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로 음악을 감상할 때 PC볼륨과 스피커볼륨을 각각 어떻게 조절하는게 가장 음질이 좋게 들릴까?]에 대한 답을 알려줄게.
우선 기본적으로 스피커의 볼륨에 대해 알 필요가 있어.
우리가 생각하기에 스피커의 볼륨은 출력을 조절한다고 아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은 입력을 조절하는 버튼이야.
즉 스피커안에는 앰프가 있고, 그 앰프의 입력값을 조절해서 스피커의 출력을 조절하는거야.
(모든 제품이 입력값을 조절하는건 아님. 대부분의 제품이 이러함)
이걸 기본 지식으로 생각하고, 지금부터 설명을 들으면 되.
기본적으로 PC볼륨을 100%로, 플레이어의 볼륨을 100%로 설정을 하는게 제일 좋아. 그 이유는 스피커안에 앰프라는것은 작은소리를 큰소리로 증폭을 시키는 것 인데, 그 증폭을 하면서 의도치 않은 소리도 증폭이 될 수 있다는거지.
그래서 하이파이를 하는사람들은 프리앰프라고해서 PC의 작은 소리를 아주 깨끗하게 증폭해주는 별도의 장치를 써.
그런데 사실 일반적인 사람들은 그렇게까지는 할 필요 없고, PC의 소리를 100% 플레이어의 소리를 100%로 해서 최대한 큰 출력이 스피커의 입력으로 들어가고, 그 스피커에서 내가 원하는 만큼만 증폭시키는게 좋지.
그런데 이 글을 쓰는 나 조차도 그렇게 사용하지 않아. 왜냐면 내가 쓰는 스피커는 볼륨조절버튼이 뒤에 있거든. 그래서 스피커 볼륨을 조절하기위해 뒤로 손을 넣어서 조절하는것보다 그냥 PC의 볼륨을 조절해. 그리고 그렇게 막 엄청나게 큰 차이가 느끼기는 어려울거야. 물론 PC의 볼륨을 2-3%로 하면 큰 차이가 날수도있겠지만, 한 75%? 정도만 해도 100%랑 별로 큰 차이는 안느껴질거야.
최대한 깨끗하고 음질을 좋게 듣기 위해선 스피커의 볼륨을 조절하는게 정답이야.
요약
1. 최대한 고음질과 깨끗하게 소리를 듣기 위해선 PC 볼륨 100% / 플레이어 볼륨 100% 로 하면 됨.
2. 이 글을 쓰는 본인도 스피커볼륨 조절하는거보다 PC볼륨이 조절하기 편해서 PC볼륨으로 조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