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커/이어폰/마이크 등 음향관련기기는 소리를 들어보고 구매하는게 제일 좋아.
우선 청음샵 이라는 공간이 있어, 어떤 공간이냐면 제품을 구매하지 않고 미리 소리를 들어볼 수 있어.
국내에 유명한 매장 중 하나인 [셰에라자드]라고 서울 청담동에 있어. http://www.schezade.co.kr/
보이는 사진처럼 각종 이어폰/헤드폰/앰프 등 여러 음향기기들을 무료로 이용해 볼 수 있어 (플레이어는 직접가져가는게 좋음, 스마트폰일경우 C타입이어폰젠더 같은거, 아마 없어도 빌려주긴 할거야)
그리고 블루투스 이어폰 또한 청음을 해볼 수 있는데, 블루투스 이어폰같은건 들고 튀기 쉬우니까 보통 매장 직원에게 요청을 하면 갖고 있는 제품이 있다면 제공해줄거야.
그런데 아마 음향초보자들은 이런공간을 가도 뭘 들어봐야할지 모를거야. 왜냐면 전시된 브랜드가 수십개가 되거든…
우선 유명한 음향 브랜드에 대해 몇가지 소개해줄게.
내가 지금 생각나는 브랜드는 이정도야.
아쉽게도 국내회사들 중에서는 아직까지 세계적으로 명성을 펼치는 음향기기 회사는 없어.
보통 음향기기회사들 중 좋은브랜드들은 대부분 설립한지 50년이 넘은 회사들이 많아. 그만큼 오래된 전통을 가지고 있다는거지.
—————————-투머치——————————
내가 지난편에도 얘기했던 내용인데, 음향기술이라는게 사실 다른기술분야에 비해 비약적인 발전을 하지는 못했어.
뭐 예를들면 영상같은경우는 화질같은게 비약적으로 발전해서 3-40년전에 했던 TV쇼프로그램들은 눈이 썩어서 못볼정도잖아.
그런데 음반같은경우는 3-40년에 출시한 음원들도 아직도 듣기에 음질이 뛰어나다고 생각되는 음악들이 있어.
심지어 7-80년대에 나온 음악을 레퍼런스 음악이라고 해서 스피커를 청음할때 사용하기도해.
이걸 영상에 비교해보면 7-80년대에 나온 TV쇼프로그램을 하이마트에서 전시용 TV에 틀어놓는거지.
—————————-투머치——————————
일단 음향에 입문하는 사람들은 저 위에 나열된 브랜드조차 처음들어본 사람들도 있을거야.
내가 어떤 이어폰이나 스피커를 사는데 그게 가격이 20만원이 넘어가. 그러면 그 회사 이름을 나무위키에 검색하는 정도는 해 볼 필요가 있어.
그러면 대략적으로 그 회사가 언제 창립이 되고 어떤게 근본인지 정도는 볼 필요가 있어. 슈어/젠하이저만 한번 볼께
위에가 슈어고
아래가 젠하이저야.
둘다 음향을 기반으로하는 회사고, 50년이상 된 회사야.
*중요: 세상 모든일이 그렇듯 음향도 마찬가지인데, 매니아들만 아는 브랜드는 절대 없어. 싸고 음질이 좋으면 금방 유명세를 타.
내가 여기서 제일 하고싶은 문장이 위에 내용인데, 인터넷에 음향기기 추천하는 글을 보면 뭐 생전 듣도보도못한 브랜드를 추천하는 사람들이 있어.
그런 브랜드가 진짜 새로 생겨서 사람들을 깜짝놀랠킬수도있지, 근데 그런 회사가 그런 최고의 제품을 출시한지 5년이 지났는데도 시장에서 이름이 없으면 그 제품은 좋은 제품이 아닌거야.
우리가 흔히 들어본 PC스피커 브랜드는 브리츠/캔스톤/보스 그런 브랜드들은 진짜 좋은 제품을 계속 출시하고, 사람들이 많이 구매하고 리뷰가 좋으니까 회사가 10년-20년넘게 지속이 되고 유명세를 타는거야.
이어폰/헤드폰 브랜드도 우리가 흔히 들어본 소니/젠하이저/슈어/베어다이나믹 그런 브랜드들도 마찬가지인거고.
그리고 나는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크리에이티브] 라는 제조사도 인터넷에 검색하면 3-4만원대 가성비 스피커라고 나오잖아. 그러면 그 스피커도 좋은 제품이고, 사람들이 계속 구매를 하는거지.
요약
1. 음향기기 제조사는 그 회사의 스펙이 중요하다. (업력/업종)
2. 매니아들만 아는 음향기기 제조사같은건 없다.
3. 구글/나무위키에 검색했을때 정보가 많이 나오면 그 회사의 제품이 좋은제품일 확률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