하강하라’라고 오인했고,결국 하강중 공중충돌했습니다.
사우디아항공 탑승자 312명 전원사망,카자흐스탄항공 탑승자 37명 전원사망
총 349명 사망
3. 일본항공 123편 추락사고
일시:1985/8/12
사고기종:B747-146SR
원인:사고기는 이전에 테일 스트라이크(항공기 끝부분이 지면과 충돌하거나 긁히는 것)를 당해 격벽이 파손되어 수리를 한 경력이 있는데,이때 정비사가 2중리벳으로 격벽을 수리해야 했는데도 1중리벳으로만 격벽을 수리했다가 7년후 비행중에 항공기 격벽이 피로파괴되어 꼬리날개가 파괴되었고 유압을 모두 상실했습니다.
사고로 조종이 사실상 불가능했는데도 조종사들의 노력으로 무려 30분간이나 비행상태를 유지했으나 결국 다카마가하라에 추락했습니다.
사실,사고직후 많은 생존자들이 남아있었지만 일본정부는 추락 다음날 아침까지도 구조작업을 수행하지 않았고 그결과 많은 생존자들이 출혈과 저체온증으로 사망했습니다.
탑승자 520명 사망,4명 생존
2. 테네리페공항 지상충돌사건(팬아메리카 항공 1736편,KLM 4805편)
일시:1977/3/27
사고기종:B747-121,B747-206B
원인:이 항공기들의 기착지는 원래 라스팔마스 공항이었으나,라스팔마스 공항이 테러위협으로인해 갑자기 폐쇄되어서 대신 로스로데오 공항에 임시로 착륙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때,KLM기의 기장 ‘반 잔텐’이 만약 목적지에 늦는다면 본사로부터 불이익을 받을까봐 부기장의 만류도 무시하고 이륙허가를 받지않고 무단으로 이륙을 감행하고 관제탑에 후통보를하는 미친짓을 저질렀고,이륙중 팬암기가 같은활주로에 있다는걸 알게되었음에도 이륙을 감행했습니다.
결국,KLM기는 같은 활주로에서 이동중이던 팬암기와 충돌했습니다.
팬암기에서는 그래도 생존자가 있었으나,화재와 구조팀이 생존자없는 KLM기를 우선수색한것으로 인해 사망자가 추가로 나왔습니다.
KLM기 탑승자 248명 전원사망,팬암기 탑승자 396명중 335명사망,61명 생존
총 581명 사망
9.11테러(아메리칸항공 11편,유나이티드항공 175편,아메리칸항공 77편,유나이티드항공 73편)
일시:2001/9/11
사고기종:B767-223/ER,B767-222,B757-223,B757-222
원인:이 네편의 항공기들은 이슬람 테러단체인 ‘알 카에다’의 계획에 의해 납치당했고,결국 두대는 세계무역센터에,한대는 미국 국방부에 충돌했고,한대는 승객들의 저항으로 목적지까지 못가고 추락했습니다.
이일로 미국에서는 ‘테러와의 전쟁’이 시작되었으며,이라크의 후세인정권은 이때 눈치없이 ‘911테러는 신의징벌’이라는 망언을 했다가 미국에게 광역삭제당했습니다.
네 기체 탑승자 265명 전원사망(테러범 미포함),지상 2,731명 사망
총2,996명 사망
지금까지 항공사고로 돌아가신 모든분들의 명복을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