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글 https://m.dcinside.com/board/ipad1/271996
시간의 순서로 나열하였고 빨간색 애플 상담사, 파란색 내가 한말임
그리고 나도 기억하고 녹음된거 들어가면서 약간 수정되면서 대충 맥락만 적음
선3줄요약
1. 아이패드 애플펜슬을 아이패드에 붙여둔 도중에 터짐(아이패드는 미충전상태)
2. 애플에서는 이용환경 문제라고 말하고 제품결함이 아니라고 함(기기는 실제로 보지 않고 아래에 첨부한 사진들로만 보고 유상 처리해야 한다고 말함.
3. 상담사가 ‘짜증난다’ 라고 말하고, 그 발언을 커뮤니티에 해당내용 올린다고 말하니 갑자기 보상방안을 제시하기 시작함 (현재상황)
2021-06-15
13시 34분
대학교에서 시험 치기전 아이패드에서 탄내가 나는것을 확인함
당시 확인하고 물티슈로 닦아봤는데도 안닦이고 당시에 냄새 확인해보니 탄내나서 바로 사진찍어두고 아이패드갤러리에 글 작성했었음
13시 39분
글 작성하고 애플 고객지원에 전화해서 해당상황 설명만 간단히 하고 케이스번호만 발급해달라고 한다음 시험이 끝나고나서 다시 애플에 연락함
14시 34분
시험 끝나고 애플 고객지원에 전화해서 상담사에게 내 아이패드 케이스번호 알려주고 안전담당 관리하는 선임상담사(이하 선임상담사)가 배정됨
선임상담사가 나에게 물어본 내용은 다친곳이 있는지, 아이패드 이외에 경제적 손실이 있는지, 이외에 원하는 것이 있는지를 물어봐서
‘신체적으로 다친곳도 없고 아이패드 이외에 경제적 손실도 없지만 다만 구매한지 2주가 되어가던 날이었고, 새로운기기로 교환받고
가능하면 아이패드에 부착된 필름에 대한 보상도 원한다‘ 라고 말함
그 후 선임상담사는 아이패드의 일련번호, 애플펜슬의 일련번호하고 몇가지 사항에 동의하는지 물어보고 동의한다고 대답함.
그리고 나서 사건경위와 제품 상태에대한 질문에 대답을함
그리고 아이패드의 외관사진과 애플펜슬의 외관사진을 요구로해서 이를 촬영하여 애플에 전송함
사진은 아이패드 전면, 후면, 각 사이드와 애플펜슬 전면부 후면부(애플펜슬 로고기준)을 전송함
(불필요한 사진은 제외함)
이외에 전면부 후면부 사진 다 확인한 애플 선임상담사는 외관상 폭발한 흔적이 있는 부분제외하고 이상은 없어보인다고 하고
이 부분을 미국에 있는 엔지니어에게 전송하여 답변을 최소 4시간에서 다음날까지 주겠다고 말을 하였음
그리고 20시에 답변의 유무와 상관없이 연락을 주겠다고 함
그리고 선임상담사에게 전화 요청을 할 수 있는 핫라인 링크를 이메일로 받음
18시 05분
아이패드 갤러리에 올린 사진도 추가로 보내기 위해서 선임상담사에게 전화 요청을 하였고 18시 5분에 전화를 받음
추가하고 싶다는 사진이 있다고 말을 하였고 맨 위에 있는 사진(2장)을 추가로 첨부하였음.
