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어증?
실어증은 입으로 소리를 내는 구음기관의 뚜렷한 기능 부전이나 의식의 혼탁 없이 언어 기능에 장애가 발생하는 증상으로 흔히 뇌의 병적인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언어장애를 가리킨다. 가끔 섬망, 혼돈, 치매 등에서 전반적인 언어 기능의 장애가 나타나는데, 이 경우는 뇌졸증이나 뇌종양 등 국소적인 뇌의 병적인 변화에 의해 발생하는 언어 장애인 실어증과는 다소 다른 형태를 보인다. 고전적인 실어증은 주로 우성대뇌반구(오른손잡이 한국인에서는 대개 좌측 대뇌 반구) 주위에 있는 언어 영역의 병적인 변화에 의해 발생한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실어증 원인
언어 능력에 관여하는 뇌영역의 장애를 가져올 수 있는 가장 흔한 질환으로는 뇌졸중이 있으며, 이외 뇌종양, 외상성 뇌손상 및 뇌염 등이 있다. 뇌졸중의 실어증 증상은 비교적 빠르게 증상이 나타나며, 뇌종양이나 감염에 의한 경우는 비교적 느리게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진단 및 검사
신경심리검사 중 언어기능평가 영역을 통하여 실어증의 유무, 유형, 중증도 등을 판단할 수 있다. 대표적인 언어기능 종합평가로 웨스턴 실어증검사(WAB), 보스턴 실어증 진단검사(BDAD), 미네소타 실어증 감별진단(MMDDA) 등이 있다.
치료
일과성 뇌허혈 발작(TIA)라고 하여 일시적으로 뇌에 영향이 생기게 되면 치료없이 몇 시간이나 며칠 내에 정상으로 돌아오기도 합니다. 이때는 막혔던 뇌혈관이 뚫리면서 산소와 영양분 공급이 재개되기 때문에 특별한 치료가 필요없습니다. 하지만 뇌손상이 있었을 경우에는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하며, 상당기간이 소요됩니다. 이런 경우 완치가 힘들지만 조기에 발견하고 시작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치료는 현재 환자의 주변 환경에서 효율적인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심각한 정도의 증상에서는 발성치료부터 시작하고, 단어나열이 가능한 정도의 증상에는 문장을 만들어 내는 연습치료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표현능력은 가능하지만 이해능력이 떨어지는 정도의 증상에서는 이해증진을 위한 치료를 하여 증상이 나아지도록 해야합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친구나 가족들의 지지도 중요합니다.
브루스윌리스가 실어증에 걸렸다고해서 자세하게 찾아 보았는데요.. 언어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뇌의 구조를 침범할수 있는 모든 질병이 원인이될수도 있다네요.. 다이하드 시리즈나 많은 영화에 출연했고 저 또한 브루스윌리스 팬인데 부디 건강을 되찾았으면 하는 바램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