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오염에 대한 방호능력은 가장 뛰어나다고 정평이 나있다
미국 의회 도서관에서는 1989년부터
문화적으로, 역사적으로, 또는 미학적으로 중요한 것을 골자로 하여
매년 영화,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같은 영상물 25편을 매년 영구보존하는데
오늘 알아볼것은 미국인들이 미학적으로 예술로 인정하여 후손에게 보존가치가 있다고 판단한
미 의회도서관 영구 보존 영화이다
1970~80년대
패튼 대전차 군단(1970)
프랭클린 샤프너
※ 조지 C.스콧의 세기의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오죽하면 패튼의 손자마저도 조지 스콧의 연기를 보고
할아버지와 똑같다라는 평을 남길 정도
M.A.S.H (1970)
로버트 올트먼
※ 무려 한국 전쟁 당시 의정부에 위치한 가공의 미 육군 이동외과병원의 에피소드를 담은 영화
반권위적 블랙코미디 영화의 대표작으로 참고로 최초로 Fuck이 사용된 영화이다
뭐 당연히 70년대이니 한국에 대한 고증은 안드로메다 저너머로….
우드스탁 페스티벌 다큐멘터리 (1970)
※ 1969년 있었던 전설적인 록 페스티벌로 모든 록 페스티벌의 시초이자
히피문화의 절정이었던 당시 상황을 다큐멘터리로 담아낸 영상물
샤프트(1971)
고든 파크스
※ 인종차별이 매우 극심하던 70년대 초반에 흑인 주인공으로 흥행에 성공한 기념비적인 영화
사실상 이 영화 부터 간지 흑인 주인공의 계보가 시작된다
Mr.홍
프랜치 커넥션 (1971)
윌리엄 프레드킨
※ 여태까지 서부극 전문 배우라는 이미지의 클린트 이스트우드를
단번에 이미지 변신을 시켜버린 명작
시계 태엽 오렌지 (1971)
스탠리 큐브릭
※ 스탠리 큐브릭의 우주명작이자, 지금봐도 기분이 꿀꿀한 영화다
대부 (1972)
프랜시스 코폴라
※ 범죄 영화 역사상 최고의 걸작이자 트릴로지 (3부작) 작품 중 가장 으뜸인 작품
그냥 이 작품 이후 나오는 느와르, 범죄 영화들은 모두 이 영화의 그늘 아래에 있다
카바레 (1972)
프랜시스 코폴라
※ 역사상 최고의 뮤지컬 영화 중 하나로 특이하게도 작중 시점이 바이마르-나치 독일 시기이다
이 영화가 개봉하기 불과 30년 전에 전쟁이 끝났으므로
독일에서는 나치 독일 제복 때문에 몇몇 장면이 검열된다
핑크 플라맹고 (1972)
존 워터스
※ 컬트 영화의 영원한 걸작이지만…. 웬만하면 보지마라
비열한 거리 (1973)
마틴 스콜세지
※ 후술 하겠지만 70~80년대 걸작선을 수놓는 스콜세즈-드니로 콤비의 첫 걸작
용쟁호투 (1973)
이소룡, 로버트 클루즈
※ 사실 작품성만 따지면 이 라인업 영화들보단 못하지만
미국에 소개된 가장 유명하고 가장 작품성 있는 무술영화이다
싱하형의 굴다리로 따라와, 옥상으로 따라와 3초준다
그리고 이 전설의 짤방도 남겼다(사실 되게 슬픈장면이다)
스팅 (1973)
조지 로이 힐
엑소시스트 (1973)
윌리엄 프리드킨
※ 말해서 뭐하겠는가, 그냥 50년이 지난 지금도 꽤나 무섭다
근데 1편만 봐라, 나머지는 시리즈는…….
