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왜 문화공정을 할까? 동북공정의 정체는 무엇일까
그걸 알려면 중국의 독재에 대해 먼저 알아야됨
중국은 공산당이 일당독재를 하고있는데, 그 구조가 사실상 시주석에게 권력이 집중되는 구조라고 볼 수 있음
사실상 통일된 중국의 황제지
그렇다면 이런 독재국가가 어떻게 민주화가 일어나지 않았을까?
바로 엄청난 성장률 때문임
초갓집, 판잣집등에 살던 사람들이 갑자기 주변에 마천루가 세워지면
‘그만큼 시주석이시단거지~’ 하면서 더 나은 미래 > 자유의 억압 이라는 생각속에 독재에 반발하지 않게됨.
근데 문제가 생김.
위 학자는 S. M .Lipset임. 이사람은 사람들이 어느정도 부자가 되면(중산층이 증가하면) 민주화가 일어난다는 이론을 제시함.
한국도 그 국가중 하나였고, 노무현정부의 햇볕정책이 이 이론의 바탕하에 제시됨(북한의 중산층 증가 -> 민주화)
1. 중국은 경제성장으로 중산층이 증가함
2. 그래프를 보면 2012년쯤을 이후로 경제성장률이 7%대로 떨어지게됨.(예전만큼 빠른 발전이 힘들어짐)
3. 2019-2020년엔 Covid-19가 우한에서 터지고, 방역에 실패함
4. SNS가 발전하고, 중국인들이 해외 나가서 외국의 민주화 국가의 장점을 많이 알게됨
이러한 문제들로 중국 사람들의 머릿속엔 ‘시주석의 독재가 맞는건가?’라는 생각이 듬.
유튜버, 기자들이 중국 정부에 반발하다가 공안에 끌렸다는 글들이 한동안 올라온걸 생각하면됨.
그렇다면 중국 공산당은 다시 독재를 공고화 할 수 있는 수단을 찾게됨.
그건 바로 외부에 적을 만드는거임. 국민들은 외부에 적이 있을때 응집하게됨.
히틀러는 유대인을, 한국은 북한을 적으로 삼으며 독재의 지지를 얻었고, 부시 전대통령은 아프가니스탄 침공을 이용해 재선 지지를 얻음.
중국인들에게 BTS, K-드라마는 눈엣가시일거임.
외국사람들이, ‘최고’인 중화인들보다 조그만한 반도국가의 문화들을 더 좋아한다?
배알꼴리고 자존심 상해서 못참음.
동시에 시주석의 지지도 약화됨.
푸우짱의 국가는 빵쯔만도 못한나라인가…?
중국인들의 지지를 얻는 방법은 간단했음.
저 나쁜 한국놈들이 도둑놈 – 적으로 만들고,
한국의 문화는 우리 것이라고 우겨버리면 됨.
그리고, 한국을 국가 외의 적으로 상정해버리면
중국의 민족주의는 단결되고, 한국이란 적을 상대할 장군인 시주석의
중국 짱짱 공산당 짱짱 ,,, 현실은 ㅊㅉㅈㅉ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 여기서부턴 내 생각임.
한복과 김치에 ‘독재와 탄압을 향한 저항의 정신’이 있다고 ㅉㄲ들에게 홍보하는거임.
중국 정부에서 가장 싫어하는건 민주화운동임. + 티벳 탄압에 대한 반대 움직임임.
한복을 중국 문화라고, 김치를 중국 음식이라고 홍보하는 중국인 글에 민주화라는 댓글만 달려도 글삭이 유발되지 않을까..?
한국인은 김치먹고 한복입어서 3.1 운동 같이 탄압에 대한 집단 행동을 하고, 6월 민주항쟁을 일으킬 수 있었다고 댓글 한 번 달아주는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