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어느 정도 공부는 하자.
다들 폰 하나살때도 제 돈주고 사는 사람없잖아.
어떻게라도 조금이라도 싸게살려고 발품뛰고 하나하나 알아보는데.
인테리어할때는 왜 안알아보는거야?
비용이 한두푼도 아니고 몇천만원이고 평생에 몇번을 할지
평생에 한번을 하는분도 계시는데 잘알아봐야 ‘호구’ 또는 ‘사기’를 안당하는거야.
인테리어 하고 있지만 간혹 상담하다보면 왠만한 인테리어 업자보다 더 많이 알고 견적받아가는 분들도 많아.
그만큼 상담도 힘들지만 그런분들과 일이 진행되면 집도 예쁘게 잘나오고 마감도도 높고 포트폴리오 쓰기에 정말 잘나와.
1. 업체 건설면허 보유여부
– 대부분 인테리어 업체들이 견설먼허와 사업자도 없는곳이 많음.
해당업체에 건설면허가 있다하면 자본금이 2억이 이상되는 업체라는 것.
또한 해당관련 자격증을 가진 인원이 2명과 사무실이 필수임.
면허가 있다고 안전하냐 또 다른 문제점.
건설면허 보유만 하면 안전하냐임.
이 부분에서는 해당지역에 메이져 업체로 인지도가 있는 업체인지 확인이 필요함.
(지역맘카페라던가. 셀프인테리어 카페. 지인소개(지인이직접공사맡겨본업체))
유명업체는 공사할 아파트 상가에가서 이름만 말해도 다들 알정도로 인지도가 있음.
(부동산도 너무 믿지마. 업체 커넥션으로 계약시 20-40만원씩도 받아감)
또한 실내인테리어만 전문적으로 진행하는 건설면허를 가진 업체인지 유무 확인 필요.
이런 메이져 업체들의 경우 100% 부가세를 다 끊는 경우가 많아서 견적 비교시 비용이 비싼 부분은 감안해야함
(실내 3d max 모델링. 홈스타일링 영역까지 대부분 도와줌)
또한 급하게 공사진행시 업체계약이 어려울 수 있음.
유튜브에 요즘 유명한 ‘인테리어 쇼’ 해당 업체의 경우 21년 공사는 다 마감되었다고 이야기들음.(한달에 공사 3개이상 안함)
그외 지역별 유명업체의 경우 6월까지 공사계약이 되어있는 경우도 많음.
2. 업체가 유명하나 건설면허가 없는 업체들
– 이 부분은 다양한 사정들이 있기에 실력은 있으나
면허를 내기 위한 비용과 건설면허 관련 자격증을 가진 인원 2명을 보유하고
월급을 주기는 어려운 부분 때문인 경우 많음.
건설면허가 없는 업체를 선정시에 꼭 확인해야 할 것.
사업자등록증 보유여부와 업체에 대한 인지도임. (사업자는 소재지만 있으면 쉽게 얻을 수 있기에 업체인지도 확인이 더 중요)
아 그리고 사업자는 본인명의가 꼭 맞나 확인필요!
또한 인테리어 견적 상담간에 해당 아파트에 대한 이해도와 각 공정별에 대한 이해도가 있냐 없냐.(이 부분은 면허보유 업체도 마찬가지)
이 경우 해당업체 SNS 꾸준하게 포트폴리오가 올라오는 것과 중간중간 공사공정간의 사진들이 있는 필수확인
(타 유명업체 사진도용하는 업체들이 있음)
해당 업체가 현재 공사중일 경우 현장을 방문해서 마감도를 판다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임.
아파트 상가내에 있는 업체선택하기
이 경우는 아파트에 대한 이해도는 높으나 평판이 극과 극으로 나뉠수도있어서 맘카페라던 이런 부분에서 어느정도 교차검증 필요하나
실패는 없는 인테리어는 할 수 있을거라 판단해.
지금 이 두가지만 확인을 잘해도 인테리어 공사망하는 경우는 확실히 줄어들거야.
그렇지만 우리에게 또 중요한것이 인테리어 비용인데 이 부분이 참 어렵단 말야.
