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 유업 창업주의 손녀딸이 집유기간 중 또 마약을 한걸로 적발
2. 사건은 2020년 7월로 거슬러 올라감. 손녀 황씨는 연예인 박모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집유 2년을 받음.
그런데 그 새를 못참고 남친 오씨, 오씨의 절친 남씨와 함께 마약(속칭 ‘뽕’)파티를 벌임
3. 그러다 황씨는 집유기간중 가중처벌 받는게 무서워 남친 오씨에게 죄를 뒤집어 써달라고 부탁함.
8월 오씨는 황씨를 위해 죄를 뒤집어씀
(황씨가 자는 도중에 몰래 뽕을 투여했다고 진술)
4. 12월 17일, 오씨의 절친이던 남씨는 또다른 마약사건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중태에 빠지게 됨.
5. 절친 남씨의 극단적인 선택을 목격한 오씨는 심경의 변화를 느껴
8월에 했던 진술을 번복, 12월 22일에 황씨와 관련된 사건을 경찰에 자백할려고 함
6. 이틀 뒤 24일, 남친 오씨는 자살한 채로 발견됨.
유서에는 이틀전 자백할려던 것과 달리, 황씨에게는 아무 죄도 없다는 내용이 적혀있었음.
7. 그런데 황씨는 연인이 사망했음에도 불구하고
오씨의 유서가 존재하는지 오씨 지인들에게 물어보고 다녔다고 함
8. 현재 황씨의 집유기간 중 마약투약 혐의를 입증할 핵심 관계자 2명이 죽거나 중태에 빠진 상황.
경찰은 이들이 삶을 정리하기 위해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보고있음.
그러나 오씨의 유족과 지인들은 오씨가 절대 자1살로 생을 마감할 인물이 아니라며 경찰에 재조사를 요구한 상태임.
네줄요약)
1.남양유업 손녀딸 황씨가 집유기간중 전남친과 마1약파티를 또 벌임
2.전남친은 자신의 절친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자 황씨와 함께 자수를 할려고 함
3.전남친은 얼마 안있어 자1살로 생을 마감. 유서에는 자수할려던 그때와는 달리 황씨에게는 죄가 없다고 적힘
4.황씨는 전남친 유서가 있었는지 유족과 지인들에게 계속 물어봄. 현재 황씨는 병원에 입원해서 두문분출한 상태
(MBC 뉴스)
황하나 사건으로 드러나는 국내 최대 마약조직망
저들의 관계를 간단하게 요약하면 오씨는 황하나의 남친, 남씨는 오씨의 절친임.
저 남씨라는 사람은 경찰의 마약수사망이 좁혀오자 12월달에 자1살 시도를 하다가 중태에 빠졌는데
저 남씨의 마약공급책이 수도권에서 가장 규모가 큰 마약 밀수조직을 운영하는 텔레그램 아이디 ‘바티칸’이라는 사람임.
(‘바티칸’은 지난해 10월에 체포된 상태)
그리고 저 ‘바티칸’이라는 사람은 아시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마약 카르텔 수장인 ‘전세계’와 관련되어 있다고 함.
(또한 ‘전세계’라는 사람은 필리핀에서 한국인 3명을 살해한 연쇄 살인범 박왕렬이라는 말도 있음)
즉, 황하나 사건은 국내를 넘어 아시아 최대 마약 카르텔까지도 연루된 사건일 가능성이 높은 상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