차이나타운 (1974)
로버트 에반스
※ 영화 역사상 가장 씁슬하면서 충격적인 엔딩을 자랑하는 영화다
대부 2 (1974)
프랜시스 코폴라
※ 역사상 최고의 걸작인 1편과 버금과는 위대한 속편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1974)
밀로스 포먼, 마이클 더글라스
※ 아카데미 5관왕 및 당시에도 평론가들에게 세기의 영화라고 극찬 받은 작품
참고로 제작자인 마이클 더글라스는 대배우 커크 더글라스의 아들이자
마블의 행크 핌으로 나오는 그 배우 맞다
※ 할리우드 영화 중 몇 안되는 칸 영화제 황금 종려상 수상작
여기서 나오는 조디 포스터의 아역 연기는 역대 최고의 아역 연기 중 하나이다
죠스 (1975)
스티븐 스필버그
※ 사실상 블록버스트라는 개념을 만들어낸 기념비적인 영화로
처음 촬영은 실제 상어(!!!)를 풀었다가 ㄹㅇ 스턴트맨이 죽기 직전까지 갔다고 한다…
나중에는 태풍까지 와서 바다 세트가 죄다 날아가기도 했지만
우리의 스필버그 감독님은 근성 그자체로 꾸역꾸역 촬영을 했고
나중에는 아예 이런 상어 기계 모형으로 촬영을 했다고 한다
록키 호러 픽쳐 쇼 (1975)
짐 셔먼
※ 짤만 보면 이게 뭔 영화인가 싶겠지만
진짜 컬트 영화와 뮤지컬 영화에 한 획을 그은 작품이다
무법자 조시 웨일즈 (1976)
클린트 이스트우드
※ 서부극 최고의 배우인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명감독으로서의 가치를 드러낸 영화
※ 대중매체를 다룬 영화 중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되는 영화
록키 (1976)
존 아빌드센
※ 완전 무명이었던 실베스터 스텔론이 알리와 척 웨프너의 경기를 보고
사흘 만에 시나리오를 썼다는 전설이 있을 정도인데
그야말로 실베스터 스탤론의 처절한 인생이 영화에 그대로 녹아난 명작이다
참고로 이 시리즈의 마지막인 록키 발보아와 스핀오프인 크리드도 명작 반열에 오른 작품
애니홀 (1977)
우디 앨런
※ 찰리 채플린과 더불어 감독이 주연을 겸하는 몇 안되는 영화
지금도 거장으로 평가받는 우디 앨런의 최고작이자 최고 연기작
토요일 밤의 열기 (1977)
존 배드햄
※ 존 트라볼타의 영원한 출세작, 근데 제목과 짤방과 다르게 영화내용은 꽤나 암울하다
스타워즈 : 새로운 희망 (1977)
조지 루카스
※ 신화가 없는 민족의 뉴에이지 신화 그자체
이레이저 헤드 (1977)
데이비드 린치
※ 거장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자 컬트 영화계의 영원한 걸작
제작비의 40배가 넘는 흥행을 거둔 작품이기도 하다
미지와의 조우 (1977)
스티븐 스필버그
※ E.T의 선배격인 영화이며, 동시에 2편에 나온 우주전쟁에 대한 헌사로 가득 찬 작품
다만 우주전쟁과 다르게 이 작품은 초기 스필버그 답게 매우 평화롭고 가정적인 스타일이다
그리스 (1978)
랜달 클레이저
천국의 나날들 (1978)
테렌스 멜릭
※ 탐미성 하나는 역대 최고 감독인 테렌스 멜릭의 걸작으로
이 화면이 78년도에 나온 화면이다
참고로 클로이 자오 감독이 노매드랜드와 이터널스의 풍광 연출에 영감을 받았다고 할 정도
참고로 이터널스는 영화 내용과는 다르게 굉장히 탐미적인 풍광을 자랑한다
디어헌터 (1978)
마이클 치미노
※ 베트남 전을 다룬 영화 중 최고의 걸작 중 하나이며 그야말로 그동안 도외시 해왔던
PTSD를 가장 처절하게 드러낸 작품이다
참고로 여기서 러시안 룰렛이 유명해 져서 각종 작품에서 오마주, 패러디 된다
※ 호러 영화의 영원한 걸작 중 하나
아직까지 슬래셔물로 이 영화를 뛰어넘는 작품이 없다
※ 디어 헌터가 PTSD를 다뤘다면 이 영화는 아예 전쟁의 광기 그자체를 담은 영화로 베트남전 영화 최고의 걸작
그야말로 미쳐돌아가는 촬영장과 분위기가 그대로 영화에 옮겨졌다
말그대로 당시 촬영장 분위기는 막장, 혹은 살벌함 그자체였다고…
※ 배트맨 시리즈 부터 현대의 마블, DC 영화에 이르기 까지
수많은 슈퍼 히어로 무비는 이 영화에서 기원하고 아직도 그늘 아래 있다
올 댓 재즈 (1979)
밥 포스
맨해튼 (1979)
우디 앨런
※ 여기도 우디 앨런이 감독겸 주연을 맡았는데
옆에 있는 여주는 바로 현재 할리우드의 대배우이자 아카데미 최다 수상자, 최다 노미네이트 배우인
메릴 스트립이다
에이리언 (1979)
리들리 스콧
※ 이거 1979년에 나온 영화다
근데 아직도 이것 보다 미장센이 딸리는 영화가 수두룩 할 정도로
시대를 몹시 앞서간 명작
머펫 무비 (1979)
제임스 프롤리
레이징 불 (1980)
마틴 스콜세지
※ 역대 최고의 영화 10선을 뽑는다면 종종 들어가는 걸작
여기서 로버트 드니로의 연기는 영화 역사상 최고의 연기로 평가받는다
에어 플레인 (1980)
짐 에이브럼스
※ 미국에서 에어플레인은 그냥 코미디 영화 그 자체라고 불리는 명작이자 줜나 웃기는 영화다
여기서 진중한 역만 했던 레슬리 닐슨이 본격적으로 망가지기 시작한다
포스터 부터 범상치가 않다….
투씨 (1980)
시드니 폴락
※ 무려 대배우 더스틴 호프만이 여장을 하고 나오는 영화, 오른쪽 안경쓰신 누님이 더스틴 옹이다….
