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가수 더우더우(일레인 호) 신곡 ‘가불가애’의 뮤직비디오
뮤직비디오 전체를 아우르는 연보라색 톤
(동영상 아님.캡쳐 사진)
벽 잡고 춤추기
인스타그램 상자
LP판 돌아가는 장면
잡지 무빙 커버
이 밖에 등등..
설상가상
‘가불가애’ 뮤직비디오 감독이
‘가불가애’를 발표하며 SNS에 남긴 소회의 글
“창작은 신기한 일입니다. 그리고 그 성취감은 비할 데가 없죠. 하지만 모두가 함께이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작품을 여러분 앞에 내놓으며 막전막후에 함께 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펼쳐질 연출 인생도 기대해 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데 ‘가불가애’ 제작자가 ‘팔레트’ 뮤직비디오를 띄워놓고 회의를 하는 제보 사진
결국은 표절 감독의 유야무야 사과 엔딩으로 끝남.
이에 ‘가불가애’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다니엘 천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일로 폐를 끼쳐 미안하다”라며 ”이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며 다양한 이미지를 참고했고 그 중엔 이래경 감독이 만든 ‘팔레트’ 뮤직비디오도 있었다”라고 밝혔다. 대만에서 배우로 활동 중인 다니엘 천은 이번 작품을 통해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데뷔했다.
그는 다만 ”표절하려던 것은 아니었다”라면서 ”우리의 아이디어와 우리가 생각해낸 요소들이 (‘팔레트’ 뮤직비디오와) 유사하게 보인 부분이 있었다. 당신의 기분을 상하게 한 장면들이 있다면 다시 한번 사과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신에게 용서를 구한다. 당신의 작품은 완벽하다”라고 덧붙였다.
추한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