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곤란한 것은 모든 사람이 생각하지
“않고 나오는 대로 말하는 것이다.” – 알랭
누군가를 상대할 때 꼭 보면 대화하고 싶지
않은 유형의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다.
대화란 서로가 올바른 상호작용을 했을 때
일어나는 커뮤니케이션 방식 중 하나인데
일방적으로 이야기를 하거나 혹은
일방적으로 이야기를 듣는 것 만으로는
정상적인 대화를 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오늘은 대화하기 싫은 사람들의
대표적인 3가지 특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1. 타인에 대한 예의가 없다.
누군가를 대할 때에는 예의는 기본적으로
가지고 시작을 해야 한다.
그러나 간혹 보면 그런 사람들이 있다.
자기만의 우월감에 차서 본인의 말만
옳다고 주장하며 타인의 의견에는
무조건적인 비판을 하는
예의 없는 사람들 말이다.
이런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면 최대한
빠르게 그 자리에서 벗어나는 게 상책이다.
이런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는 것은 스스로
멋있다고 생각을 하고 상대를 조롱 섞인
말로 헐뜯는 것이 몸에 배어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애초에 타인에 대한 배려와 예의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이런 사람들과 원만하게
대화를 이어나간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2. 전체적인 내용이 맥락을 읽지 못한다.
말의 맥락을 파악할 줄 모르는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오히려 스트레스가
더 쌓이게 될지도 모른다.
숲 속에 있는 나무를 보라고 손가락으로
가리키면 손가락의 끝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그러한 유형이다.
이런 사람들은 대화를 하는 데 있어서 논점을
흐리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며 문제는
스스로가 그렇게 논점을 흐리고 있다는
것을 쉽게 깨닫지 못한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맥락 안에 있는 의미를 잘 파악하지 못하고
본인이 오해했음에도 타인이 이야기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반박을 하고
오히려 화를 내는 이런 유형의 타입
또한 대화하기가 꺼려지는 유형
중의 하나라고 생각을 한다.
3. 무엇이든 부정적 쪽으로 생각한다.
월렌다 효과에 대해 아는가?
실패에 대한 걱정이 많을수록 실패를
할 확률이 높다는 심리 중 하나이다.
대화를 할 때 늘 부정적인 방향으로만
생각을 하고 아이디어를 내어도 이건
이런 것 때문에 안될 것 같은 이유만
찾는 사람들이랑은 몇 번을 대화해도
그 대화의 진전은 없을 것이고 오히려
더 나빠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어떤 일이 있으면 그게 잘 될 수 있는
방안으로 먼저 생각을 해야 하는데
그저 자신의 직감과 아는 선에서만으로
생각을 하고 문제를 바라보니 그런
경우가 생기고는 한다.
사람은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듯 지식의
양동이가 작은 사람들 즉 자기가 아는
만큼의 지식으로 판단해서 무엇이든
안 좋은 쪽으로 생각하는 사람들과는
대화하기가 늘 꺼려진다.
대화를 잘하는 방법에 대한 여러 책을
보면 거의 90%는 비슷한 말을 하고는 한다.
상대의 말에 경청하고 공감을 하라는 것이다.
이제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지나가는
우리 냐옹이도 알 것이다.
그러나 냐옹이도 알만한 대화를 잘하는
방법에 관해 아직도 여러 출판사와
여러 작가가 언급하면서 이야기를
하는 걸 보면 사람들은 그게 너무
쉬운 나머지 쉽게 간과해서 대화하는
방법을 계속 까먹었기에
이와 같은 책이 출판되어 나오는 건
아닌지 생각이 들게 되었다.
우리는 자각을 해야 한다.
우리는 타인들이 보았을 때 대화하고
싶은 상대인지 혹은 그 반대인지에
대해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