참고로 현대미술의 자본가 앤디 워홀이 카메오로 나온다
스타워즈 : 제국의 역습 (1980)
어빈 커슈너
※ 미국의 뉴에이지 신화 스타워즈의 2번째 작품이자
사실상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가장 작품성이 뛰어난 걸작
참고로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반전 결말을 자랑하는 작품인데, 심지어 주연배우인 마크 해밀도
촬영 당일에서야 알았다고 한다
샤이닝 (1980)
스탠리 큐브릭
※ 전문가 선정 역대 최고의 공포 영화에서 1위를 차지한 작품
인디아나 존스 : 레이더스 (1981)
조지 루카스, 스티븐 스필버그
※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첫 영화이자 불후의 명작
걍 지금봐도 재밌고, 5편이 나올 예정이다
코야니스카시 (1982)
고드프리 레지오
※ 역사상 가장 실험정신이 강한 다큐멘터리 영화로
2020년대 정도 와서야 어느정도 이해되는 연출이니
당대에는 얼마나 충격이었을지 말을 아끼겠다
블레이드 러너 2019 (1982)
리들리 스콧
※ 그야말로 저주받은 걸작이라고 불리우는 작품으로
당대에는 그냥 묻혔지만, 현대에는 사이버펑크의 효시이자 철학적 SF물의 끝판왕 급 영화이다
참고로 속편인 블레이드 러너 2049가 2017년에 개봉했는데, 이것도 만만치 않은 명작이다
E.T (1982)
스티븐 스필버그
※ 1982년 개봉후 1997년까지 역대 흥행 1위 자리를 고수한 작품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 잡는 가정집 백반 같은 초기 스필버그의 진가가 그대로 드러난 작품
그러나 쉰들러 리스트 이후 이렇게 밝던 작품 성향이…….
크리스마스 스토리 (1983)
밥 클락
※ 걍 미국에서 크리스마스하면 바로 떠올리는 영화로
미국식 가족영화의 걸작이다
스타워즈 : 제다이의 귀환 (1983)
조지 루카스
※ 이걸로 전무후무한 트릴로지 (3부작) 전체가 영구보존영화에 들어왔다
미국인들이 스타워즈를 어떻게 대하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근데 왜 시퀼은…..
터미네이터 (1984)
제임스 카메론
※ 미국 상업영화의 화신 제임스 카메론의 걸작으로
이것도 그냥 닥치고 봐라
근데 이것도 재밌는데 2편은 이걸 뛰어넘는다
고스트 버스터즈 (1984)
아이반 라이트만
※ 걍 쉽게 말해 미국에서 이 영화 욕하면 코로 빅맥이 들어가는 진풍경을 볼 수 있으니 조심하자
아마데우스 (1984)
밀로스 포먼
나이트 메어 (1984)
웨스 크레이븐
※ 호러 영화의 영원한 명작이다
1편만
※ 그냥 닥치고 봐라
미국 오락영화의 결정판으로 2편, 3편도 오락 영화계의 대부급으로 줜나 재밌다
넷플릭스에 2, 3편 올려져 있으니 한 번 보길바란다
꿈의 구장(1986)
필 로빈슨
※ 지옥의 묵시록, 디어헌터와 더불어 베트남 전을 다룬 최고의 명작
참고로 짤의 주인공은 스파이더맨의 그린고블린인 윌렘 데포다
탑건 (1986)
토니 스콧
※ 톰 크루즈의 리즈 시절을 제대로 보고 싶다면 이걸 봐라
2편에서 할머니된 여주와 다르게 톰형은 여전히 개존잘 형님으로 나온다
가늘고 푸른 선 (1988)
에롤 모리스
※ 사실상 현대 다큐멘터리를 정립한 영화로
실제 경찰 살해죄로 랜달 애덤스라는 사람이 10년간 감옥에 갇히자
감독인 에롤 모리스는 의문을 품고 진범이 누구인지 밝히기 위해 이 다큐멘터리를 제작했고
개봉 이후 사회적 반향이 대단해 전면 재조사되었고 결국 랜달 애덤스는 석방될 수 있었다
※ 여기에 등재된 영화들 중 가장 짧은 데 5분 정도 분량이다
누가 로저래빗을 모함했나 (1988)
로버트 저메키스
다이하드 (1988)
존 맥티어넌
※ 이거 의외로 크리스마스 영화로 분류된다
똑바로 살아라 (1989)
스파이크 리
※ 스파이크 리 감독이 감독겸 주연으로 나온 영화로
그야말로 흑인문화를 담은 영화 중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되는 영화
1990~2000년대
늑대와 춤을 (1990)
케빈 코스트너
※ 명배우 케빈 코스트너가 주연 및 감독을 한 영화로
그동안 악독한 악역, 혹은 조연으로만 나오던 아메리카 원주민과 대자연을 조명한 영화
침체기에 빠진 서부극을 구원한 영화인 동시에 미국영화임에도
원주민 언어로 말하는게 많아서 미국관객이 미국영화를 자막으로 봐야하는 신기한 영화이기도 하다
좋은 친구들 (1990)
마틴 스콜세지
※ 믿고보는 스콜세지 – 드니로 라인업
대부와 비견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이 작품의 위대함을 볼 수 있다
참고로 기네스북에도 올랐는데 Fuck이라는 말이 무려 300번 나온다.