1의 경우 업체의 경우 비용이 문제야
이런 업체들은 세부적인 디테일과 화려하고 호텔같은 느낌을 원한다면 1의 업체의 비용은 어마어마하지.
1200×2400 짜리 타일로 전실벽에 시공하는 분들도 계시니까. (타일 한장의 가격이 40-200만원 x 8-10장이면!? 시공비는?)
또한 1의 업체는 법인으로 등록되어있어 부가세 또한 다 끊을려고 하다보니 5천만원 공사여도 부가세가 붙으면 500만원 더 붙기때문에
비용이 상당히 오르지. 부가세 없이 공사하는 것은 업체에게는 탈세지만..소비자분들이 오히려 부가세 안끊고 해달라고함
(부가세를 끊어도 혜택을 볼 수 있는 부분이 크게 없는 양도소득세 혜택해봐야 샤시랑 화장실 전체방수공사만 해당됨 도배.장판x)
디자인의 퀄리티가 상당히 중요하다면 1의 업체를 추천해.
2의 경우는 비용이 더 저렴하지만 1의 업체에 비해 신뢰도가 부족
또한 3d max라던가 홈스타일링은 없다봐도 무방해 홈스타일링은 어느부분은 추천해주기는해
2의 업체의 경우 선정시에는 발품을 상당히 팔아야할꺼야 적어도 공사계획일 3-4달전부터 견적받아 보고 상담하고 다녀야해.
그래야 적정선의 가격과 어느정도의 지식을 더 쌓을 수 가 있어.
나같은 경우 나한테만 견적받지말고 타업체에도 받고 비교해보라고하면서 추가적인 요소로 현장실측에 따라 견적서 금액을 변할 수 있다고해
2의 업체 선정시에는 해당 아파트 공사를 많이 해본업체인지 아닌지가 관건이니
해당아파트에 꼭 해야될 공사라던가 화장실이 ubr 화장실이라 공사의 문제점과 비용발생에 대한 부분을 잘이해하는지
난방분배기가 주방에 없고 거실 한쪽벽에 있다던지 이런 부분을 해결을 해본업체거나 경험도 있냐 없냐를 판단해야겠지?
2의 업체는 인지도와 숙련도가 있냐가 관건이겠지? 모르면 업체견적받아보고 부동산에 이 업체 잘아냐고 물어봐.
이름이 약간이라도 있다하면 아파트 상가부동산에서도 대부분 아시는 업체니까.
그렇다고 부동산에서 추천하는 업체랑 계약하는 것도 조금 잘판단해야해
보통 커넥션을 주는 경우도 있고 나 같은 경우 부동산영업은 안하지만
부동산에서 구경왔다가 소개시켜줘서 계약까지 진행해서 그냥 소개비 명목으로 20만원드린적은 있음.
2의 업체는 신뢰도가 부족할 수 있으나 1의 업체에 비해서 비용은 더 저렴하다 생각하면될거야.
2의 업체의 경우 한샘, 지인 대리점인 경우도 많으니 참고해 지인. 한샘에서 보증한다지만!?
과연?
2의 업체가 비용이 비싸다면 신생업체를 찾거나 숨고.집닥.오늘의집 이런 플랫폼을 쓰는 것도 방법이지만
숨고같은 경우 후기조작으로 말이 많으니까 조심하고(1.2의 업체는 숨고를 사용안해)
그외 플랫폼은 딱히 사용을 잘안해서 모르겠으나 오늘의 집은 포트폴리오부터 다양하게 많으니
공사들어가기전에 비슷한 분위기라던가 그런 부분 이미지들 찾기에 좋아.
플랫폼 단점은 초짜를 만나거나 그럴 가능성이 크지.
가장 베스트지만 만나기가 쉽지 않은 1의 업체나 2의 업체에서 3-6년 이상일하고 독립하신분들을 만난다면
1.2의 업체에 들어가는 기술자들이나 마감공법에 대해 전부 배워서 나오고 메인기술자 서브기술자들도 다 알기에
비용이나 이런 부분에서 아무래도 좀 더 저렴하게 할 수 있을거야.
