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사진 처럼 동그란 건전지를 보셨을것이다. 건전지의 종류로 자주 쓰이는 AA나 AAA는 아니지만 그래도 간혹가다가 이런 동그란 형태의 건전지를 사용하는 것을 본적이 있을 것이다.
다이소에서 하나 구매한 모습 2개에 천원이다. 나는 아버지가 컴퓨터에 문제가 있다고 해서 보니 건전지를 갈아끼우면 해결되는 문제여서 하나 찍었다.
아무튼 이렇게 생긴 건전지를 두고 두고 CR단추형전지, 버튼셀, 동그란 건전지, 손목시계배터리, 수은건전지, 리튬전지, 알카라인건전지 등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는데 정식 명칭은 버튼셀이다.
가장 흔하게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것은 대표적으로 데스크탑 컴퓨터 메인보드에서 사용하는데
혹시 컴퓨터를 오랫동안(3~4년이상) 사용하다 보면, 컴퓨터 전원을 켰을때 바로 켜지지 않고 켤때마다 화면에서 무슨 F1이나 F2를 눌러야 다음 화면으로 넘어가는 것을 경험해본적이 있을 것이다.
메인보드는 바이오스라는 고유의 셋팅값과 시간을 가지고 있는데 건전지가 방전되면 저장을 하지 못해서 리셋이 되는 것이다. 그럴때는 새로 건전지를 사서 갈아 끼우면 된다.
물론 이런 건전지가 AA나 AAA같은 것과 다르게 조금 다른 방법으로 읽는데 공통적으로 보면 CR로 시작해서 4자리 숫자를 가진다.
C는 리튬베터리, L은 알칼라인배터리를 뜻한다.
R은 모양이고 원형이라는 뜻
앞의 두자리 숫자는 지름이고 단위는 mm이다. 20이니 20mm이라는 뜻이고
마지막 두자리 숫자는 높이를 뜻한다. 단위는 0.1mm이다.
맨처음에 있는 사진에서 CR2025라고 되어 있는데
리튬배터리 – 형태는 원형 – 지름은 20mm – 두께는 2.5mm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컴퓨터 메인보드에 사용 할 것이라면 두께는 중요하지 않다. 지름만 맞다면 상관없다.
물론 모든 제품이 그렇지는 않고 자기가 필요한 제품에 따라서 상황이 달라지니 그정도는 스스로 확인 할 수 있을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