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 없는 목표는 한낱 꿈에 불과하다.”
– 생텍쥐페리
우리는 매년 새해가 변할 때마다 누구와 같이
내기라도 하듯 늘 목표를 세우곤 했다.
그러나 통계학적으로 분석을 해봤을 때 목표를
세운 사람들의 80% 이상의 사람들이 새해의
목표를 모두 달성하지 못한다고 한다.
분명히 실현 가능할 것처럼 보였는데
왜 그럴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목표를 세웠음에도
달성하지 못한 이유는 매일 본인이 적어놓은
목표를 보지 않아 머릿속에서 잊어먹기 때문이다.
우리는 늘 우리가 생각하고 보았던 모든 것을
기억할 수 있다고 착각을 하고는 한다.
인간은 그렇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그러한 것들은 안갯속에
들어가는 것처럼 점점 흐려지고 우리의 의식
너머로 날아가게 되어 우리가 나아가는
길의 방향성을 잃을 수가 있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또다시 헤매게 되고 또다시
새해가 되어서 다짐을 해도 늘 그 자리에만
머물러 있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새해가 되었을 때 우리가
정해놓은 목표들을 단순히 노트에 적어서 던져버리는
것이 아니고 우리 가까이에 두고 계속 바라보며
스스로에게 지속적으로 동기를 불어넣어야 한다.
그렇게 되면 뇌는 계속해서 그 부분에 대해 인지를
하게 되고 우리가 길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방향성을 잡아줄 것이다.
목표를 제대로 작성하지 않는다는 것은 날아가는
비행기의 종착지가 없다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다.
그러다가 연료가 떨어지게 되면 우리는 어느 사막
한가운데 떨어지게 될 수도 혹은 태평양 한가운데에
빠질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목표를 제대로 세워야 한다.
목표를 세울 때 중요한 부분은 너무 무리하게 큰 목표를
잡지 않는다는 선에서 시작을 할 수 있다.
우리는 종종 우리 스스로를 과대평가하여 목표를
설정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스스로에게 지쳐서
애초에 출발선에서 출발을 하지 못할 수도 있다.
처음에는 가볍게 목표를 세우대 시간이 흘러 점점
본인의 능력치를 끌어올리면서 그때 하나둘씩 목표를
더 추가해야지, 처음부터 오버페이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달리게 되면 스스로가 지쳐 쓰러지게 될 것이다.
그렇기에 너무 무리하지 않게 목표를 잡는 것을 추천한다.
예전에 법률스님이 해주신 이야기 중 한 가지가 있는데
우리는 너무 인생에 너무 많은 목표를 넣으려고 하는데
인생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지 말라고 하셨다.
당장 오늘 저녁에 잘 곳이 있는데 뭐가 그리
불안해서 매일 큰 의미를 두려고 한다는 것이다.
인생이란 곳에 아무렇지 않게 목표 없이 사는 삶도 좋지 않지만
너무 큰 목표와 의미를 두는 것도 스스로에게는 벅차고 힘든 일이
될 수 있으니 무엇이든 편안히 그리고 차근차근하라는 말씀이셨다.
그렇기에 여러분들도 본인이 감당할 수 있을 정도에 목표를 그리고
그것을 이룰 수 있게 설정을 하면 좋을 것이라 생각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