즉 1분 당 두 번꼴로 Fuck이 나오는 셈…..
※ 한동안 혼수상태에 빠진 디즈니 애니메이션에서 인어공주와 함께
제 2의 전성기인 디즈니 르네상스를 열어버린 걸작
※ 흑인 빈민가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동시에 흑인 사회도 반성해야 한다는
자조적인 메시지를 담은 흑인 영화의 명작
의외로 아이스 큐브가 연기를 잘한다
※ 스릴러물을 논할 때 항상 빠지지 않는 작품이며, 이제는 고전의 반열에 올라간 걸작
참고로 안소니 홉킨스가 걍 영화를 씹어먹는 연기를 펼치는데
영화 전체에서 안소니 홉킨스가 연기하는 한니발 렉터는 16분 밖에 안나온다(!!!)
그리고 그 16분의 연기로 안소니 홉킨스는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다
※ 로드 무비 역사에 길이 남을 명작이자, 미장센의 제왕 리들리 스콧 감독 답게
수려하고 강렬한 결말을 주는 영화로, 결말은 아직도 회자되고 있다
진짜 페미니즘 영화를 만들려면 이렇게 좀 만들기를…..
※ 흑인 인권 운동가 였던 멜컴 x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로
흑인 영화계의 거장 스파이크 리 감독이 또 한번 일을 냈다
용서받지 못한 자 (1992)
클린트 이스트우드
※ 언제나 서부극의 영웅으로 등장했던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자기가 직접 메가폰과 주연을 잡아서 기존의 서부극 공식을 재해석하고 비튼 명작
그들만의 리그 (1992)
페니 마샬
※ 2차대전 당시 전미여자프로리그를 다룬 영화로
페미니즘 영화를 만들려면 이렇게 만들어야 한다는 영원한 교범이자 걸작
조이 럭 클럽 (1993)
올리버 스톤
※ 그동안 미국사회에서 소외된 존재였던 동양계 이민자와 2세대, 그리고 페미니즘을 다룬 영화로,
비판점도 있지만 영화 자체의 짜임새는 명작이라고 불릴 수 있는 수준이다
※ 유대인 출신이던 스필버그가 이 영화를 만들고 난 뒤
3부에서 보듯 따뜻하고 가족적이던 작품성향이 180도 바뀌어버린 대작
스필버그 조차 촬영하다가 도저히 화면을 볼 수가 없어서 촬영감독에게 씬이 어떻게 나왔는지 물어보니
촬영감독도 자기도 차마 볼 수 없었다는 일이 전해지는 홀로코스트 영화의 걸작
쥬라기 공원 (1993)
스티븐 스필버그
※ 단순히 흥행에 성공한 영화가 아닌 20세기 영화사와 대중문화사에 한 획을 그은 위대한 걸작
이 영화가 끼친 문화적 충격, 막대한 영향력, 그리고 현대까지 회자되는 생명력은 위대한 수준
그냥 영상기술의 패러다임 자체를 바꿔버린 작품
여담이지만 쉰들러 리스트와 동년에 개봉했지만 두 작품의 분위기는 180도 다른데
유니버셜 픽처스는 무조건 쉰들러 리스트 찍기전에 이거 먼저 찍으라고 스필버그에게 말했고
그 덕분에 우린 밝았던 스필버그의 마지막 걸작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사랑의 블랙홀 (1993)
해럴드 레이미스
※ 영화사에서 가장 과소평가 받은 영화중 하나로 역대 최고 코미디 영화 4위에 오른 작품이다
루프물의 정석이자 원조라고 평가받는 작품으로, 당대에는 저평가 받았지만
현대에 들어서는 영화의 철학적 깊이와 그것을 그리는 방식으로 로코물의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그냥 한번 봐라. 진짜 재밌다
※ 그냥 재밌는 영화를 만드는 사람. 혓바닥과 피의 마술사
쿠엔틴 타란티노의 영원한 걸작으로
기존 영화의 전형적인 서사를 걍 ㅈ까고 뒤죽박죽으로 시간순서를 구성하고
심지어 본 사람은 알겠지만 도무지 결말을 예상할 수 없을 정도로 파격적인 스토리를 자랑하는 영화다
※ 작가주의적 성향을 가진 사람이면 이 영화는 영화 역사상 최고의 작품으로 뽑는 걸작이다
심지어 일반 관객 마저도 이 영화를 인생영화로 뽑는 사람이 많는 등
비평가와 관객의 취향이 일치하는 걸작이다
걍 OCN에서 해줄 때마다 그냥 넋놓고 보는 영화
※ 무려 햄릿을 애니메이션화 시킨 영상물로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애니메이션이며
대중문화 역사상 최고의 애니메이션으로 평가받는 전설적인 걸작
※ 미국의 현대사를 경계선 지능의 한 남자를 통해 보는 영화로
그냥 무조건 봐라
진짜 재밌고, 끝날때는 마음 한 구석이 먹먹해 지는 영화
※ 인류 역사상 최초의 풀 3d 장편애니메이션
현재 숱하게 나오는 3d 애니메이션은 이 작품의 그늘 아래 존재하고 있다
애니메이션의 명가 픽사의 첫작품이자 시그니처 작품
※ 범죄물인데 의외로 블랙 코미디성 성격이 짙다
진짜 캐릭터성 하나는 죽이는 영화로 여주가 만삭의 경찰서장이다
※ 느와르 영화 역사에 깊이 남을 명작이지만 문제는 이거 개봉할 때
같이 개봉한게 타이타닉이다…..
