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숙사를 들어가고나서 번거로운 것이 하나 생겼는데, 바로 전기 때문이었습니다. 스마트폰에다가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워치 무선이어폰…;; 충전 할 것은 여러개인데, 콘서트는 제한 되어 있고 멀티탭사용도 제한이 되어 있습니다. 겨우 쓸 수 있는 코드는 두개 밖에 없으면서요 그래서 인터넷을 찾다보니 아래 처럼 고속 멀티 충전기가 있어서 구매를 했습니다. 특히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면서 전원어뎁터도 들고다니는게 번거로웠는데 이걸로 해결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샤오미를 살까했는데, 아무래도 정식으로 판매를 하는 것이 아니고 해외 직구 형식이라 국내 스토어에서 정식으로 파는 것을 찾다가 구매량과 후기가 많은 아트뮤(ARTMU) 제품을 찾았습니다.
본체와 케이블타이는 기본이고 저는 추가적으로 C to C USB도 구매를 했습니다.
60W전용이랑 100W전용으로 구분을 하던데,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뭐가 달라서 그런 것일까요
본체 + USB케이블, 택배비까지 해서 3만원 안나왔습니다. 구매는 네이버 스토어에서 했습니다.
크기는 작지는 않고 성인 남성 손바닥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110V 220V 겸용입니다. 다국적 어뎁터도 별도로 판매를 하지만 기본적으로 두가지를 사용 하실 수 있습니다.
PQ210는 PD 1개와 USB A타입 2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PQ310제품이 PD 2개와 A타입 1개 입니다.
USB PD는 USB의 공식 표준 고속 충전 규격을 뜻하는 것입니다. 단자 규격은 USB C 단자를 필수로 하며, 휴대폰전용이 아니기에 맥북 등 노트북에서 한창 쓰이고 있습니다. 최대치는 20V에 5A로 최고 100W까지를 뿜어낼 수 있다고 합니다.
제가 쓰고 있는 노트북은 65W 제품이기에, 65W짜리로 사면 얼추 되겠지 했습니다.
예전에는 노트북마다 충전기가 달라서 항상 휴대를 하고 다녀야 했는데, 이제 이런 것 하나만 있으면 그런 불편함을 덜 수 있습니다.
C to C 케이블은 뭐 이렇게 생겼습니다. 120cm이고 가격은 2,900원입니다.
대충 노트북에다가 물려보고 인코딩을 1시간정도 돌렸는데 배터리 잔량이 그대로인 것을 봐서는 65W를 안정적으로 공급을 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제 이거는 안들고 다녀도 되겠네요
좁은 책상위에 올릴것도 많은데 포트도 난잡하게 있으면 힘들지요 ㅎㅎ
이 제품의 경우 단일로 65W를 뿜는것이 아니라, 총 합쳐서 65W입니다.
즉 기기를 추가로 꽂을때마다 전력을 나누어서 분배를 하는것이기 때문에
노트북으로 작업을 돌리고 다른 USB도 꼽으시면 노트북 충전량보다 소모량이 커서 제품이 꺼질 수 있습니다.
노트북과 휴대폰을 연결했을때 고속충전이라고 뜨지만
거기에서 USB를 하나더 추가하니 일반충전으로 변했습니다.
노트북과 여러 스마트폰을 안정적으로 충전하고 싶으시다면 70~80W정도 되는 더 고용량의 제품을 찾아보셔야 할겁니다.
저는 그런 것아니기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포트에다가 3개 다 물려놓고 사용하고 있는데 노트북은 안정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