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목적
악성 판매 행위를 당해 구매자가 받은 스트레스만큼 판매자에게 금전적, 정신적 피해를 입히는 것
2. 방법
1) 대내 민원 : 엘지 유플러스는 대내 민원(고객센터)이 같은 내용으로 2회 이상 누적되어 발생할 경우 패널티 발생. 20만원
– 유플러스 고객센터 상담사 연결을 통해서 선생님께서 피해입은 내용과 함께 원하는 보상을 말씀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적절한 보상을 받고 원만히 사건을 해결하고 싶다면 현실적인 보상안을 제시하면 됩니다.
하지만 나는 판매자가 나에게 준 피해 이상의 스트레스를 안겨주고 싶다고 한다면 보다 강력한 보상안을 제시합니다.
어짜피 고객센터에 VOC를 걸어도 본사에서 해줄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단지, 다시 그 판매자에게 연락하여
‘니가 판매한 건에 문제가 생겼으니 해결을 하고 우리에게 보고 하라’라고 합니다.
그러면 판매자는 구매자에게 연락하여 원만하게 합의하려 할 겁니다. 이때, 판매자의 사과와 적절한 보상이 이루어져서
사건을 종결하시고 싶다면 여기까지 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나는 여기서 멈출수 없다라고 생각하시면 어떤 제안이던지
다 무시하시고 전화를 끊습니다. 그러면 계속 판매자에게 연락이 올거에요. 왜냐 해결하지 못하면 패널티가 발생하니까.
그럼 구매자는 어떻게 해야하냐? 판매자 말고 고객센터에 계속 민원을 넣으면 됩니다. 2차, 3차 누적될 수록 판매자의 패널티와
정신적 스트레스는 더 가중 될 거에요.
2) 대외 민원 : 대외 민원(국민신문고, 방통위, 소비자보호원)은 발생만 해도 패널티 발생. 경도에 따라서 패널티 금액이 다름.
– 그렇게 대내 민원을 발생시키면서 추가 공격에 들어갑니다.
소비자보호원 (https://www.kca.go.kr)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
www.kca.go.kr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번없이 1335)
대외민원의 경우 사건 인입이 되면 어쩔 수 없이 조사를 해야 합니다. 판매자는 물론 통신사에도 조사가 들어가기 때문에
민원 접수만으로도 판매자는 큰 불이익을 당할 수 있습니다.
대외 민원은 제가 제시한 기관 말고도 관련된 기관이 있다면 얼마든지 민원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 수정 추가 내용 : 대내 민원은 1차 2차 3차 하루에 몇 번이고 시간나시면 하세요. 판매자 정신 나가버릴겁니다.
3) 내용 증명 : 원만한 합의에 이르지 않는 경우. 내용 증명을 통해 개통 취소
– 내용 증명의 목적은 개통 취소 요구 입니다. 현장에서는 실질적으로 14일 이내에 불량판정서가 있거나 판매자가 명백히 잘못을
인정하는 경우에나 개통 취소를 해주곤 합니다. 계약 시에 그렇게 요구하기도 하구요. 하지만, 개통 취소는 개통일 기준 D+14까지
단.순.변.심으로도 개통 취소가 가능합니다. 그러니 이렇게 피해 사례가 있는 경우는 더욱 개통 취소가 쉽겠죠?
개통 취소 역시 통신사에서 관여할 수 없고 판매자가 개통 취소를 해줘야 할 수 있습니다.
부당한 거래로 인해서 피해를 입었는데 판매로 인한 수익을 판매자가 가져가는 건 눈뜨고 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개통 취소를 요구해야합니다.
내용 증명 작성하는 방법 (https://www.kca.go.kr/odr/link/pg/pi/soPgCtntCertW.do)은 여기에 나와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
내용증명 우편은 언제, 누구에게 어떤 내용의 문서를 발송했다는 사실을 우체국이 보증하는 특수우편으로서, 서면내용의 정확한 전달은 물론 보낸 사실에 대한 증거로서 활용됩니다. 예를 들면
www.kca.go.kr
위 사이트에서는 내용 증명을 직접 작성할 수도 있으며 출력하여 우체국에서 직접 발송하거나 우체국 인터넷 사이트에서도
발송이 가능합니다.
위의 방법들은 링크에 있는 사건 이외에도
통신 거래를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피해 상황에 적용 시킬 수 있습니다.
(사기, 약정 오류, 할부원금 오류, 요금제 및 부가서비스 미고지 판매, 페이백 미지급 등등)
악성 판매자에게 금전적인 손해를 얼마나 입힐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경험상 민원 처리 과정은 매우 귀찮고 머리아프기 때문에 이정도만해도 판매자는 두손 두발 들겁니다.
그래도 고개를 숙이지 않는 양아치가 있다? 계속 하시면 됩니다.
이 글을 보는 선생님들께 당부드리고 싶은 말씀이 몇 가지 있습니다.
휴대폰을 포함한 모든 할부거래 및 렌탈 거래를 하실 때에는 조금 귀찮으시더라도
미리 알아보시고 계약하시기 바랍니다. 판매자도 스트레스 받겠지만 구매자 입장에서도
위에 있는 일을 하는 건 매우 힘들고 귀찮고 감정 소비가 많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 내용을 악용하시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 또한 판매자로써 정상적인 거래임에도 더 보상 받기 위해서
거짓 민원을 넣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패널티가 발생합니다.
그렇지만 명백히 거짓말일 경우엔 역풍 맞으실 수 있습니다.
모쪼록 통신 구매로 손해를 입거나 입게 된다면 착한 방법은 아니지만
이와 같은 방법으로 악을 응징할 수 있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피해 입은 분들께 동종 업계 사람으로써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세줄 요약
1. 악성 폰팔이를 만났다?
2. 대외 대내 민원을 죽도록 걸고 내용 증명을 통해 개통 취소를 요구하라
3. 악용하지마라 역풍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