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노이케 지고쿠 온천은 규슈의 오이타현 벳부시에 있는데
대체로 벳부는 온천 리조트로 유명한 곳이지만 지고쿠 온천은 피의 연못 온천이라고 불리고 있어.
왜냐하면 이 철 산화물에 의한 붉은 색깔을 더불어 평균 78도에 달하는 물의 온도로
과거 살인자들을 산채로 집어넣어 고문하던 곳이라고
하시마 섬 (나가시카 현)
하시마는 전함 섬(또는 군함도)으로 알려져 일본 남쪽 나가사키 끝자락에 있는 15km 크기의 작은 섬이야.
한때 이곳은 약 5000명의 거주자가 살고 있었지만 지금은 사람이 없고 꼭 인류가 끝난 뒤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어.
이 곳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되었고, 우리나라 영화 ‘군함도’에 소재지야.
나라 드림랜드 놀이공원 (나라 현)
이 놀이공원은 이름과 다르게 무서운 곳인데 악몽에 나올 법한 분위기를 풍기며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즐기러 많은 사람들이 오고 있어.
원래 드림랜드는 미국 디즈니랜드의 영감을 받아 1961년 개장했지만
일본 디즈니 랜드 개장과 함께 손님이 지속적으로 줄게되어 결국 2006년 문을 닫게된 곳이야.
후쿠시마 출입금지 지역 (후쿠시마 현)
후쿠시마현은 원자력 발전소 사고 이후 반경 20km은 모두 출입 금지 구역인데 그래도 들어가는 사람들이 몇 있다고해.
현재 후쿠시마는 식물이 자동차를 뒤덮고 가정집엔 저녁 식사상이 치워지지 않은채 그대로 남아있지.
이 곳은 인류가 갑자기 사라져버린 곳으로도 볼 수 있어.
아오키가하라 숲 (야마나시 현)
아오키가하라 숲은 주카이 숲으로도 불리며 후지산 근처 야마나시 현에 있는 곳이야.
이 숲이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이유는 자살 장소로 잘 알려진 곳인데 매 해마다 100명씩 사망하고 있어.
이 때문에 이 숲은 분노로 가득하여 펀안히 쉬지 못하는 귀신들로 가득하고 있지.
숲 속엔 죽은 자를 기리는 물품이나 시신, 인형 등을 발견 할 수 있어.
원형 학교 기숙사 폐허(훗카이도, 비바이시)
훗카이도에 있는 이 폐기숙사의 괴담에 따르면 한번 들어가면 나올 수 없거나 미쳐서 나온다는 이야기들이 있어.
그래서 이 곳을 탐방하러 오는 BJ들이 많은 편이지.
다만 매우 외진 곳에 있어서 자동차로 갈 수 없으며 오직 걸어서 간다고해.
나카구스크 코겐 호텔 (오키나와, 키타나카구스쿠)
오키나와 섬은 원래 귀신들인 오싹한 장소들이 많은 곳으로 유명한데
특히나 나카구스크 코겐 호텔은 태평양 전쟁 시절 많은 사망자들이 묻힌 곳이야.
거짓의 사원 (이자라키 현, 다이고 마치)
이바라키 산에 숨겨져 있는 폐사원인데 이 곳엔 버려진 위패가 천장까지 빼곡히 차있는 곳이야.
위패는 장례 의식에 사용되고 죽은 사람의 영혼을 위로하고 모시기 위한 용도로 쓰이고 있지.
2002년에 이곳은 상을 당한 사람들을 상대로 위패를 사면 매일 스님들이 돌아가신 영혼들을 위해
의식을 치러 영혼을 위로한다는 사기 행각을 벌인 사이비단체가 있던 곳이라고해.
지금은 그 단체가 어떤 이유인지 사라지고 없지.
나고로 마을 (도쿠시마 현)
나고로 마을은 알 수 없는 이유로 마을을 떠난 사람들의 빈자리를 인형으로 채운 마을이야.
어떤 여성이 시코쿠 섬 나고로 마을에 350개의 인형을 만들어 마을 곳곳에 두어서
오히려 섬뜩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지. 이 때문에 인형을 보러오는 사람들도 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