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 언론인 김신명숙의 당시 토론 도중
“군인은 집지키는 개” 발언 논란.
이 인간은 1999년 KBS 프로그램에 출연해 “전쟁 일으키는 남자가 해야 할 군복무에 여자가 희생해야 할 이유가 없다.”
이에 반발하는 논객에 대해 “그래서요? 깔깔깔깔” 의 망언으로도 유명하다.
어떤 국회의원이 해당 발언을 했다는 루머가 퍼지기도 했으나 사실이 아닌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9년 – “해피포인트” 광고 중 “국방의 의무 축하해” 라는 내용의 군인 비하성 CM송이 논란이 된다.
다음은 해당 CM송 가사의 전문
국방의 의무 축하해
드디어 멋진 남자 되는 거야
정신 좀 차리겠구나
면회는 자주 가줄게
해피포인트로 케이크 사갈게
좋아 너무 행복해
공중파에 이걸 심의한 인간들 중 그 누구도 논란이 될거라는걸 생각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당시 군복무에 대한 여성들의 인식이 얼마나 시궁창인지 알 수 있지만, 표현의 수위가 현재에 비하면 매우 순하기는 하다.
2010년 – EBS 강사 군인 비하 사건
남자들이 쓰는 말은 좋은 말이 아닌 거예요. 여자들이 쓰는 말은 어떤 말? 좋은 말이죠.
역시 남자들은 폭력적이고, 좋지 않아요.
남자들은 군대 갔다 왔다고 좋아하죠. 그죠. 자기 군대 갔다왔다고 뭐 해달라고 맨날 이러잖아요, 떼쓰잖아요.
그걸 알아야죠. 군대 가서 뭐 배우고 와요? 죽이는 거 배워오죠.
여자들이 그렇게 힘들게 낳으면요. 걔넨 죽이는 거 배워 오잖아요. 그게 뭘 잘했다는 거죠? 도대체가?
자, 뭘 지키겠다는 거죠? 죽이는 거 배워오면서. 걔가 처음부터 그거 안 배웠으면 세상은 평화로워요.
너무 남존여비 거꾸로 나오죠? 여존남비? 자 어쨌든, 기분 좋습니다. 그 다음 넘어갈게요. 안티가 늘어나는 소리
해당 사건은 EBS 본부장이 소환되어서 빠르게 일단락 된다. EBS 사장 본인이 매우 내용에 충격을 먹었다는 후문.
해당 강사는 고소당했으나 특정성 성립이 안된다는 이유로 사법처리는 되지 않았다. 확실하지는 않으나 현재는 자립형사립고인 하나고등학교에서 여전히 교사로 재직중인 것으로 가장 최근의 근황에는 알려져 있다.
2014년 – 김유정 초코파이 광고 군인 비하 논란
광고 내용이 누가 봐도 군인을 비하하는 듯 하여 논란이 되었고, 기업이 아니라 출연한 연예인이 해당 병크의 모든 오물을 뒤집어 쓰게된다. 물론 딱히 쉴드 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다.
2015년 – 스타벅스 군인 커피 증정 성차별 논란
당시 DMZ 목함지뢰 매설 사건 및 서부전선 폭격 사건으로 일선 군인들이 휴가를 반납하고 경계를 강화하는 등 실상황이 터지자 군장병 사기 증진을 위해 대통령이 전 병사에게 특별 휴가를 지급한다. 그리고 스타벅스의 커피증정은 휴가 나오게된 모든 군인들을 위해 지급된 행사였다.
페미들은 여기서 매출은 우리가 올리는데 왜 이벤트는 군인과 남성들한테만 해주냐고 희안한 논리를 꺼내와 스타벅스를 공격하였고, 당시 군복무 하던 병사들은 어이를 상실하게 된다.
이걸 기업차원에서 결국 해명하게 되는데, 이 당시 불매운동 소리까지 나왔지만 이후 해당 년도에 스타벅스의 매출이 줄어드는 일은 없었다.
2016년 – kb국민은행 프로모션 군인 비하 사건.
페미사상이 퍼지기 시작하면서 간혹 무개념들이나 터트리는 줄 알았던 군인비하 사건은 조금씩 노골적으로, 빈번하게 나타나고 수위도 선을 넘기 시작한다.
어이없게도 이 방송 직후 군인들이 사용하게 되는 “나라사랑카드” 사업이 신한은행에서 국민은행으로 이관된다. 20대 초반에 거의 강제적으로 이러한 기업의 카드를 사용하게 된 군인들의 심정은 참담하기만 했을 것이다.
2016년 – 군인 무료 승차 논란
비슷한 시기에 돈을 잃어버려 집으로 갈 버스표를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구르던 군인에게 고속버스기사가 무료로 탑승시켜준 일이 있었는데 놀랍게도 이게 논란이 되었다.
