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서 나온 것은 너에게로 돌아간다.” -맹자
1. 잘난 척
잘난 척은 상대를 나의 적으로 만들기에
아주 좋은 태도 중 하나이다.
스스로가 상대보다 우월하다고 느껴 상대를 내려보는
동시에 본인은 그 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우월주의에
사로잡힌 사람들은 타인에게 본인의
잘 났음을 어떻게든 뽐내려고 한다.
우리는 사람들과 어울리며 살아간다.
사람이란 향기와 같다고 했다.
굳이 내가 뽐내지 않아도 그 사람의 인성과 품격이
좋으면 그 진한 향은 바람을 타고 날아가게 되어있다.
그렇기에 굳이 남한테 뽐내려고 하지 않아도 알려지게
되고 유명해지게 되는 것이다.
물론 스스로를 사랑하는 자기애는 분명 이 험한 사회를
살아가는 데 있어서 필요한 덕목이지만 이 또한 그 선을
지키지 못하면 본디 가지고 있는 좋은 향을 널리
날려 보낼 수 없으니 항상 겸손함을 유지하며 이타적인
마음으로 상대를 대해야 한다.
2. 자아도취
적을 만들기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는
바로 자아도취하는 것이다.
자기중심적인 생각과 본인이 하는 일에 있어서 본인
보다 더 잘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 생각을 하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발생하게 되는데 물론 본인이 어떤 분야에서
성취감을 이뤄낼 수 있을 만한 일을 했거나 그러한 업적을
달성했을 때 주변인들의 격려와 칭찬을 받을 수 도 있고
혹은 스스로가 만족감을 얻어서 자신감을
얻을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한다.
다만 여기서 조심해야 할 부분은 그런 자신감이라는 선을
지나서 자아도취의 영역을 넘어가게 되면 오만함이라는
그림자가 당신 뒤에 붙게 되어서 넓은 시야를 가지지
못하게 자기중심적인 사람을 만들어 버릴 수 있다.
그렇기에 항상 적절한 선을 지켜서 오만함이라는 그림자가
본인의 뒤에 붙지 않도록 겸손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감과 오만함은 선 하나의 차이이나 그 결과는
땅과 하늘 차이이니 유념해야 한다.
3. 가식
사실 우리가 사회를 살아가는 데 있어서 ”’가식’이라는
페르소나(가면)를 쓰지 않고는 타인과는 어울리게 힘들 것이다.
물론 요즘은 1인 가구의 증가하고 SNS의 발달로 인해서 회사
후 회식이 줄어들고 수직적인 관계의 여러 모임에서도 많이
없어진 성향이 보여 가면을 사용할 일이 적어졌지만 아직도
”우리 사회에는 ‘가식’이라는 프레임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다만 이 가식을 너무 남용해서 쓰게 되면
어느 순간 진짜 본인을 잃게 될 수도 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사람은 향기라고 했다.
본연의 아름다운 향기가 있는데 계속 가식이라는 가면을
쓰게 되면 우리는 어느 순간 본연의 향기를 잃게 되고
무색무취의 그런 존재가 된다.
그렇다면 주변에 사람들이 모일까?
그렇지 않을 것이다.
사람은 타인의 매력이라는 향기에 빠져들게 되어있는데
”만약에 타인이 당신에게 ‘가식’적으로 대하는 것이 느껴지게
된다면 당신은 그 사람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
위에서 말했듯이 우리는 가식 없는 사회에서 살기는 힘들다.
”다만 이 ‘가식’을 어떻게 대하는지는 우리 태도에 따라 달려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항상 유의하고 사용을 해야 주변의
나의 상대들을 적으로 만들지 않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