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재난영화나 아포칼립스, 좀비 기타 자연재해의 상황에서 시작하는 소설이나 영화를 보면서 생각할때가 있다. 최소한으로 생존을 위해서 어떤 것을 가지고 있어야 할까. 실제로 해외에서는 자연재해나 전쟁 대공황등으로 국가나 공동체가 붕괴된다는 상황등에 대비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다큐멘터리 둠스데이 등이 있다)
사실 그런일이 발생하는건 확률적으로 어려운 일이지만 0이라고 단언하는 아에 불가능한건 아니다.
만일 위의 가상의 시나리오가 현실화 된다면 국가의 붕괴로 인해서 평상시 같은 물류유통이나 치안을 기대할수도 없고
물자부족으로 필요한 물품등을 구하지 못해서 위기에 처할수도 있다
그렇다면 주변에 구할수 있는 한정된 물건으로 필요한것을 대체해야할지도 모른다.
그런 상황에서 대용품으로서 유용하게 사용될 물건들에 대해서 알아보자
1. 염소계 표백제
생존주의자라면 다른건 둘째치고 락스를 무조건 상비하는데 주목적인 표백제로서의 기능은 물론이고 살균력이 뛰어나서 심지어는 에이즈바이러스도 살균할때도 사용한다.
따라서 식품을 살균하거나 소독하는데 사용할수 있으며
정수제로도 사용가능 하다
오염된 물 1리터당 락스를 3방울 정도를 넣고 30분정도 기다리면 되는데
이때 물에서 락스냄새가 안나면 물의 오염이 심해서 제대로 살균이 안된거고
다시 락스를 몇방울 넣어서 30분을 기다린뒤에 락스냄새가 난다면 살균된것이니 마셔도 된다.
참고 해야할 점은 물에서 락스 냄새만 나더라도 충분히 좆같은데
식수에서 후로랄부케향 따위가 나면 정수된건 둘째치고 도저히 인간이 마실수가 없으니 이딴거 사지마라
사실 락스는 1차대전 당시에 상처치료와 소독을 위한 의료품으로서 개발되었고
화상,충치,염증,살균소독 등에 효과가 있다.
물론 지금은 이것보다 좋은 의약품이 많으니 비상사태가 아니면 사용하지마라
보통 유한락스의 경우 차아염소산 나트륨이 4~6%정도로 희석된것이라
“락스원액”이 아니라면 락스를 다시 물에 희석할 필요없이 그대로 사용해도 된다.
그리고 보통 락스의 유통기한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보통 1년 6개월 정도가 유통기한으로 효과가 반감된다.
유통기한 때문에 급시무룩 해졌다면 락스 대신에 정수제를 따로 구비하는것도 방법인데
보통 유통기한 14년 가까이 되는데에다 가격도 비싸지 않기에 따로 구비해두는것도 방법
2.콘돔
콘돔의 주용도인 피임은 생존주의자들에게 중요한 문제다
가령 비상사태로 국가의 치안이나 통제가 미치지 못할 상황에서는
여자들의 경우 강간을 당할 위험이 애미리스하게 높아지는데 강간에다 임신까지 당하면
그냥 뒤지는거라고 봐도 된다. 여기에 성병까지 감염되면 100%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가능한 지참하자
물론 주용도인 피임 말고도 콘돔은 애미리스하게 용도가 다양한데
라텍스 자체가 신축성이 좋고 방수성이 좋기에 음식물이나 물을 보관할수 있다.
물론 저따위로 물풍선처럼 들고다니면 터지기 쉽고 운반도 힘드니까
겉에다 양말이나 수건 따위를 덧씌우면 좋다.
그리고 상처의 지혈등을 하거나 오염물을 만져야할 경우 위생장갑의 대용으로서 제한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사실 소지할수있는 거의 모든 물건은 콘돔으로 밀봉해서 보관할수 있다.
무엇보다 콘돔에 사용되는 천역 라텍스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새총과 별반 다를게 없기에 Y자형 나무가지를 칼로 다듬어서 콘돔을 새총줄로 이용하면 새총을 만들수 있다.
콘돔 1개만 가지고는 장력이 약하지만 3개정도를 덧쒸우면 작은 새나 다람쥐 운이 좋으면 토끼도 사냥할수 있을정도의 위력을 가진다.
일반적으로는 새총을 애들 장난감으로 생각하겠지만…
명중시키는게 어려워서 그렇지 시중에 판매하는 라텍스 새총으로도 소형동물 정도는 충분히 일격사가 가능하고 사람이 제대로 맞으면 사람은 더 이상 정상이 아니게 된다.
새총의 명중력에 가장 큰영향을 미치는건 새총보다는 투사체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데
길바닥에 굴러다니는 돌따위를 사용하면서 10m밖의 A4종이 크기의 표적물이 맞기를 기대한다면 도둑놈 심보
심한 경우에는 돌이 무슨 마구도 아니고 S자로 휘어서 날아가는 진기한 광경도 볼수있다.
궂이 투사체로 돌을 쓴다면 최대한 구형에 가까운 자갈을 사용해야 한다.
따라서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나무가지를 다듬어서 다트를 만들어 쓰는게 최선인데 가능하다면
다트의 앞부분의 쇠못이나 철사를 박아서 무겁게 만들고
꼬리부분에 청테이프로 날개등을 만들어주면 돌따위와 비교했을때 ㅅㅌㅊ의 살상력과 명중률을 보장해준다.
이정도면 비상시에 자기몸을 보호하거나 수렵에도 충분하다.
이것보다 시간이 남아도는 새끼들은 화살을 만들거나 구해서 사용해도 되는데
활에 비해서 약하기는 하지만 측면에서 심장이나 폐를 노리고 쏘면 사슴도 충분히 잡을수 있다.
물론 인간도 잡을수 있다.
3.생리대
생리대 안쓰는 여자는 없다. 한마디로 주변에서 구하기가 수월하다. 만일 지혈을 해야하는데 깨끗한 붕대나 가재천을 구할수 없다면 생리대를 사용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탐폰은 뜯어서 붕대처럼 사용하면 된다.
정수필터로서도 사용할 수 있고
어플리케이터 탐폰의 경우는 조금만 개조하면 정수빨대로 이용할수 있다.
그래도 성능은 믿을수 없으니 비교적 깨끗하고 흐르는 물에서만 사용하자.
사실 개조랄것도 없다.
그리고 불쏘시개로서도 유용하다.
3줄요약
1.락스
2.콘돔
3.생리대
그리고 흔히 위급상황시 떠올리는게 라면인데 라면은 가공할때 많은 물과 열(불)이 필요하기 때문에 상당히 비효율적이고 먹기가 어렵다.(조리도구도 필요) 차라리 초콜릿, 육포등이 훨씬 좋다. 라면은 오히려 챙기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