타이타닉 (1997)
※ 상업영화의 제왕 제임스 카메론이 창조한 최고의 걸작
그냥 영화사에서 가장 기념비적인 성공을 거둔 작품이자 재난 영화계의 영원한 명작
팩션영화를 만들려면 이렇게 만들어야 한다는 교범과 같은 영화인 동시에
아카데미 전체 17개 부문 중 14개 부문 노미네이트, 11개 부분 수상이라는
역대 아카데미 최대 수상 타이 기록이다, 또다른 한 작품은 후술
※ 캐릭터를 기가막히게 뽑는 코엔 형제의 장기가 전부 드러난 블랙 코미디계의 걸작
라이언 일병 구하기 (1998)
스티븐 스필버그
※ 전쟁물은 걍 이 영화 이전과 이후로 나뉠 정도로 전쟁물의 교과서이자 걸작
솔직히 아직도 이 영화를 넘는 전쟁물은 나오지 않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심지어 초반 노르망디 상륙씬을 본 참전용사들이 PTSD가 도져버리고
지금과 그때가 다른건 오로지 냄새 뿐이었다고 말할 정도로 전쟁터를 그대로 옮겨온 걸작이다
※ 시각적 혁명을 논할 때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영화
불교, 기독교 같은 종교적 메시지와 디스토피아를 매우 잘 녹여낸 명작이며
아직까지도 해석의 여지가 있는 혁명적인 영화이다
4편은 안나왔습니다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1999)
빔 벤더스
※ 다큐멘터리이고, 처음에는 그저 그럴지도 모르지만, 결말은 최고를 넘어 황홀하다
소년은 울지 않는다 (1999)
킴벌리 피어스
※ 성전환 수술을 받지 않은 트랜스남성 주인공이 강간 살해당한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로
당시 사회적으로 터부시되던 트랜스성별 문제를 본격적으로 수면위로 끌어오린
문제의 영화인 동시에, 힐러리 스웽크의 열연이 돋보이는 명작이다
※ 21세기 영화계의 거장 크리스토퍼 놀란이 창조한 첫 걸작이자 아직도 회자되는 명작
그냥 주말에 한 번 봐라 개지린다
※ 그 누구도 영화화가 불가능 하다고 여긴 작품을 훌륭히 영화화 시켰을 뿐만아니라
역사상 가장 위대한 판타지의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심지어 개봉 후 20년이 지났음에도 이 시리즈를 능가하는 판타지 영화는 전무하고
스토리, 연출, 캐릭터, 몰입도, 완성도에서 판타지 영화를 넘어 모든 장르에서
이것보다 뛰어난 영화는 몇개 없다
※ 50년만에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미국 애니메이션
20년이나 된 작품이지만 현재도 큰 위화감이 없을 정도의 기술력으로
디즈니의 아류로 불렸던 드림웍스를 반디즈니의 선봉장이자
2000년대를 지배할 수 있게 만든 드림웍스사의 최고의 걸작
그냥 지금봐도 재밌다
※ 퀴어 영화계의 영원한 명작이자, 어떻게 보면 비극적인 멜로 영화이기도 하다
이안 감독 특유의 영상미와 지금보면 지리는 라인업의 배우들의 연기가
반동성애자마자도 심정적으로 이해를 시킨 전설적인 걸작
코믹스 원작 영화 최초로 아카데미 연기상 수상작이자
역대 최고의 수퍼 히어로 영화로 항상 꼽히는 작품
그리고 슈퍼 히어로라는 장르를 넘어서 그냥 슈퍼 히어로 장르의 레벨을 몇 단계 올려버린 걸작
※ 픽사 작품, 아니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고의 작품을 꼽으라면
절대 빠질 수 없는 불후의 명작
스토리, 메시지, 영상미, 음악, 코미디, 로맨스 등등
정말 최소한의 대사만으로 이걸 다 갖추면서 극을 재밌게 이끄는 영화는 매우 드물다
참고로 다시 지구로 돌아온 인류를 과거의 벽화부터 현재의 회화까지 보여주는
엔딩 크레딧은 역사상 최고의 엔딩 크레딧 중 하나로 꼽힌다
허트 로커 (2009)
캐서린 비글로우
※ 이라크 전쟁을 다룬 영화 중 항상 최우선으로 뽑히는 걸작인 동시에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성 감독이 감독상을 받은 영화
영화를 본다보기다는 폭탄처리반을 지켜보는 다큐멘터리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매우 현실적이고 사실적인 영화이다
스릴러 (1983)
마이클 잭슨
※ 뮤직비디오로서는 최초로 올라간 작품으로
걍 이건 뮤직비디오계에 한 획을 그은 명작이며, 40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후손들은 감탄중이다
스타워즈 : 제다이의 귀환 (1983)
조지 루카스
※ 이걸로 전무후무한 트릴로지 (3부작) 전체가 영구보존영화에 들어왔다
미국인들이 스타워즈를 어떻게 대하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근데 왜 시퀼은…..
