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필터버블과 여론조작이 이루어 지는것을 알아보고자 적는다. 그리고 여론조작의 도구로 필터버블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이해 하면 한다. 사용자에게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한다는 것을 어디에선가 볼 것이다. 네이버 AIR뉴스 서비스, 유튜브에 흔히 보이는 맞춤형 채널등이 여기에 속한다.
그런데 확시 확증편향이라는 말을 들어봤나? 그렇다면 이것을 가지고 사람들의 성향을 조작할 수 있을까?정치적이든 어떤 면에서든 말이다.
이 사람이 처음 필터버블이라는걸 말했다..
자기는 매우 진보적인 정치성향을 가지고있는데, 페이스북에서 대화를 나누다가
보수적인 성향의 사람들의 코맨트가 줄어든다는 사실을 발견하는데.
그리고 어느순간 그사람들의 코맨트가 사라지는걸 알게된다는 것이다.
그러니깐, 필터버블은 의도적으로 사이트가 네가 보고싶어하는 내용들로 점점 압축한다는 거다.
대표적으로, 너네들 유튜브. 첫화면에 너가 자주봤던동영상 위주로 뜨는거 알지? 그런게 필터버블의 예이다.
꼭 추천영상은 내가 자주봤던영상들 그리고 메인에 연관적인 동영상들이 매번 나온다.
왜 필터버블이 발생하는거야? 사이트에다가 정보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우리가 사이트를 이용할때 공짜로 이용하는 대신에 사이트는 너의 개인정보를 수집하는것. (한마디로, 네가 무엇을검색했는지 무엇을 하는지 체크를 한다.)
개인정보를 이용해서 사이트는 너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소셜미디어 구글, 페이스북 유툽등은 너네들이 privacy를 제공, 사이트들 사용자의 로그를 추적하고 사용자가 좋아하는 유사한 콘텐츠, 동영상 그리고 친구를 소개하는 알고리즘을 가지고 있다.
어떻게보면 정말 간편하고 좋은서비스같다 그치?? 뭐가 문제라고?
이것이 개개인의 정치성향을 바꾸게되고, 너의 행동, 생각을 변화 시킬수 있기 때문이다.
하워드(2016)는 소셜미디어의 알고리즘 즉 필터버블을 ‘선택적인 노출’이라고 말한다.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과 관심사에 관해서 자신들이 받아들이고 싶은것만 수용한다는 점을 발견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뉴스를 읽을때나 이슈를 읽을때도 자신들이 선호하는 기사나 뉴스를 받아들이게 되는거지.
따라서, 이러한 선택적인 노출로 인해서 불필요한 정보 획득으로 이어지게된다.
쉽게말해 점점 세뇌 되는 거다.
자신들의 원하는 정치적인 이슈에만 신경쓰게되고 점점 사람들은 자유로운 생각을 방해하게 된다.
Howard, P. (2016). Is Social Media Killing Democracy?
과거에는 인터넷의 익명성을 이용해서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의사 소통이 이루어졌었다.
소셜 미디어에서 시민들이 기사, 블로그에다가 자신들의 의견을 쓰고 나누고
시민들의 여론을 확인하고 공유할수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인터넷 채널이, 반대로 거짓 정보를 전파하는 통로사용되는 것이 오늘날이다.
대표적으로, 2012년 러시아 총선에서 푸틴 대통령의 지지단체인 Nashi
이단체가 러시아 언론인과 블로거에게 푸틴 대통령에 대한 긍정적인 기사를 보내라고 이메일을 보낸적이 있다.
Nashi는 일정 금액을 주고 인터넷에 긍정적인 언론 기사를 요청하거나, 인터넷상의 부정적인 언론 기사에 댓글 테러를 했다.
이미 러시아의 경우, 정보기관을 이용해서 소셜 미디어를 통해 다른 국가의 여론을 조작할 뿐아니라,
국내 반 정부 여론을 통제 하는데 사용했었다.
대표적으로 러시아의 2016년 미국 대선 관여 사건 페이스북에 따르면, 러시아 정보기관이 미국 정치대선에 관여했다는 이야기나 나왔으 2년동안 약 8만건의 게시글을 올려고, 1억 2천 백만명이 러시아 정보기관이 올린 글을 보았다고 했다.
이미, 중국 정부는 50 cent party를 운영중인데, 반정부적인 국민을 통제하거나 찾아낸다.
인터넷에 (반정부적인) 글을 올리면 수시간 이내에 공안이 친절하게 집으로 찾아온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중국의 50 cent party는 중국 공산당에 대해서 찬양하는 선전 캠페인을 하는데, 이들의 주된목적은 반정부 성향의 댓글을 변형하고, 제어하고 선동하고 있다.
중국 공산당이 목표로 하는 정책이나 아젠다를 선전하는 것이 주요 임무다. 그렇다면, 왜 이게 중요한가? Hirsch의 제노사이드와 기억의 정치라는 책이 있다.
사람들은 정치적인 생각을 공식적인 교육을 통해 배우지만, 비공식적으로 문화의 전파를 통해서 기억이나 정치적 아이디어를 배운다고 한다..
우리가 어렸을때 접한 특정 집단에 대한 이야기는(거짓이든 진실이든) 나중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어렸을때부터, 친북 반미 사상을 주입한다면, 나중에 대학생이 되었을때 어떤 정치적 스탠스를 취할까? 이러한 논리를 온라인 사용자가 이용하는 소셜미디어에 대입해보면 우리가 매번접하고, 보는 뉴스, 기사들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허위 정보를 접하게되고 어느순간부터 거기에 집중해서 받아들이게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트럼프가 자기 멋대로 하는 악당처럼 알고 있지만, 내가 직접 찾아본 느낌이 트럼프는 국가주의적인 의미에서 진정한 애국자이다. 다시말해서, 우리들이 판단해야될 가치관이 인터넷의 필터버블로 인하여 통제되고있고, 선동으로 인하여 조작되고 있다는거다.
최근 드루킹과 김경수가 법정구속된 사건을 알것이다.
네이버 뉴스 덧글을 실시간으로 조작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여론 선동이 손쉽게 먹힐까?
인터넷의 생태구조때문이다. 1퍼센트의 사람이 정말 많은 대량의 글을 만들어 인터넷 대부분의 글들이 1퍼센트의 사람들이 생산하는거다.
약관을 잘읽어라. 쿠키를 너네들은 무턱대고 클릭하는데 거기 설정보면, 불필요한 정보들 하나하나 끌수있다. 모르는 정보는 직접 조사해야한다. 카더라 뉴스가 제일 무서운 법이다.