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에게 매력 있어 보이게 말하는 사람들은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매력적으로 대화를 하는 사람들을 유심히
보면 그들은 통찰력이 좋다.
대화를 잘하는 것과 통찰력이 좋은 것과
무슨 연관성이 있느냐 라고 물어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사람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그 관점에
따라서 누군가 주제를 꺼냈을 때 빠르게
요점을 캐치하고 상대에게 어떻게 말해야
본인이 매력적으로 보일 지를
알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그래서 오늘은 매력 있게 말하는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공통적인 3가지 특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1. 여러 관점에서 이야기를 한다.
타인과 대화를 하게 되면 분명히 그 대화
안에 핵심이 되는 주제가 있을 것이다.
여기서 단순히 그 주제와 관련해서만 이야기를
하는 것은 크게 매력적이지 않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주제를 중심으로 해서
마인드맵처럼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중요한데 매력 있게 말하는 사람들은
이 부분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
예를 들어서 상대가 파스타를 좋아한다고
가정했을 때 본인도 그냥 좋아한다 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고 혹시 파스타에 대해서
잘 아시냐고 물어보면서 파스타 맛집에
대해 알려줘서 같이 먹으러 갈 수도 있는
것 있고 혹은 파스타와 관련된 음식으로
피자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어볼
수도 있는 것이다.
대화하는 상대가 나무를 가리켰을 때
동시에 숲을 바라보며 무엇이 더
필요한지를 미리 알아보는
통찰력 있는 관점이 필요하다.
2. 재미없고 당연한 소리는 하지 않는다.
위에서 말했듯이 마인드맵처럼 이야기를
퍼트려나가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여기서 범해서는 안 되는 오류가
있는데 너무 보편화되어있거나 그냥 너무
당연한 이야기는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가 흥미를 가질 수 있을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야지 단순히 그냥 본인이 아는
지식이라고 스피드 웨건처럼 주야장천
이야기하는 것은 차라리 안 하니만 못하다.
차라리 황당하거나 뜬금없는 내용을
추가하는 것도 사람들에게
신선한 자극 점을 줄 수 있다.
그렇게 이야기하는 능력을 키우다 보면
스스로가 새로운 관점을 빠르게 캐치해서
마치 피자 위에 치즈가 녹아내리듯 대화
속에 부드럽게 녹아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3. 검색하고 공부한다.
마인드맵을 펼쳐가며 새로운 관점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당연히 그에 맞는
지식이 필요할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사전에
많은 공부를 해놔야 한다.
공부라는 말이 조금 거북하게 들릴 수도
있으니 공부를 한다기보다는 본인에게
필요한 도구를 하나둘씩 모아둔다는
개념으로 생각하고 지식을
모으면 좋을 것 같다.
실제로 지적 호기심이 높은 사람들이 대화를
매력적으로 잘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가
평소에 호기심이 많고 질문을 많이 하기에
그러한 지식들을 많이 습득하여 머릿속에
저장해두었다가 필요할 경우에 뽑아내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가 머릿속에 넣어둔 지식이 모여서
맥가이버 칼처럼 어느 상황에서도 어울리게
꺼내서 사용할 수 있는 시점이 된다면
당신은 그 누구와 이야기를 해도 매력적으로
이야기를 하는 사람으로
보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