20시 02분
애플선임상담사로 부터 전화가 왔고
아직까지 미국 엔지니어에게 연락을 받지 못하였고 내일 답변이 오는대로 연락을 주겠다는 말을 들음
2021-06-16
17시 49분
애플한테서 전화온걸 못받기도 하였고
애플한테 전화온걸 받으면 아무소리가 안들리면서 자동으로 마지막 전화였습니다 라고 하면서 직접 애플로 전화해달라고 메세지가 남겨짐
그래서 애플로 직접 전화를 걸었음
나의 케이스번호를 알려주고 이전과는 다른 선임상담사와 연결되어서 나의 케이스에 남겨져있는 미국 엔지니어의 답변을 알려줌
선임상담사: 아이패드와 애플펜슬의 자석에 자성이 있어 보이는 이물질이 붙은것으로 보여진다. 라고 답변을 받았고 그렇기에 이는 애플의 안전관리대상이 아니며 유상수리로 진행을 해야한다
나: 상식적으로 육안에 보이지가 않는데 이게 어떻게 고객과실로 수리를 받아야 하는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
선임상담사: 고객과실이 아닌 이용환경에 대한 문제로 보여지고 이는 고객과실과는 상관 없이 자성이 있어보이는 이물질이 붙은 사용환경 문제입니다
나: 그럼 이미 이러한 상태에서는 애플케어 플러스도 가입이 불가능한 상태가 아닌가요?
선임상담사: 사용환경에 의한 제품문제는 애플의 제품과실이 아니고 이미 손상된 부분이 있기에 유상수리로 진행됩니다.
나: 일단은 알겠고 해당내용하고 이전에 상담했던 내용은 이미 커뮤니티에 올련 상태입니다. 또한 해당 내용을 커뮤니티에 올려도 괜찮을까요?
선임상담사: 내용을 올리시는건 저의 관할이 아닌 고객님의 선택이고 상관이 없습니다.
‘
일단 여기까지 통화하고 끊은다음 아이패드 갤러리에 글을 다시 적음
애플에서 유상리퍼로 진행하고 이에대해서 책임을 지지 않는다고 글을 적었음
그리고 나는 다시 애플한테 다시 전화를 걸어서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 질문을 함
앞과 같이 일반 상담원에게 케이스번호를 알려 준 후 위와 다른 선임상담사와 전화를 하게 됨
나: 케이스에 적힌 내용을 보시면 알겠지만 해당내용이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다시한번 답변을 듣길 원합니다.
상담사: 해당부분은 앞서 다른 상담사가 전해드린 내용과 같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충분히 설명 가능 합니다.
나: 그럼 어떻게 이 사진을 보고 자성이 있는 이물질이라고 판단하였는지 그리고 내 눈에는 도저히 보이지가 않는데 그부분을 자세히 알려주길 원합니다.
상담사: 우선 어느 부분을 이물질이라고 판단하였는지 따로 표시를 해드리거나 그런것은 어려움에 있습니다. 그리고 전달할 내용을 자세히라고 하시면 어떤것을 말씀하시는지요?
나: 앞서 말한 것처럼 사진만을 보고 자성이 있는 이물질인지 구별하고 판단하였는지, 그리고 표시가 안되더라도 어느부분이 이물질인지는 설명이 말로써 가능할 것같은데 그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원합니다.
상담사: 좀 더 자세히 말씀해 주시구요, 그리고 이 사진은 고객님이 보낸 사진이니 객관적입니다. 고객님이 보낸사진으로 판단하였기에 이는 고객님이 더 잘 아실껍니다. (???)
나: 지금하신말이 이해가 가질 않는데 저는 그냥 고객이고 해당제품이 왜 이렇게 되었는지는 제조사인 애플에서 할일이지 제가 이것을 알기 위해 전자공학에 대해서 알아야 하는것도 아니고 저는 잘 모르니 여기에 질문을 한건데 방금 하신말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자성이 있다고 하는 답변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한 답변을 원하는 겁니다.
이후 같은 위와 같은 내용으로 계속 말을함
상담사: 그럼 고객님 해당 내용을 다시 미국 엔지니어에게 보내드릴테니 좀더 자세히 설명 해달라고 하면 될까요?
나: 네 그렇게 부탁드립니다.
(전화 끊음)
이후 조금뒤 다시 애플에서 전화가 옴
18시 45분
상담사: 고객님 전달을 아직 덜 해드린 부분이 있는데 전화가 끊여져서 다시 전화 드렸습니다. 전화 가능하신가요?
