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선택 여직원 누드 사진 돌려보고, 라운지에서는 성관계” 美유명 게임사의 두 얼굴
블리자드
1. 블리자드가 사내 성차별 및 성희롱을 이유로 캘리포니아 주 정부 기관으로 피소됨.
2.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프랫보이 문화를 조장했다’고 주장 프랫보이란 남성성이 강하고, 성적으로 문란한 남자 대학생을 뜻하는 말.
3. 블리자드 임원들은 여성 직원들을 성희롱 했고, 남성 직원들은 여성 직원들에게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고 주장, 남성 직원들은 근무 시간에 게임을 하며 여성 직원에게 업무를 떠넘기고, 성폭행에 대한 음담패설을 공개적으로 했다. 어린이집에 자녀를 데리러 갔다는 이유로 비난을 하고 회의실이 필요하다며 수유실에서 여성 직원을 내쫓기도 함.
4. 한 여성 직원은 실제 남성 상사와 출장 중 성관계를 가졌고 이후 극단적인 선택을 했음, 회사 내 파티에서 남성 직원들이 고인이 의 누드 사진을 돌려보기도 했음
5. 13년간 일하다 작년에 퇴사한 한 여성은 “나는 남성 상사로부터 성희롱을 당한 직원 중 한 명, 퇴사 전까지는 보복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아무 말을 하지 못했다”
6.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했던 한 여성 직원도 “이는 정말 오랜 기간 이어져 온 것, 재직 당시 게임 라운지에서 성관계를 목격하지 않은 사람, 사내 성희롱을 당하지 않은 여성을 찾아보기가 힘들었다”
블리자드는 공식 성명문을 통해 해당 폭로들은 전면 부인중이나..
전 블리자드 개발자 크리스 맷젠이 직접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사과
블리자드 시절에 사내 불평등, 괴롭힘을 조장하는 문화와 관련하여 본인이 맡았던 업무에 대해 사과한다고 방금 인터뷰.
참고로 크리스 멧젠은 현재 블리자드 성추문 사건에서 직접적으로 실명이 언급된 아프라샤비와 긴밀한 관계였음.
현 블리자드 CEO 앨런 브랙의 사과문
전 블리자드 CEO 마이크 모하임 사과문
현재 블리자드에 대한 법적 조사가 진행중이므로 이후 상황을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유비소프트
고위직 디렉터들의 ‘창의성 유지’를 위해 여성 직원들을 성폭행, 성희롱, 강간 했던 사실을 묵인
유비소프트도 블리자드와 비슷하게 사내 성범죄, 직원 학대 행위로 고소 당했고 더 충격적인 것은 이미 유비소프트는 해당 사실들을 인정하였음
유비소프트가 고위직 디렉터들의 ‘창의성 유지’를 위해 여성 직원들을 성폭행, 성희롱, 강간을 했던 사실을 묵인하였던 것을 노조에 의해 폭로 되었습니다.
유비소프트는 회사 차원에서 일부 임원을 제외하면 CEO 및 경영진은 이 사실을 잘 몰랐다고 해명했었음.
그런데 프랑스 주요 일간지 리베라시옹에서 취재하고 폭로한 내용은 이 사실을 정면으로 반박함.
유비소프트 및 가해자들을 소송했던 피해자 대부분이 지금까지 인사부를 통해서 이 사실을 회사 차원에서 보고해왔음.
그러나 유비소프트는 인사부를 통해서 피해자들을 회유 – 협박하는 방식으로 사내 문제를 덮어버림.
이 과정에서 인사부의 한 고위직은 피해자들에게 이런 말을 했다고 함.
“그들은 게임을 만드는 창작가다보니 원래 그런식으로 일을 하는 것이다.”
“그들과 일하기 싫으면 떠나라.”
이런식으로 오히려 피해자들에게 꼬우면 꺼져를 시전했다고 함.
유비소프트 내부의 성범죄 – 학대 문제는 엄청 오래된 것으로, 2015년에는 내부적으로 “사내 괴롭힘 방지 수칙”을 만들려고 직원들이 시도했으나,
인사부 및 고위 임원들이 거부했는데 그 이유는 직원들이 사내 괴롭힘이 실제로 발생하게 된다는 ‘이상한 믿음’이 생길 것을 염려해서라고함.
추가로 여러 직원들의 폭로로 유비소프트 CEO 및 경영진은 돈만 되면 상사들이 어떠한 범죄를 저질러도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사실이 알려졌는데,
이는 앞서 언급한 인사부의 부장인 세실 코네도 언급한 바 있음.
그는 물러나기 전 인터뷰에서 “고위직이 유해한 성향을 가졌어도, CEO는 그 유해성을 뛰어넘는 성과만 내면 신경쓰지 않는다” 라고 답함.
또한 일부러 여성 어쌔신 크리드 팬들을 찾아다니면서, 볼륜을 저질렀던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디렉터의 혐의도 폭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