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에넷 허프켄
1992년 베트남 호치민시티
은행원 에넷 허프켄과 그의 약혼남은 베트남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었는데
다음 목적지인 나트랑에 가기 위해 작은 비행기에 탑승했음
그러나 이 비행기는 나트랑에 도착하지 못하고
숲이 우거진 정글 한 가운데 추락하고말았음
탑승자 31명 중 30명이 사망했고
에넷 홀로 하반신 뼈가 박살난채로 살아남음
하지만 살고자하는 의지 하나로 빗물을 받아마시면서 무려 8일간 생존
후에 경로를 따라 탐색하던 구조대에 의해 발견되어 구출됨
2. 브래드 가이
2013년 호주
브래드는 생에 첫 스카이다이빙을 하러감
신나서 사진까지 올려놓을정도로 흥분했음
첫 시도지만 기왕하는거 가장 높은 곳에서 하고싶었던 브래드는
15000피트, 대략 상공 4.5키로미터에서 스카이다이빙을 하기로 함
모든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강사와 함께 상공 4.5키로에서 점프한 브래드는
어느정도 떨어지다 낙하산을 펼쳤는데
비상용 낙하산이랑 엉켜서 안 펼쳐짐
무시무시한 속도로 땅에 고대로 쳐박힘
하지만 기적적으로 강사와 브래드 둘 다 다리, 골반, 척추뼈가 부러진채로 살아남음
3. 찰스 저긴
찰스는 1912년 침몰한 타이타닉의 제빵사였는데 기적의 생존가였음
타이타닉 생존자가 700명이 넘는데 왜 기적의 생존가라고 하냐면
찰스는 당시 그 추운 북대서양 바다 한 가운데에서 무려 2시간이나 생존하고 구출되었음
구출당시 동상도 없었고 그냥 발 좀 부은게 전부
참고로 찰스는 영화 타이타닉에도 등장함
넘어진 로즈를 잡아주는 찰스
찰스는 구명보트 탑승을 도와주기 전이랑 도와주고 난 후에 술을 마셨다고 함
영화가 의외로 고증이 잘 되어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