그리고 난 셀프로 인테리어 할 자신이 있다하면
네이버 셀프인테리어 https://cafe.naver.com/overseer에 글들 많이 찾아보고 공부하는 것도 도움될거야.
나도 카페 자주보면서 팁들도 알려주고 오히려 내가 배우기도하는 경우도 많음.
개인적으로 셀프는 추천을 잘하지만 여유시간도 있고 할 자신이 있다면 직접해보는것도 나쁘지는 않을거야.
참고로 나는 반대야 셀프로 하다가 망해서 부분공사안되냐고 찾아온분도 있고.
공사중인 현장에 바로 앞동 주민분이 오셔서 셀프로했는데 하자 혹시 체크 좀 해줄 수 있냐해서 가서 보니…ㅎㅎ..
1. 건설면허 보유 여부
2. 사업자등록증과 사무실 보유여부(사업자 본인이 맞는지 확인)
3. 업체인지도(맘카페. 부동산. 지인이 턴키공사 맡긴업체)
이 정도는 확인하자.
+
업체선정전 최소 3달전부터 업체견적 받아보고 비교해야됨
2달남은 시점에서는 업체도 어느정도 정해놓고 이사업체도 선정필수(이사업체 잘못만나면 이쁜집 다 망가진다ㅡㅡ….)
(최근에 인테리어한 36평 아파트 이사업체에서 이사하면서 벽집 몰딩 다 찍어서 벽지교체 몰딩교체했는데…이사업체에서는 쌩..)
이사업체도 잘알아보고 찾는게 좋을거야. 이사관련 유용한 글참고(https://www.fmkorea.com/?mid=humor&cpage=1&document_srl=3316898084)
인테리어 공사까지 이제 두달남았으면 공사시작 한달전에 업체선정과 실측이 가능하다면 최소한 업체로 줄인다음 실측을 하고
어느정도 세부적인 견적서를 받아야해. 가견적서와 실측후에 견적시에는 생각지도 않은 부분에서 철거비용이라던가 더 많이 나오게되니까~
자 그럼 업체를 정했으면 한달전에는 계약을 해야만해.
이유는 각 업체들마다 대표하는 기술자분들이 있어.
이분들의 경우 한업체에만 메인기술자가 아니라 그 지역별 유명업체에 서브이기도 하고 메인이기도해서 일정이 비는 날 찾기가 어려울 정도야
목공타일도배장판 각 공정 나랑 맞는 기술자를 해야 일도 그렇고 더 잘나오겠지?
공사기간이 여유로우면 물론 이분들 일정을 맞추기가 쉽지만 그게아니라면 업체 메인기술자가 못들어오는 경우가 있을 수 있어서야.
공사까지 한달남은 시점에서 계약후 일정을 맞추고. 제품컨텍을 맞추어서 공사진행간에 제품을 컨텍안하고 바로바로 맞추어서 들어가니
발주 실수라던가 이런 부분들이 줄어들게되니까 참고해.
1. 공사시작 3달전 업체 견적서 및 상담
2. 공사시작 2달전 이사업체 선정 여러업체 비교견적 및 업체선정
3. 공사시작 1달전 업체선정 및 제품컨택 공사일정확인.
공사비용 10% 40% 40% 10%
계약금 10% 1차중도금 40% 2차중도금 40% 잔금 10%
나같은 경우 1차중도금은 샤시공사가 들어가면 샤시공사가 끝난 후 샤시공사가 없다면 목공공사가 끝난후 1차중도금을 받고
2차 중도금의 경우 바닥마감제 마루 장판 시공이 된후에 받아
잔금10%의 경우 마감일에 받거나 일주일뒤에 받기도해.
근데 간혹 진상을 만나면 마감일도 다 맞추어서 정상시공이 되어도 잔금을 한달 두달뒤에 주는 사람들도 있어.
as를 제대로 안해줄까봐 그러는데…참 ㅎㅎ…욕만나오지 일 똑바로 다 해주고 돈도 못받고 기다려야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