가장 가슴아픈 부분은 이 말도안되는 논란에 맞서서 버스 기사를 보호해준 남성들이 없었다는 것이고, 결국 해당기사가 사과문을 올리고 다시는 안그러겠다는 말을 페미들이 받아냈다는 점이다.
2017년 – 나라사랑카드 성차별 논란
애초에 공무원 신분, 군인 신분으로 상위호환격 카드인 국방카드를 사용하며 오히려 군 복지에서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기간장병들에게 개미 쥐꼬리만큼 떨어지는 복지인 나라사랑카드를 지원 여군이 사용할 수 없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놀랍게도 이게 논란이 되었다. 지금보다도 물소 비율이 높고, 페미들이 목소리가 크던 시기에, 이런 말도 안되는 주장이 먹혔고 언론을 탔으며, 기사화 되었다.
2018년 – 오리3, 프로게이머 변현제 및 상근예비역 근무자 비하 사건.
현재 논란이 된 사건과 함께 발굴되고 있는 사건이다. 펨코에서도 여러차례에 걸쳐서 재발굴된 바 있는 사건이고, 약간만 검색해도 해당 사건의 자료들을 펨코에서 찾을 수 있으니 긴 설명은 생략하겠다. 해당 사건의 의의라면 그래도 소수자 무개념들의 행동이라고, 언론에 목소리가 큰 소수 페미들의 행동이라고 이때까지 믿어왔던 사람들의 뒤통수를 친 계기 중 하나로, 개인 인플루언서들이 많아지면서 일반적인 여성들이 군인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가지고 있는지 민낯으로 느낄 수 있는 사건이라는 점이다.
2018~2019년 – Xtvn ‘최신유행프로그램’
과거에는 비하하는 일부 프로듀서나 크리에이터가 병신으로 여겨졌다면, 이정도 시기쯤 오면 오히려 군인이나 남성 비하의도가 없는 크리에이터나 프로듀서를 대놓고 찾는게 쉽지 않을 정도로 정서가 변했다. 그리고 이 사태가 되도록 아직까지도 “너무 민감한거 아니야?” 라는 정서가 일반적으로 더 컸던것으로 기억한다.
해당 방송은 그 중에서도 상당히 악질이였는데, 6.25 참전용사를 대놓고 비하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른바 여초 커뮤니티에서 시작된 남성혐오 용어인 ㅎㅂㅎㅂ, 군무새, 밥줘충 등을 거의 매주에 걸쳐서 조롱하는 방식으로 내보냈기 때문이다.
2019년 – 100분 토론 레전드 방청객 사건
이 시기 쯤 오면, 더 이상 사람들은 군인을 비하할 때 망설임이 없어지기 시작한다.
2019년 – 인천 공무원 공익 갑질 사건
해당 사건이 일어난 이후 위의 오리3 사건이 한번 더 조명받게 된다. 본격적으로 남성들이 저항하기 시작한 단초 중 하나였던 해당 사건에서, 이미 커질대로 커진 군인 및 병역의무자 비하 세력에 의해 남성들이 쓸려나가게된 대표적인 예시이다. 누가봐도 무리한 업무를 병역 의무자에게 짬처리한 사건이지만 병역의무자를 비하하는 적지 않은 사람들이 해당 공익요원을 근무태만이라는 말도 안되는 논리로 공격했다.
그리고, 해당 사건의 공무원에 대한 징계 및 감사결과는 비공개 처리되었고, 검사 결과 공개 요청에 대한 행정심판 마저도 기각되었다.
2021년 – GS25 “그 손가락 사건”
코로나로 한동안 잠잠했던 군인 비하는 2021년 다시 시작된다. 아니 원래 계속 진행되던것이 2021년 발각되었다고 표현하는 것이 옳겠다. 해당 사건은 워낙 유명하여 펨붕이 중 모르는 사람이 없을것으로 판단해 생략하도록 하겠다.
2021년 – 백신 논란
얀센은 실제 접종 결과 “여성에게 부작용이 더 크게 나타나는” 백신이라 사실상 예비군들한테 국가가 짬처리 시킨건데 이걸 또 또 또 또 또 또 또 성차별 논란으로 몰고간다.
2021년 – 어학 강사 휴대폰 사용 군인 비하 사건
우리나라에서 절대 병역 이행자들의 여건이 좋아지기 힘든 이유이자, 병신같은 한국 되물림 문화의 부끄러운 자화상이라고 볼 수 있는 사건 중 하나이다. 제발, 다들 노예근성 좀 버리자.
2022년 – 진명여고 편지 사건
돌아가는 꼬라지를 그냥 손놓고 보고 있었던 결과, 학생들에게 까지 군인은 무시해도 된다는 풍토가 퍼졌고, 교사들의 검토를 거쳤음에도 저런 편지가 현역 장병들의 손아귀에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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