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담은 기기 특성상….하카같은 국산 브랜드가 아닌 이상 전부 죄다 싸그리 보따리상입니다
사실 네이버나 직구몰 같은데서 사는것보다 알리에서 사는게 더 싼게 사실이에요
물론 우리는 이게 짱깨 배 타고 들어오는거라
제대로 된 제품이 오느냐 하는 문제에서 자유로울수 없기에
한다리 걸쳐서 구매를 하는거긴 합니다만
다만 해외직구가 아닌 공식, 정품 이딴거 걸려있는 애들거는 좀 거르고 보는게 맞습니다
요즘 유웰사의 발라리안 인기 많죠?
국내 온/오프라인 매장….아무리 잘찾아봐도 5만원부터 시작일겁니다 단품으로요.
근데 직구를 하면? 판매자한테 수수료 좀 떼준다 쳐도 대충 4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며
소모품인 코일 값까지 생각하면 같은 5만원이라도 이미 구성품부터 차이가 나기 시작합니다.
물론 저는 보따리상들이 비싸게 파는거에 대해서 욕할 생각은 없습니다.
직구같은 경우 요즘은 좀 덜하다 하지만 늦으면 2주 한달 목이 빠져라 기다려야하는것도 사실이고,
시간을 돈으로 산다 생각하면….웃돈 주고 사는것도 나쁜건 아닙니다.
다만, 본인이 급하냐, 아니면 좀 기다릴 수 있느냐, 이걸 따져서 저렴하게 구매하시라는겁니다.
2. 어차피 대다수 기기들은 as 못받습니다.
이름뿐인 보증이고, 어차피 전자담배는 그 원리적인 한계 때문에 누수, 결로에서 결코 자유롭지 않습니다.
고질병인 누수때문에 짧게는 반년만에 고장이 나는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제 주위에도 좋은 입호흡기기 샀다고 자랑했다가 일년도 안되서 해먹고 폐흡기기로 돌아간 사례도 있습니다.
모드기기처럼 완전분리되는 형태가 아닌 이상
그냥 소모품이라 생각하고 사용하는것이 가장 올바릅니다.
어차피 팟디바이스 형태는 건전지 모양의 비보호전지를 쓰는 모드기기와 달리
내장배터리라 배터리 효율도 점차 떨어지게 됩니다.
3. 그럼에도 전자담배를 입문하려고 한다면 이것만은 기억하십시오.
비싼게 무조건 좋은게 아닙니다.
물론 비싼만큼 ‘누수에 강하다’는둥, ‘잘 밀어준다’는둥, 많은 장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위에 말씀드렸듯….애초에 모드기처럼 무화기랑 완전분리 되는게 아닌 이상
좋은걸 사도 누수에서 완전히 자유롭진 않습니다.
차라리 ‘가성비 좋은걸 사서 쓰다 고장나면 새로 산다’는 생각으로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