나: 네 가능합니다.
상담사: 혹시 그럼 이것 외에 안전부서 관련해서 문의하실 내용이 더 없으신건가요?
나: 아 혹시 한가지 남은 부분이 있는데 제가 어제 이걸 처음 접수할 때 아이패드와 애플펜슬을 사용하지 말라고 말라고 하여서 사용을 안하는 상태입니다 이에 대한건 어덯게 해야하나요?
상담사: 이는 사용환경 문제이기에 사용하시는건 고객님 자유입니다.
나: 그럼 애플하고 상담사님은 이 제품을 사용하다가 폭발하거나 다른 문제가 발생하는 것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고 고객 자유라는 말인가요?
(위와 같은 내용으로 좀 오래 이야기함)
상담사: (말끊음) 저기 고객님 지금 말씀중에 죄송한데 좀 쎈 말로 말하자면, 자기말에 비꼬시고 이런답변은 처음하는데 그렇게말하시면 진짜 도움드리기 힘들거든요 지금말하기 정말 곤란하고 짜증나요.
나: 저 이미 애플에서 대응하고 있는 부분이나 아까전 상담한 내용도 커뮤니티에 올렸고 지금 내용도 커뮤니티에 올릴예정인데 저번 가로수길에서 발생한 맥북 처럼 이런일이 또 발생하는 것 같아서 좀 기분이 나쁘네요.
(갑자기 상담사가 자기도 그 사건알고 있고 나도 그런일이 일어나서 부끄럽다 등의 이런말을 하기 시작함)
상담사: 그럼 고객님 혹시 아이패드의 탄부분이 닦아도 지워지지 않습니까?
나: 네, 알콜솜으로 닦아도 안지워집니다.
상담사: 그럼 고객님 이건 확정된 부분은 아니고, 제가 내일 휴뮤이지만 근무를 해서 해당 부분에 대해서 새제품은 아니지만, 새로운 상태의 아이패드와 애플펜슬을 드리는 조건으로 한번 도움을 드릴 수 있을지 찾아봐도 괜찮을까요?
나: 네 하지만 가급적 새 제품으로 받고 싶네요. 폭발한 날이 구매한 지 배송받은지 14일이 이기도 하였구요.
상담사: 알겠습니다 해당내용은 빠르면내일 늦으면 월요일까지 답변 드리겠습니다.
(끝)
이게 현재까지의 상황이고 좀 나도 두서없이 쓰다보니 생략된 부분이 더많음 갤에 적은것보다
난 앱등이도 아니고 지금도 갤럭시 쓰는 사용자임
아이패드갤러리에 올리고 어쩌다보니 알바가 박제하는 바람에 사람들이 읽어져서 그런지 꽤 많은사람이 본거같긴 한데
애플이 유상리퍼로만 밀고가다가 커뮤니티에 올리고 저번 맥북 가로수길 사건을 말하니 갑자기 저런 태도로 나온다는건 좀 실망스럽다.
이글이 애플관계자가 읽을지 모르겠는데 상담사가 고객한테 ‘짜증나요’ 이런말을 하고 있는 고객센터 대응실태를 알고 있을지 모르겠음
이번일로 다른사람들도 애플에 대한 AS정책에 불만글이 좀 쓰이는데
말도안되는 사용환경이나 조건 제시하면서 (정품충전기, 자성이있는 이물질 등) 구매자를 호구취급하는 것은 좀 사라졌으면 좋겠음
그리고 사이버렉카들 한테 퍼가지 말라고 한것을 댓글로 여론이 어떻게 잡힌건진 모르겠는데 앱등이가 애플 커버칠라고 불펌금지 이런거 적은걸로 오해되어서
뭐 할말이 없네
내용만 변경해서 재배포만 안하면 맘대로해라 이글은
그리고 니들이 볼때 저기 사진에서 이물질이 보이냐? 진짜 내가 눈이 이상한건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