터미네이터 (1984)
제임스 카메론
※ 미국 상업영화의 화신 제임스 카메론의 걸작으로
이것도 그냥 닥치고 봐라
근데 이것도 재밌는데 2편은 이걸 뛰어넘는다
고스트 버스터즈 (1984)
아이반 라이트만
※ 걍 쉽게 말해 미국에서 이 영화 욕하면 코로 빅맥이 들어가는 진풍경을 볼 수 있으니 조심하자
아마데우스 (1984)
밀로스 포먼
나이트 메어 (1984)
웨스 크레이븐
※ 호러 영화의 영원한 명작이다
1편만
백 투 더 퓨처 (1985)
로버트 저메키스
※ 그냥 닥치고 봐라
미국 오락영화의 결정판으로 2편, 3편도 오락 영화계의 대부급으로 줜나 재밌다
넷플릭스에 2, 3편 올려져 있으니 한 번 보길바란다
꿈의 구장(1986)
필 로빈슨
플래툰 (1986)
올리버 스톤
※ 지옥의 묵시록, 디어헌터와 더불어 베트남 전을 다룬 최고의 명작
참고로 짤의 주인공은 스파이더맨의 그린고블린인 윌렘 데포다
탑건 (1986)
토니 스콧
※ 톰 크루즈의 리즈 시절을 제대로 보고 싶다면 이걸 봐라
2편에서 할머니된 여주와 다르게 톰형은 여전히 개존잘 형님으로 나온다
가늘고 푸른 선 (1988)
에롤 모리스
※ 사실상 현대 다큐멘터리를 정립한 영화로
실제 경찰 살해죄로 랜달 애덤스라는 사람이 10년간 감옥에 갇히자
감독인 에롤 모리스는 의문을 품고 진범이 누구인지 밝히기 위해 이 다큐멘터리를 제작했고
개봉 이후 사회적 반향이 대단해 전면 재조사되었고 결국 랜달 애덤스는 석방될 수 있었다
틴 토이 (1988)
존 라세터
※ 여기에 등재된 영화들 중 가장 짧은 데 5분 정도 분량이다
누가 로저래빗을 모함했나 (1988)
로버트 저메키스
다이하드 (1988)
존 맥티어넌
※ 이거 의외로 크리스마스 영화로 분류된다
똑바로 살아라 (1989)
스파이크 리
※ 스파이크 리 감독이 감독겸 주연으로 나온 영화로
그야말로 흑인문화를 담은 영화 중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되는 영화
1990~2000년대
늑대와 춤을 (1990)
케빈 코스트너
※ 명배우 케빈 코스트너가 주연 및 감독을 한 영화로
그동안 악독한 악역, 혹은 조연으로만 나오던 아메리카 원주민과 대자연을 조명한 영화
침체기에 빠진 서부극을 구원한 영화인 동시에 미국영화임에도
원주민 언어로 말하는게 많아서 미국관객이 미국영화를 자막으로 봐야하는 신기한 영화이기도 하다
좋은 친구들 (1990)
마틴 스콜세지
※ 믿고보는 스콜세지 – 드니로 라인업
대부와 비견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이 작품의 위대함을 볼 수 있다
참고로 기네스북에도 올랐는데 Fuck이라는 말이 무려 300번 나온다.
즉 1분 당 두 번꼴로 Fuck이 나오는 셈…..
미녀와 야수 (1991)
커크 와이즈
※ 한동안 혼수상태에 빠진 디즈니 애니메이션에서 인어공주와 함께
제 2의 전성기인 디즈니 르네상스를 열어버린 걸작
보이 앤 후드 (1991)
존 싱글턴
※ 흑인 빈민가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동시에 흑인 사회도 반성해야 한다는
자조적인 메시지를 담은 흑인 영화의 명작
의외로 아이스 큐브가 연기를 잘한다
양들의 침묵 (1991)
조나단 드미
※ 스릴러물을 논할 때 항상 빠지지 않는 작품이며, 이제는 고전의 반열에 올라간 걸작
참고로 안소니 홉킨스가 걍 영화를 씹어먹는 연기를 펼치는데
영화 전체에서 안소니 홉킨스가 연기하는 한니발 렉터는 16분 밖에 안나온다(!!!)
그리고 그 16분의 연기로 안소니 홉킨스는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다
델마와 루이스 (1991)
리들리 스콧
※ 로드 무비 역사에 길이 남을 명작이자, 미장센의 제왕 리들리 스콧 감독 답게
수려하고 강렬한 결말을 주는 영화로, 결말은 아직도 회자되고 있다
진짜 페미니즘 영화를 만들려면 이렇게 좀 만들기를…..
