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은 마치 종소리와 같아서 맑게 하늘로
“울려 퍼질 것이다.” -J.P. 리히터-
최근에 발생한 코로나 19로 인해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힘듦을 겪고 있는 것 같다.
많은 기업도 타격을 입고 무엇보다도
자영업을 하시는 소상공인들도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누군가 힘이 들 때 위로가 되어주고
힘이 되어주려는 분들이 존재했기에
우리는 그러한 힘든 시기를 잘 겪으며
이겨내고 있다고 생각을 한다.
유명 연예인이나 혹은 유명한 기업들은
자원봉사도 하고 마스크와 소독제
그리고 힘이 될 수 있게 기부금도
고통받고 있는 사회로 많이
건네고 있다.
우리는 보통 선의의 마음으로 기부를
했을 때 그 금액이 얼마가 되었든 그
사람의 마음이 누군가에게 전해지면
그만큼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기부는 좋은 것이라
생각을 했다.
그런데 최근 선행을 하고도 욕을 먹은
사례를 우연찮게 보게 되었는데
바로 배우로 활동 중인 이시언 씨가
100만 원을 기부를 하고도 대중으로
부터 질타를 받은 것이다.
이 부분을 보면서 과연 우리는 선행을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고 있는가에
대한 의문점이 들었다.
필자가 생각하기에
이런 일이 생겨나게
된 배경에는 아마도 우리 사회의
전반적으로 묻어져 있는 상대주의
관점 때문에 그리고 그것이 가져다준
폐해 때문에 이렇게 선행의 마음으로
기부를 해도 질타를 받게 되지 않았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다른 유명 연예인들이 1억 단위 씩 기부를
하는 것에 비해 이시언 씨는 100만 원 만
기부했다는 것이 바로 사람들의 질타를
받았다는 것인데 100만 원이라는 돈은
1억에 비하면 1%밖에 되지 않는 작은
돈처럼 보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100만 원만 놓고 봤을 때는
이 금액은 절대 가벼운 금액이 아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항상 타인과 타인을
비교하는 사회였고 그런 사회가 계속
이어지니 이제는 선행의 크기에도
저울질을 하는 시대가 온 것 같다.
”’부당거래’라는 영화에서
이런 대사가 나온다.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알아요.”
사람들은 그런 것 같다.
이제는 유명한 사람들이 선행의 마음으로
기부를 하는 것조차도 당연히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오히려 하지 않거나 혹은
기부금이 적다는 이유로 타인을 비판하는
좋지 못한 잣대를 가지게 된 것 같다는
생각을 말이다.
이런 식의 마음을 가지고 타인을 바라
본다면 아마도 우리 사회는 앞으로도
계속 상대주의 속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고 선행의 의미는 변질되어서 서로가
도움을 주지도 그리고 받지도 못하는
사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
타인의 선행에 대해서 비판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을 하나 만에 하나
누군가의 선행이 아니꼽다고 생각이
들거나 혹은 욕을 하기 이전에 본인
스스로가 생각을 해봤으면 좋겠다.
그래서 나는 그런 힘든
사람들을 보며 무엇을 했는가?
선행을 하라고 강요를 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본인이 선행을 하지는 못할망정
선행을 하는 이들을 보며 그런 것들을
타인과 비교하며 폄하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든다.
선행은 그 자체로 충분히 가치가 있는
것이지 누군가의 저울질을 당해야 하는
무게가 있는 것이 아님을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다.
이런 선행과 관련된 부분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서 많은 영향을 줄 것이고
더 나은 미래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
필자는 생각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