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해산과, 이석기의 내란선동죄로 구속되는 것은 상당히 사회적으로 큰 이슈였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람들 기억에서 잊혀져 간다. 요즘 뉴스를 보다보니 3.1절 특사로 여러사람의 이름이 오르내리는데 그 중에서도 이석기 이름이 눈에 보여서 5년이 지난 지금 다시 포스팅을 해볼려고 한다.
이석기는 누구인가?
이석기는 과거 통합진보당(현 민중당) 비례대표로 선출 되었으며
국기에 대한 경례를 안하는 것은 기본이며
애국가 대신 임을 위한 행진곡등 운동권 노래를 불렀던 사람으로
친북적인 성향을 과감없이 표현하던 사람이었다.
국정원은 비밀리에 입수한 첩보와 제보를 통해서 진상을 파악하였고
이석기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한다.
이석기는 의원 자격으로 여러가지 일을 하였는데
KBS탈북자 출신 출연자의 명단을 요구하였으며
국방부와 관련없는 소속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한미연합 자료 등
여러가지 군사 자료를 지속적으로 요구하였으며
비밀 녹취록에 따르면 “북한 침략 때 파출소, 무기저장소 습격 준비”
북한과의 전면전 국지전이 발발했을때,
북한을 전면적으로 도와야 한다는 계획을 세우며
만전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한다.
이것 이외에도 이적 표현물을 가지고 있는 것을 인정하며
유사시 통신 – 철도 – 가스시설 파괴 모의
여러가지 형태로 북한을 지원할 것을 다짐하는등
이적 행위를 거리끼지 않았으며
폭탄 제조법 등, 실질적인 행동준비를 한다.
이외 법원은 내란선동등 여러가지 혐의로 유죄로 선고하였으며
체포동의안 역시 통과된다.
2014년 2월 18일, 수원지방법원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김정운)는
이석기 의원에 대해 징역 12년과 자격정지 10년을 선고했다.
2014년 8월 11일, 서울 고등법원 형사9부는
국가보안법 위반(이적표현물 소지) 내란선동 등의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로 인정 징역 9년과 자격정지 7년을 선고했다.
2015년 01월 22일 대법원은 원심 인정으로 징역 9년 자격정지 7년을 받아 들인다.
그리고
이석기는 문재인 주도로 2번이나 특별사면을 받았으며
이번 3.1절 사면 대상자에도 유력하게 이름이 오르는 중이다.
마지막으로 덧붙이자면 미국에 유학 중인 아들(22)에게도 ‘주체사상(主體思想)을 공부하라’는 메시지를 보낸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