맬컴 X (1992)
스파이크 리
※ 흑인 인권 운동가 였던 멜컴 x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로
흑인 영화계의 거장 스파이크 리 감독이 또 한번 일을 냈다
용서받지 못한 자 (1992)
클린트 이스트우드
※ 언제나 서부극의 영웅으로 등장했던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자기가 직접 메가폰과 주연을 잡아서 기존의 서부극 공식을 재해석하고 비튼 명작
그들만의 리그 (1992)
페니 마샬
※ 2차대전 당시 전미여자프로리그를 다룬 영화로
페미니즘 영화를 만들려면 이렇게 만들어야 한다는 영원한 교범이자 걸작
조이 럭 클럽 (1993)
올리버 스톤
※ 그동안 미국사회에서 소외된 존재였던 동양계 이민자와 2세대, 그리고 페미니즘을 다룬 영화로,
비판점도 있지만 영화 자체의 짜임새는 명작이라고 불릴 수 있는 수준이다
쉰들러 리스트 (1993)
스티븐 스필버그
※ 유대인 출신이던 스필버그가 이 영화를 만들고 난 뒤
3부에서 보듯 따뜻하고 가족적이던 작품성향이 180도 바뀌어버린 대작
스필버그 조차 촬영하다가 도저히 화면을 볼 수가 없어서 촬영감독에게 씬이 어떻게 나왔는지 물어보니
촬영감독도 자기도 차마 볼 수 없었다는 일이 전해지는 홀로코스트 영화의 걸작
쥬라기 공원 (1993)
스티븐 스필버그
※ 단순히 흥행에 성공한 영화가 아닌 20세기 영화사와 대중문화사에 한 획을 그은 위대한 걸작
이 영화가 끼친 문화적 충격, 막대한 영향력, 그리고 현대까지 회자되는 생명력은 위대한 수준
그냥 영상기술의 패러다임 자체를 바꿔버린 작품
여담이지만 쉰들러 리스트와 동년에 개봉했지만 두 작품의 분위기는 180도 다른데
유니버셜 픽처스는 무조건 쉰들러 리스트 찍기전에 이거 먼저 찍으라고 스필버그에게 말했고
그 덕분에 우린 밝았던 스필버그의 마지막 걸작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사랑의 블랙홀 (1993)
해럴드 레이미스
※ 영화사에서 가장 과소평가 받은 영화중 하나로 역대 최고 코미디 영화 4위에 오른 작품이다
루프물의 정석이자 원조라고 평가받는 작품으로, 당대에는 저평가 받았지만
현대에 들어서는 영화의 철학적 깊이와 그것을 그리는 방식으로 로코물의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그냥 한번 봐라. 진짜 재밌다
펄프 픽션 (1994)
쿠엔틴 타란티노
※ 그냥 재밌는 영화를 만드는 사람. 혓바닥과 피의 마술사
쿠엔틴 타란티노의 영원한 걸작으로
기존 영화의 전형적인 서사를 걍 ㅈ까고 뒤죽박죽으로 시간순서를 구성하고
심지어 본 사람은 알겠지만 도무지 결말을 예상할 수 없을 정도로 파격적인 스토리를 자랑하는 영화다
쇼생크 탈출 (1994)
프랭크 다라본트
※ 작가주의적 성향을 가진 사람이면 이 영화는 영화 역사상 최고의 작품으로 뽑는 걸작이다
심지어 일반 관객 마저도 이 영화를 인생영화로 뽑는 사람이 많는 등
비평가와 관객의 취향이 일치하는 걸작이다
걍 OCN에서 해줄 때마다 그냥 넋놓고 보는 영화
라이온킹 (1994)
로저 앨리스
※ 무려 햄릿을 애니메이션화 시킨 영상물로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애니메이션이며
대중문화 역사상 최고의 애니메이션으로 평가받는 전설적인 걸작
포레스트 검프 (1995)
로버트 저메키스
※ 미국의 현대사를 경계선 지능의 한 남자를 통해 보는 영화로
그냥 무조건 봐라
진짜 재밌고, 끝날때는 마음 한 구석이 먹먹해 지는 영화
토이 스토리 (1995)
존 라세터
※ 인류 역사상 최초의 풀 3d 장편애니메이션
현재 숱하게 나오는 3d 애니메이션은 이 작품의 그늘 아래 존재하고 있다
애니메이션의 명가 픽사의 첫작품이자 시그니처 작품
파고 (1996)
코엔 형제
※ 범죄물인데 의외로 블랙 코미디성 성격이 짙다
진짜 캐릭터성 하나는 죽이는 영화로 여주가 만삭의 경찰서장이다
L.A. 컨피덴셜 (1997)
커티스 핸슨
※ 느와르 영화 역사에 깊이 남을 명작이지만 문제는 이거 개봉할 때
같이 개봉한게 타이타닉이다…..
타이타닉 (1997)
제임스 카메론
※ 상업영화의 제왕 제임스 카메론이 창조한 최고의 걸작
그냥 영화사에서 가장 기념비적인 성공을 거둔 작품이자 재난 영화계의 영원한 명작
팩션영화를 만들려면 이렇게 만들어야 한다는 교범과 같은 영화인 동시에
아카데미 전체 17개 부문 중 14개 부문 노미네이트, 11개 부분 수상이라는
역대 아카데미 최대 수상 타이 기록이다, 또다른 한 작품은 후술
위대한 레보스키 (1998)
코엔 형제
※ 캐릭터를 기가막히게 뽑는 코엔 형제의 장기가 전부 드러난 블랙 코미디계의 걸작
라이언 일병 구하기 (1998)
스티븐 스필버그
※ 전쟁물은 걍 이 영화 이전과 이후로 나뉠 정도로 전쟁물의 교과서이자 걸작
솔직히 아직도 이 영화를 넘는 전쟁물은 나오지 않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심지어 초반 노르망디 상륙씬을 본 참전용사들이 PTSD가 도져버리고
지금과 그때가 다른건 오로지 냄새 뿐이었다고 말할 정도로 전쟁터를 그대로 옮겨온 걸작이다
매트릭스 (1999)
워쇼스키 형제
※ 시각적 혁명을 논할 때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영화
불교, 기독교 같은 종교적 메시지와 디스토피아를 매우 잘 녹여낸 명작이며
아직까지도 해석의 여지가 있는 혁명적인 영화이다
4편은 안나왔습니다 4편을 봤다고 하는 사람이 있으면 머리를 내려치고 도망가세요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1999)
빔 벤더스
※ 다큐멘터리이고, 처음에는 그저 그럴지도 모르지만, 결말은 최고를 넘어 황홀하다
소년은 울지 않는다 (1999)
킴벌리 피어스
※ 성전환 수술을 받지 않은 트랜스남성 주인공이 강간 살해당한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로
당시 사회적으로 터부시되던 트랜스성별 문제를 본격적으로 수면위로 끌어오린
문제의 영화인 동시에, 힐러리 스웽크의 열연이 돋보이는 명작이다
메멘토 (2000)
크리스토퍼 놀란
※ 21세기 영화계의 거장 크리스토퍼 놀란이 창조한 첫 걸작이자 아직도 회자되는 명작
그냥 주말에 한 번 봐라 개지린다
반지의 제왕 : 반지 원정대 (2001)
피터 잭슨
※ 그 누구도 영화화가 불가능 하다고 여긴 작품을 훌륭히 영화화 시켰을 뿐만아니라
역사상 가장 위대한 판타지의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심지어 개봉 후 20년이 지났음에도 이 시리즈를 능가하는 판타지 영화는 전무하고
스토리, 연출, 캐릭터, 몰입도, 완성도에서 판타지 영화를 넘어 모든 장르에서
이것보다 뛰어난 영화는 몇개 없다
슈렉 (2001)
앤드류 애덤슨
※ 50년만에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미국 애니메이션
20년이나 된 작품이지만 현재도 큰 위화감이 없을 정도의 기술력으로
디즈니의 아류로 불렸던 드림웍스를 반디즈니의 선봉장이자
2000년대를 지배할 수 있게 만든 드림웍스사의 최고의 걸작
그냥 지금봐도 재밌다
브로크백 마운틴 (2005)
이안
※ 퀴어 영화계의 영원한 명작이자, 어떻게 보면 비극적인 멜로 영화이기도 하다
이안 감독 특유의 영상미와 지금보면 지리는 라인업의 배우들의 연기가
반동성애자마자도 심정적으로 이해를 시킨 전설적인 걸작
다크나이트 (2008)
크리스토퍼 놀란
※ 설명해서 무엇하겠나? 모던 클래식 그자체
코믹스 원작 영화 최초로 아카데미 연기상 수상작이자
역대 최고의 수퍼 히어로 영화로 항상 꼽히는 작품
그리고 슈퍼 히어로라는 장르를 넘어서 그냥 슈퍼 히어로 장르의 레벨을 몇 단계 올려버린 걸작
월 E (2008)
앤드류 스탠든
※ 픽사 작품, 아니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고의 작품을 꼽으라면
절대 빠질 수 없는 불후의 명작
스토리, 메시지, 영상미, 음악, 코미디, 로맨스 등등
정말 최소한의 대사만으로 이걸 다 갖추면서 극을 재밌게 이끄는 영화는 매우 드물다
참고로 다시 지구로 돌아온 인류를 과거의 벽화부터 현재의 회화까지 보여주는
엔딩 크레딧은 역사상 최고의 엔딩 크레딧 중 하나로 꼽힌다
허트 로커 (2009)
캐서린 비글로우
※ 이라크 전쟁을 다룬 영화 중 항상 최우선으로 뽑히는 걸작인 동시에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성 감독이 감독상을 받은 영화
영화를 본다보기다는 폭탄처리반을 지켜보는 다큐멘터리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매우 현실적이고 사실적인 영화이다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